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이 넘은 4층 규모의 타운하우스에 특별한 쇼룸이 문을 열었다. 구비의 역사와 디자인을 심도 있게 탐험할 수 있는 GUBI 하우스다.

잘 디자인된 공간은 마치 잘 만들어진 음악 작품과도 같다. 아름다움은 모든 요소가 조화로운 하모니를 이룰 때 등장한다. 멜로디를 쓰는 것이 가구의 선택이라면 색상과 질감은 드럼 비트와 베이스 라인이다. 공간을 창조하는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파일 언더 팝 File Under Pop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조세핀 아크바마 호프마이어는 이번 구비 하우스를 총 지휘한 지휘자다.

런던 클레르켄웰 Clerkenwell 차터하우스 광장에 자리한 구비의 새로운 쇼룸은 전통적인 장인 정신과 현대 기술을 결합해 한층 풍부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공간이다. 역사적인 건물을 현대 타운하우스처럼 모던한 건물로 변화시킨 것. 스페인 점토와 이탈리아 용암석으로 만든 타일, 매트한 페인트, 손으로 직접 칠한 벽지까지 다채로운 요소들을 곳곳에 사용했다.

무엇보다 집의 개별적인 묘사와 공간의 전반적인 경험을 향상시키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가구, 빛, 그리고 질감 사이의 균형을 찾는 일이 중요했다. “GUBI 하우스 런던에서, 우리는 역동성과 내구성을 작업의 중심에 두었습니다. 우리는 그 공간에 정직함, 영혼, 그리고 실제 생활과의 연결을 가진 공간적인 경험을 창조하기 위해 표면 디자인으로 기존의 요소들, 건축물, 그리고 가구들에 도전하고 지지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조세핀 아크바마 호프마이어의 이야기다.



1층 다이닝 공간부터 각기 다른 분위기의 거실 등 구비의 가구 라인업와 소품들을 다채롭게 사용해 쇼룸이 아닌 실제 집의 분위기를 완벽하게 구현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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