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파리 중심부의 오피스 빌딩이 아파트형 레지던스로 재탄생했다.
‘레지던스 에글리즈’는 단순히 숙박 시설을 넘어,|
머무는 시간을 특별한 체험으로 만드는 도심 속 새로운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주방과 다이닝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식사 준비도 가능하다.

파리의 생동감 넘치는 15구에 새로운 고급 레지던스가 등장했다. 바로 도심 속 오피스 빌딩을 감각적인 아파트형 레지던스로 탈바꿈시키며 호스피탈리티의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가고 있는 에드가 스위트 Edgar Suites가 선보이는 ‘레지던스 에글리즈 Résidence Église’이다. 파리 15구는 파리지앵의 가장 큰 베드타운으로 가족적인 분위기가 넘치는 곳이지만, 활기 넘치는 상업 지구와 에펠 탑, 트로카데로, 앵발리드 등 주요 명소와 가까워 여행객과 비즈니스 방문객 모두에게 매력적인 입지를 자랑한다. 총 106개 객실은 건물 10개 층에 걸쳐 자리하고 있으며, 커플부터 대가족, 친구나 동료 그룹까지 최대 10명까지 수용할 수 있어 다양한 유형의 여행자가 머물 수 있다. 각 공간은 숙소를 넘어, 마치 파리지앵의 잘 꾸며진 아파트처럼 디자인되었다. 프랑스-브라질 건축사무소 트립티크와 프랑스 인테리어 스튜디오 브리앙&베르트로의 협업으로 완성된 이 건축 프로젝트는 친환경성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담았다. 자연 친화적인 옥상과 테라스, 태양광 패널, 바이오 소재와 재활용 자재 활용은 지속 가능한 건축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다. 실내 디자인은 1950년대 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아 고급스럽고 진정성 있는 분위기로 완성되었다.

짙은 원목 소재와 테라코타, 핑크 등 따뜻한 컬러감을 사용한 객실 내부.
레지던스 에글리제 외관.

에드가 스위트의 공동 창업자 자비에 오캥은 “레지던스 에글리즈는 단순한 숙소가 아니라, 현지의 활기를 느낄 수 있는 생활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머무는 순간이 곧 하나의 경험이 되기 바란다”고 했다. 2016년 설립 이후, 에드가 스위트는 프랑스 도시 곳곳에서 자신만의 색깔을 가진 레지던스를 확장해왔다. 현재 11개 도시에 레지던스를 26개 운영하며, 총 1400개 객실 규모로 성장한 이 기업은 BCorp 인증을 획득한 사회적 책임 기업이기도 하다. 도심 속 숙박을 여행의 연장선이자 특별한 경험으로 재해석하는 에드가 스위트의 여정은, 이제 파리에서 또 하나의 새로운 명소를 만들어가고 있다.
ADD 56 Rue de l’Église 75015 Paris WEB edgarsuites.com/residence/egli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