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umn Flavor

Autumn Flavor

Autumn Flavor

가을의 색과 향을 담은 뷰티 아이템.

바이레도 ‘모하비 고스트 압솔뤼 오 드 퍼퓸’ 바이레도의 아이코닉한 향인 모하비 고스트가 가장 강렬한 버전으로 출시됐다. 한층 인텐스하고 농축된 향이 매력적이다. 가격문의. 

로에베 퍼퓸 ‘텍스처 컬렉션’ 스페인 럭셔리 향수 브랜드 로에베 퍼퓸이 홈센트 텍스처 컬렉션을 출시한다. 총 3가지 다른 향으로 가을의 향을 가득 담았다. 20만3000원.

발몽 ‘세럼 프레시유’ 가을철 찬바람으로 인해 쉽게 건조해지는 피부를 위한 탄력케어 세럼. 무너진 피부 장벽 강화에 도움을 준다. 30mL 86만원.

르 쿠방 메종 드 퍼퓸 ‘오 드 퍼퓸 싱귤리아 헬리아카’ 독수리의 맹렬함으로부터 모티브를 얻은 우디 스파이시 계열의 퍼퓸. 변화하는 계절과 잘 어울린다. 100mL 16만원. 
데코르테 ‘리포솜 어드밴스드 리페어 립 세럼’ 촉촉하고 탄력 넘치는 립 보습 케어 제품. 리포솜과 에센스 밤의 배합으로 수분 증발을 방지하며 수분 리페어 효과를 준다.
7g 9만9000원대. 버버리 뷰티 ‘버버리 비욘드 볼륨 마스카라’ 볼륨과 더불어 속눈썹 케어링 효과가 있는 스머지 프루프 마스카라. 아이코닉한 디자인 패키지로 리뉴얼 출시되었다. 8mL 5만2000원. 에르메스 뷰티 ‘루즈 에르메스 23 베주 도블리스’ 매트 피니시의 립스틱. 짙고 붉은 색감이 가을의 따스함을 닮았다. 3.5g 11만2000원. 뽀아레 ‘압솔리프트 크렘’ 탄력이 필요한 피부 부위에 건강한 힘을 채워주는 고기능 탄력 크림. 추운 날씨에도 매끄럽고 윤기 나는 피부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50mL 55만원대.

구찌 뷰티 ‘구찌 글로우 하이라이터’ 미세한 고농축 펄과 파우더-젤이 결합된 포뮬러가 최상의 광채와 오랜 지속력을 자랑한다. 5가지 셰이드로 다양한 메이크업 연출이 가능하다. 10g 9만3000원대. 

달바 ‘스킨 핏 세럼 파운데이션’ 안정적인 컬러 셰이드의 비건 파운데이션. 내장 스파츌라와 2중 분쇄 압축 파우더 공법이 들뜸 없이 완성도 높은 메이크업을 구현해준다. 40mL 6만8000원대.

라보라 토리오 올파티보 ‘미스 유 오 드 퍼퓸’ 그리움의 감정을 앰버와 애니멀 노트의 포근함으로 감싸냈다. 바닐라의 부드러운 터치로 관능미까지 느껴지는 우디 향수. 100mL 18만8000원대.

라프레리 ‘플래티늄 래어 오뜨-레쥬베네이션 크림’ 어린 시절 생기를 되찾는 여정을 담아 출시됐다. 멀티 펩타이드 성분이 지친 피부의 빠른 회복을 돕는다. 50mL 237만2000원대. 발렌티노 뷰티 ‘2024 홀리데이 리미티드 에디션–파티 인 핑크’ 홀리데이 시즌에 독보적인 분위기를 더해줄 브라운 버건디 컬러. 코튼 오일이 함유되어 편안한 사용감을 자랑한다. 2.3g 6만7000원대. 리퀴드퍼퓸바 ‘어비어스 스코빌EDP’ 인디언 결혼식에서 영감을 얻은 독특한 향의 퍼퓸. 칠리 페퍼의 스파이시한 노트가 가미된 우디 베이스의 짙은 잔향이 매력적이다. 100mL 17만9000원대. 스쿠 ‘2024 홀리데이 컬렉션 아늑한 겨울(COZY WINTER)’ 겨울 밤 온기를 담은 리미티드 2컬러의 멀티 팔레트. 시즌 한정 제품으로 선물로도 제격이다. 9.6g 10만8000원대. 클라랑스 ‘립 오일 밤–아몬드’ 립오일과 립밤의 완벽한 시너지. 가벼운 터치만으로 입술을 매끈하게 표현해주며 자연스러운 컬러로 싱그러운 생기를 선사한다.

CREDIT

어시스턴트 에디터

조인우, 정다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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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ntage Treas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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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ntage Treasure

낡고 빛바래도 여전히 아름다운 서랍 속 흔적과 함께한 하이주얼리.

정교한 링크 장식으로 연결된 총 1.16캐럿의 다이아몬드 세팅 네크리스는 스티븐 웹스터의 쏜 엠브레이스 링크 초커. 뾰족하게 솟은 가시를 아름답게 구현한 스티븐 웹스터의 쏜 플로팅 솔리테어 링.

