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럽에 밀라노 디자인 위크가 있다면 북유럽에는 스톡홀름 디자인 위크가 있다. 스웨덴 교환학생 시절 못 가본 게 한이 된 바로 그 디자인 축제다. 1951년 조명&가구 박람회로 선보인 ‘스톡홀름 퍼니처& 라이트 페어’가 전신이다. 언제나 그렇듯 스톡홀름 가구 박람회와 함께 열린다. 올해는 2월 5일부터 11일까지 일주일 간 열리는데 이 행사는 칼한센앤선, 무토, 볼론, 카스탈 등 대표적인 북유럽 브랜드부터 요즘 주목받는 디자이너 듀오 콘템 Contem, 프레드릭 파울센 Fredrik Paulsen 등의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혹시 스톡홀름에 가게 된다면 자세한 라인업과 부대 행사를 인스타그램 계정으로 참조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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