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 바비 인형을 가지고 예쁘게 화장도 해주고, 파티도 했던 인형놀이처럼 파우더룸 놀이를 시작해보자. 우아하면서도 클래식하게 또는 위트 있는 키치함으로 가득한 파우더룸을 상상해보자. 반대로 화려함보다는 심플하고 세련되거나 내추럴한 분위기의 파우더룸은 어떨까? 네 가지 컨셉트의 파우더룸에서 펼치는 뷰티 플레이, 당신의 선택은?
SIMPLE & CLASSY POWDER ROOM
1 에스티 로더 ‘더블웨어 스테이-인-플레이스 매트 파우더 파운데이션 1N0 포슬린’ 바르는 즉시 모공을 가려 완벽한 피부 표현을 도와주며 하루 종일 속 당김 없이 보송한 피부를 유지해준다. 12g, 7만원대. 7월 1일 출시.
2 나스 오일 인퓨즈드 립 틴트 ‘오르가즘’ 가볍고 끈적임 없는 젤 오일의 텍스처로 골드 시머 펄이 함유된 반짝이는 피치 핑크 컬러다. 항산화 성분이 함유되어 입술을 매끄럽고 촉촉하게 케어한다. 5.7ml, 3만7천원대.
3 에스쁘아 ‘리얼 쿼드 팔레트 02 로지 플랫’ 에스쁘아의 베스트 컬러로 구성된 콤팩트한 데일리 팔레트. 물기를 머금은 듯 촉촉하게 연출할 수 있다. 7.4g, 2만4천원.
4 SK-II ‘피테라 에센스’ 피부결을 매끄럽게 도와주고, 광채와 탄력을 높여 맑고 투명한 피부로 가꿔주는 페이셜 트리트먼트. 75ml 9만원대, 160ml 19만원대.
5 바이레도 ‘릴 플레르 오 드 퍼퓸’ 10대의 순수하고 자신감 넘치는 감정을 표현한 플로럴 계열의 향으로 블랙 커런트와 탠저린 향으로 시작해 달콤한 하트 노트와 앰버, 블론드 우드로 안정감 있게 마무리된다. 50ml 19만8천원, 100ml 29만8천원.
배경은 에르메스 ‘투 다이 4 스카프 100’으로 4가지 염료통에 담가 색상을 조합했다.
비트라의 헤링본 그릇 시리즈는 꽃병을 컬러 유약에 반복적으로 담가 제작한다. 모양과 무게, 담그는 각도에 따라 각기 다른 고유한 패턴이 특징이다. 루밍에서 판매. 19만원.
큼지막한 민들레를 수작업으로 제작한 문진은 표면에 UV 필터가 있어 퇴색을 방지한다. 에이커 제품으로 루밍에서 판매. 5만8천원.
USM ‘홀러 스토리지’는 드롭다운 도어로 구성된 3단 수납장으로 심플하지만 그린 색상으로 포인트를 줄 수 있다. 스페이스로직에서 판매. 3백만원대.
WIT & TRENDY POWDER ROOM
1 샹테카이 ‘래디언스 엘릭서’ 자연 유래 성분을 함유한 포뮬러가 피부에 크리스털 광채를 선사하며 피부의 건강한 생기와 투명도를 개선해주는 세럼. 30ml, 30만6천원. 7월 1일 출시.
2 디올 ‘포에버 스킨 코렉트 1N’ 24시간 지속되는 완벽한 커버력을 자랑하는 제품으로 스킨케어 효능 성분이 함유돼 촉촉한 수분감을 더한다. 11ml, 5만5천원대.
3 디올 ‘포에버 스킨 글로우 24H 웨어 스킨-케어링 파운데이션 SPF35/PA++ 1N’ 산뜻한 라이트 오일과 보습 성분이 피부에 편안하게 스며들어 촉촉하고 화사한 광채로 입체적인 피부 표현을 할 수 있다. 30ml, 7만7천원대.
4 구찌 ‘플로라 고져서 가드니아 리미티드 에디션 2020’ 라벤더 컬러에서 영감을 받아 톡 쏘는 레드 베리 향으로 시작해 플로럴 하트 노트와 파촐리와 브라운 슈가의 잔향으로 마무리된다. 50ml 11만2천원, 100ml 16만1천원.
5 디올 ‘5 꿀뢰르 컬러 게임 컬렉션 리미티드 에디션 #897 스프린트’ 스포츠 세계에서 영감을 받은 제품으로 오렌지, 베이지, 샌드, 브라운, 핑크색이 선명하면서도 은은하게 빛나 생기 넘치는 아이 메이크업을 완성한다. 5g, 8만8천원대.
배경은 에르메스의 ‘와우 더블 페이스 스카프’로 우고 비엔베누 일러스트레이터가 그린 유머러스한 만화 프린트가 어떠한 상황에서도 열정이 넘치고 두려움 없는 에르메스의 여성상을 표현했다.
셀레티의 토일렛페이퍼 컬렉션으로 유머러스한 디자인과 컬러가 독보적인 존재감을 뿜어내는 ‘TP 포셀린 베이스’는 라이프앤스타일에서 판매. 49만원대.
파란색과 노란색, 흑백의 패턴이 어우러져 매력적인 멤피스의 ‘크리스톨’ 테이블은 마치 아트 작품 같아 오브제로서도 활용 가능하다. 루밍에서 판매. 3백34만원.
