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옻칠, 한지, 마…. 전통 소재를 사용해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공예 작품을 모았다.

 

부드럽고 고운 색감을 자랑하는 함창 명주 투박이 원단에 선명한 파란색 그래픽을 입힌 정현지 작가의 투박이 코스터는 전통과 현대적인 멋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핸들위드케어에서 판매. 1만7천원.

 

한지에 수평의 선형 패턴을 입혀 제작한 양정모 작가의 뉴 우븐 램프는 공간을 차분하고 담백하게 밝혀준다. 조명을 켜면 숨은 수직 패턴이 나타나 촘촘한 그림자를 연출한다. 챕터원에서 판매. 36만원.

 

실크와 마직을 직조한 원단을 손수 바느질로 마감한 조명 화양연화는 창가에 걸어두면 바람에 살랑이며 은은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챕터원에서 판매. 15만8천원.

 

조선시대 건축과 문화유산에서 찾을 수 있는 전통 패턴을 새긴 세라믹 꽃병 Dal N°1은 행복과 축복의 의미를 담았다. 브랜드 버도어 제품으로 카바라이프에서 판매. 28만4천원.

월식의 어둠이 협곡을 덮은 굴곡을 표현한 루나 이클립스 오브 더 밸리 컵은 바탕 재료 없이 옻으로만 제작한 칠기로 고요한 밤의 감성을 담았다. 고상작가 작품. 가격 문의.

 

섬유 소재인 한지사를 사용해 단단한 물성을 유연하고 보드랍게 표현한 고보경 작가의 램프셰이드 E 타입은 옻칠로 마감한 내부에 LED 전구를 넣어 조명처럼 활용할 수 있다. 핸들위드케어에서 판매. 33만원.

 

 

한지와 합성수지를 혼합하여 안개를 형상화한 서안은 안개에서 비롯하는 불확실한 의미를 전통 가구로 해석한 작품이다. 손상우 작가의 작품으로 공예정원에서 판매. 2백만원.

 

한국 전통 가구 소반에서 감받아 나무에 지승을 감아서 제작한 아기자기 옻칠 미니 소반은 표면을 옻칠로 마무리해 은은하게 고급스러운 질감을 구현했다. 전보경 작가의 작품으로 피아즈에서 판매. 25만원.

한국 전통 그림에서 자주 등장하는 꽃과 화병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희희낙락 옥사 화병 오브제는 기쁨과 행복을 누리길 바란다는 의미를 담았다. 소소 작가의 작품으로 공예정원에서 판매. 19만9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