메르시 파리에서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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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를 대표하는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메르시의 CEO 아서 거비가 <메종>을 초대했다. 진정한 파리지앵의 철학과 그가 예찬하는 삶의 예술은 메르시 매장과 아파트 ‘르 피에 아 테르’ 곳곳에 아름답게 스며들어 있었다. 5일간 직접 머무르며 온몸으로 경험한 메르시에서의 시간. 파리 마레 지구에 위치한

파리 시장의 낭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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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재래시장에서 구매한 신선한 재료로 직접 요리하는 낭만을 느껴보고 싶다면, 레지던스 부샤르동이 답이다. 파리를 제대로 이해하고 파리지앵으로 살아보려는 이에게 권하고 싶은 곳은 파리 곳곳에서 요일별로 열리는 재래시장이다. 외국 방문객에게 가장 많이 알려진 곳은 바스티유 시장이다. 매주 목요일과 일요일 이른 아침부터

독보적 존재감, 레스토랑 맥심 드 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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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역사만큼이나 흥미로운 이야기와 기물이 가득한 레스토랑 맥심 드 파리를 소개한다. 아르누보 양식의 인테리어를 엿볼수 있는 레스토랑 전경. 파리 소사이어티 그룹이 운영을 맡으며 재도약을 하고 있다. 프랑스 파리에는 전설적인 카페와 호텔들이 존재한다. 1600년 오픈해 나폴레옹이 외상값으로 모자를 두고

마레 지구의 새로운 살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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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중심부에 새로운 핫 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한 호텔 르 그랜드 마자랭을 소개한다. 디자이너 마틴 브루드니츠키가 디자인한 객실 모습. 사랑스러운 파스텔 톤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파리에서 가장 교통이 편리한 지역은 파리 중심에 위치한 샤틀레다. 교외와 파리 시내를 연결하는 8개의

루프톱에서 누리는 낭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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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개선문과 에펠탑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라파엘의 정원으로 당신을 초대한다.     개선문과 매우 가까운 16구에 위치한 라파엘 호텔은 1925년에 문을 연 이래 파리 인사이더들의 단골 모임 장소로 오랜 시간 사랑받아왔다.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만큼 고풍스러운 가구와 공예품, 벽화로

크리스마스 인 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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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0여 년간 파리 중심부에 자리한 사마리텐 파리 퐁 네프 백화점에서 특별한 크리스마스 이벤트가 펼쳐진다. 럭셔리 문화를 이끄는 LVMH가 6년간의 리노베이션 끝에 2021년 오픈한 사마리텐 백화점은 아르누보와 아르데코 양식으로 명성이 자자한데, 이번 크리스마스를 맞아 황홀한 실내 장식을 선보인다.    

파리에서의 그릇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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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달 전 프랑스 파리에 다녀왔다. 새로 오픈한 스튜디오에서 쓸 빈티지 그릇과 소품을 구매하기 위해서다.   1 아름다운 베르사유 궁전에서   파리는음식,예술,건축등문화와역사가공존하는도시로 겸사겸사 일상을 재충전하는 시간도 갖고 싶었다. 개인적으로 나는 빈티지 그릇을 무척 좋아한다. 특히 리모주 지역에서 만든 그릇은 과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