매끄러운 원형 실루엣의 기하학적 테마가 돋보이는 에르메스의 에르메스 컷 워치. 입체적인 타이포그래피와 다이아몬드 세팅 베젤이 아름다움을 더한다.

태양이 정점에 다했을 때의 웅장한 빛을 옐로 다이아몬드로 표현한 하이주얼리 네크리스는 콜로프 마제스틱 선라이트 네크리스.

눈부신 광채를 발산하는 다이아몬드 세팅 네크리스는 쇼파드의 디아망트 컬렉션 네크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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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오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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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gic Mo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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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gic Moments

쇼파드가 선보이는 두 가지 특별한 이야기. 기하학적 구조미를 담은 아이스 큐브 컬렉션과 동화 속 상상의 세계에서 태어난 레드 카펫 2024 컬렉션은 주얼리의 경계를 넘나든다.

2024 레드 카펫 컬렉션의 세공 컷. 장인들의 손길로 한 땀 한 땀 완성된다.

쇼파드가 주얼리의 경계를 넘어 현대적인 미니멀리즘과 건축적 아름다움을 결합한 ‘아이스 큐브’ 컬렉션을 선보인다. 이 컬렉션은 정육면체의 완벽한 형태에서 영감을 받아, 직선의 순수한 선과 기하학적 구조를 통해 세련된 우아함을 표현한다. 각기 다른 크기의 큐브가 정렬된 디자인은 반지, 팔찌, 귀고리, 펜던트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출시되었는데, 중성적인 매력으로 어떤 스타일에도 자연스럽게 어울린다. 그중 아이스 큐브 반지는 큐브가 단독으로 빛나거나, 여러 개를 레이어드했을 때 손가락마다 은은하게 반짝이는 것이 포인트다. 두 가지 크기로 출시된 펜던트는 다이아몬드와 금으로 세공되었으며, 남녀 모두에게 어울리는 현대적인 감각을 자랑한다. 후프 이어링도 세 가지 크기로 선보여 각각 자신의 스타일에 따라 자유롭게 연출할 수 있다. 이 컬렉션의 핵심은 쇼파드의 독창적인 기술력이다. 다이아몬드 날 조각칼로 큐브의 면을 정밀하게 깎아낸 후, ‘미러 폴리싱’이라는 기법을 통해 거울처럼 빛을 반사하도록 완성한 것. 이러한 세심한 공정 덕분에 아이스 큐브는 빛을 받으면 다양한 각도에서 반짝이며 시각적인 매력을 배가시킨다. 또한 윤리적인 금만을 사용하여 쇼파드가 추구하는 지속 가능한 럭셔리를 상징한다.

진귀한 컬러 스톤의 생생한 대비가 돋보이는 플라워 소투아르 롱 네크리스.

오묘한 빛을 내는 나비에 은방울꽃을 단 헤어핀.

칸 영화제의 화려한 레드 카펫에서 쇼파드는 매년 하이주얼리 컬렉션을 통해 고유의 매력을 선보인다. 올해는 ‘동화 Fairy Tales’ 컬렉션으로 마법 같은 순간을 담아냈다. 동화 속 세계에서 영감을 받아, 77개의 독창적인 피스로 구성한 것. 각각의 작품은 동화의 신비로움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결합해 화려한 주얼리로 재탄생했다. 캐롤라인 슈펠레가 디자인한 이번 컬렉션은 참나무에서 영감을 받은 목걸이, 버섯 모티브 반지, 나비 귀고리 등 자연의 원소를 현대적인 주얼리로 풀어냈다. 로즈 골드와 티타늄으로 제작된 참나무 목걸이는 사파이어와 도토리 장식이 조화를 이루며 자연의 장엄함을 상징한다. 이는 장인 네 명이 6개월 동안 공들여 제작한 정교한 수작업의 결과물이다. 또한, 버섯 모티브 반지는 로즈 골드와 다양한 컬러의 다이아몬드가 어우러져 마치 살아 있는 듯한 생동감을 더한다. 티타늄으로 제작된 은방울꽃 브로치와 아쿠아마린으로 장식된 나비 귀고리는 자연의 자유로움을 표현하며, 쇼파드의 창의적인 금속 활용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이러한 혁신적인 소재와 기술력 덕분에 쇼파드는 자연의 경이로움을 더욱 생동감 있게 표현할 수 있었다.

참나무잎에 숨어 있는 요정들의 모습을 정교하게 구현해낸 이어링.

끝이 뾰족한 형태로 장미를 떠올리게 하는 워치.

매년 칸에서 새로운 주얼리 작품을 선보이며 영화와 예술, 그리고 상상력을 현실로 구현하는 도전을 이어가는 쇼파드. 2024년 레드 카펫 컬렉션은 동화 속 이야기를 담은 마법의 보물상자 같은 주얼리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아이스 큐브 컬렉션이 현대적인 미니멀리즘과 지속 가능한 럭셔리의 정수를 담은 것이라면, 레드 카펫 컬렉션은 동화 속 마법을 주얼리로 재현해내 꿈꾸는 듯한 환상적인 순간을 선사한다.

푸른 바다를 연상케 하는 블루 컬러의 스톤이 인상적인 네크리스와 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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