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색깔인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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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이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는 방식은 다양하다. 라이프스타일숍 라이크에는 김소형 디렉터의 손길이 닿아 있다. 순도 높은 작품부터 누군가에게 선물하고 싶은 소품, 집 안 한 켠을 빛내줄 오브제까지, 누구든 좋아할 만한 라이크를 소개한다.   간결하고 단순한 형태이지만 가구의 실용성을 겸비한 황형신

Power of K-DESI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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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의 중심에 케이팝이 있다면 이제 케이디자인에 주목할 차례다. 세계 어느 디자이너들과 견주어도 전혀 손색없는 한국 디자이너와 그들의 작품을 눈여겨보길. 이들은 <메종>이 사랑하는 디자이너이기도 하다.   김누리 도예가 신진 도예가로 올록볼록한 형태의 ‘그레이프 누아주 Grape Nuage’ 시리즈로 많은 이들에게 알려졌다. 최근

MAISON’S FRIENDS 3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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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24주년을 맞아 <메종>의 친구들을 소개하는 칼럼을 마련했다. 분야는 모두 다르지만 묵묵히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집중하고 있는 이 친구들은 의도치 않게 많은 사람들이 꿈꾸는 삶을 살고 있었다. 이들에게 추종자들이 많다는 것이 친구로서 으쓱하기도 하다. 앞으로 9명의 리얼 스토리와 페이보릿 아이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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