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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21일 밀라노 10 꼬르소 꼬모 1층이 갤러리와 프로젝트 룸으로 새단장을 마쳤다. 새로운 공간은 디자인과 기술, 환경 전반에 걸쳐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이는 2050+이 디자인을 맡았다. 언제든 쉽게 변형할 수 있게 구성한 유연한 공간으로 벽 또한 이동 가능한 모듈식이다. 이 공간은 앞으로 밀라노의 시각 예술부터 패션, 디자인, 출판 등 다양한 문화 확산의 장으로 사용될 예정. 새로운 공간의 첫 전시는 미국 포토그래퍼 로에 에스리지 Roe Ethridge의 첫 이탈리아 개인전으로 선정됐다. 도발적이고 파격적이며 서정이라는 평가를 받는 그의 사진은 예술과 패션, 역사 사이에서 심오한 대화를 이끌어낸다. 전시는 2월 21일부터 4월 5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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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e Ethridge, Celine Bracelet for Gentlewoman, 2014, Dye Sublimation Print, 76.2x61cm Courtesy of the Artist, Andrew Kreps Gallery and Gagosian © Roe Ethrid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