셀레티의 토일렛페이퍼 ‘TP 캔들 드릴’은 라이프앤스타일에서 판매. 9만8천원.
CLASSIC & ELEGANT POWDER ROOM
1 디올 ‘루즈 디올 울트라 케어 999 블룸’ 플라워 오일을 함유해 편안한 발림성과 부드러운 케어 효과가 있는 리퀴드 립은 매끄럽고 선명한 발색력과 벨벳 피니시가 특징이다. 6ml, 4만5천원대.
2 끌레드뽀 보떼 ‘커버리지 파운데이션 브러쉬’ 촘촘하고 비단처럼 부드러운 섬유 재질로 만들었으며, 파운데이션을 빈틈없이 부드럽게 발라 균형 잡힌 마무리를 선사한다. 8만5천원대. 7월 1일 출시.
3 끌레드뽀 보떼 ‘래디언트 플루이드 파운데이션 매트 SPF20/PA+++’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두 가지 하이브리드 듀얼 케어 제품으로 강한 지속력과 보습력은 물론 빛나는 광채를 선사한다. 35ml, 16만원. 7월 1일 출시.
4 끌레드뽀 보떼 ‘롱 래스팅 하이드레이팅 베일’ 메이크업 베이스로 칙칙함과 번들거림을 컨트롤하며 자외선 차단은 물론 피부를 보호한다. 30ml, 7만9천원. 7월 1일 출시.
5 겔랑 아쿠아 알레고리아 ‘오렌지 쏠레이아 오 드 뚜왈렛’ 블러드 오렌지와 베르가모트, 우드 노트를 더해 싱그러운 여름과 잘 어울리는 시트러스하고 산뜻한 향이 특징이다. 75ml, 11만원.
6 데코르테 ‘컴포트 데이 미스트 셋 앤 프로텍트’ 모이스처 성분을 함유해 촉촉하고 윤기나는 피부를 만들어주며 외부 환경 요인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는 메이크업 픽서. 60ml, 3만6천원대.
7 지방시 ‘프리즘 리브르 쉐이드 01 무슬린 파스텔’ 내추럴한 오팔 컬러의 셰이드로 그린, 블루, 퍼플의 4가지 피그먼트가 붉은 기와 잡티를 자연스럽게 커버하고 광채 나는 매끈한 피부로 연출한다. 3g×4, 8만2천원.
배경은 영국 왕실 벽지 브랜드 드고네와 패션하우스인 에르뎀과 선보인 콜라보레이션 컬렉션 제품으로 유앤어스에서 판매.
프랑스 가구 브랜드 무아쏘니에의 화장대는 우아하면서도 클래식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무아쏘니에서 판매. 가격 미정.
고대 그리스 문화유산을 모티프로 하는 오브제는 소피아 제품으로 에이치픽스에서 판매. 9만5천원.
바로크 양식을 익살스럽게 해석한 장식용 촛대 ‘OB 버레스크 캔들 홀더로 직블랙 60’은 셀레티 제품으로 라이프앤스타일에서 판매. 89만원대.
NATURAL & CLEAN POWDER ROOM
1 에르메스 ‘운 자르뎅 수 르 뜨와 오드뚜왈렛’ 시공간을 초월해 특별한 정원으로의 여행을 향으로 표현해 리프레시함을 선사한다. 100ml, 16만8천원대.
2 나스 ‘쿼드 아이섀도우 오르가즘’ 매트, 시머, 글리터 제형으로 오르가즘 컬러를 아이 메이크업으로 출시했다. 뭉침 없이 부드럽게 밀착되며 풍부한 발색력이 돋보인다. 1.2g×4, 6만8천원대.
3 한율 ‘커버 파운데이션’ 미세 커버 파우더가 촘촘하고 균일하게 피부 결점을 커버하고 고밀착되어 오랫동안 지속시킨다. 30ml, 3만9천원대.
4 아모레퍼시픽 ‘모이스춰 플럼핑 넥타 크림’ 대나무 수액과 진액이 블렌딩된 뱀부 넥타로 수분과 탄력을 동시에 케어하는 탄력 수분 크림. 50ml 15만원, 30ml 9만5천원. 7월 1일 출시.
5 헤라 ‘센슈얼 스파이시 누드 글로스 썸머 리미티드 191 탠저린 샤워’ 맑고 선명한 발색으로 끈적임은 줄이고 밀착되어 볼륨 있는 입술을 연출할 수 있다. 5g, 3만5천원대.
배경은 내추럴한 컬러 그러데이션으로 다양한 두께의 선을 수채화처럼 풀어낸 짐머앤로드 레인보우 월페이퍼로 오묘하면서도 우아하다. 유앤어스에서 판매.
나무 프레임과 어우러진 케인 소재의 나이트 테이블은 다방면으로 배치가 가능해 각기 다른 느낌으로 연출할 수 있다. 언와인드에서 판매. 60만원.
가늘고 긴 입구가 특징인 ‘핀 워터 디스펜서’는 화병으로 사용해도 좋지만 거꾸로 꽂아 화분 급수기로도 사용 가능하다. 볼리아 제품으로 에이치픽스에서 판매.
7만2천원.필립 말로인이 만든 이딸라의 새로운 인테리어 컬렉션 ‘꾸루’는 견고하면서도 다양한 소품을 수납할 수 있다. 7만9천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