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wing Beau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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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을 우아하게 빛내줄 뷰티 아이템.

디올 뷰티 ‘쟈도르 로르’ 오리지널 쟈도르의 플로럴 향을 새롭게 재해석한 디올의 아이코닉한 향수. 베르사유 궁전에서 영감받은 2024 아트 오브 기프팅 리미티드 패키지로 구성되었다. 50mL 29만5000원.

아워글래스 ‘팬텀 볼류마이징 글로시 밤’ 덧바를수록 투명한 유리알 광택이 차오르는 비건 글로시 밤. 리미티드 커스터마이징 스티커가 포함된 럭셔리한 골드 패키지로 다가오는 연말 선물로 안성맞춤이다. 1.7g 5만4000원.

산타마리아노벨라 ‘피렌체 1221 캔들 에디션’ 이탈리아 토스카나의 전통미를 담은 테라코타 컬러의 왁스와 금박의 라벨 디자인이 돋보인다. 베스트셀러 ‘프리지아’를 포함한 총 8가지 향으로 출시. 250g 12만2000원.

구찌 뷰티 ‘팔레트 드 보떼 콰티오 04 페스티브 글로우’ 크리미한 질감과 은은한 펄의 반짝임이 돋보이는 4구 팔레트. 빈티지한 골드와 레드 조합의 홀리데이 리미티드 패키지로 소장 욕구를 자극한다. 6.1g 10만7000원.

에르메스 ‘트레 데르메스 아이 펜슬’ 저자극 워터프루프 포뮬러로 크림처럼 촉촉하고 끈적임 없는 텍스처를 자랑한다. 에르메스 상징 숫자인 ‘24’를 기념하는 24가지 셰이드로 출시되었다. 1.2g 7만1000원.

버버리 뷰티 ‘비욘드웨어 퍼펙팅 컨실러’ 버버리 트렌치 코트에서 영감받은 프로텍트 테크놀로지를 적용하여 새롭게 출시된 컨실러. 숨쉬듯 편안한 사용감과 롱래스팅이 특징이다. 8mL 5만4000원.

나스 ‘라이트 리플렉팅 세팅 파우더–프레스드 골드 더스트’ 피부에 레몬빛 광채를 선사해주는 크리스털 파우더. 대리석을 연상시키는 샴페인 골드의 마블링이 매력적이다. 10g 6만1000원대.

샹테카이 ‘24K 골드 크림인텐스’ 퓨어 24K 골드와 보태니컬 테크놀로지가 결합되어 깊은 보습감을 주는 세라마이드 크림. 다가오는 겨울철 피부에 눈부신 광채를 선사한다. 50mL 77만원.

메종 프란시스 커정 ‘몽 보 사뺑 캔들’ 전통적인 크리스마스 트리에서 영감을 받은 우디 향 캔들.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출시했다. 280g 16만7000원.

 

딥디크 ‘클래식 캔들 프리앙디즈’ 설레는 연말 느낌을 담은 홀리데이 컬렉션. 시나몬과 오렌지 절임 조합의 달콤쌉싸름한 향이 매력적이다. 190g 12만4000원.

클라랑스 ‘립 컴포트 오일–24 White’ 매끄러운 입술로 가꿔주는 립 오일. 은은한 실버 화이트 펄이 투명한 메이크업 룩을 완성시켜 준다. 7mL 4만원.

발망헤어 ‘발망헤어 시그니처 실크퍼퓸’ 헤어 전문 브랜드 발망이 뷰티컬리 공식 입점을 기념하며 컬리 한정판 패키지의 시그니처 퍼퓸을 출시했다. 가격 문의.

불가리 ‘레 젬메 사하라 오 드 퍼퓸’ 사하라의 끝없는 사막과 새로운 여명을 표현한 불가리 향수. 2가지 용량으로 세분화되어 새롭게 선보였다. 가격 문의.

불가리 ‘레 젬메 사하라 오 드 퍼퓸’ 사하라의 끝없는 사막과 새로운 여명을 표현한 불가리 향수. 2가지 용량으로 세분화되어 새롭게 선보였다. 가격 문의.

아베다 ‘보태니컬 리페어 스트렝쓰닝 에센셜’ 샴푸, 컨디셔너, 리브인 트리트먼트 3종 세트로 구성된 아베다의 2024 홀리데이 컬렉션. 8만2000원.

꾸레쥬 오 드 퍼퓸 ‘앙프랑뜨’ 한입 베어 물고 싶은 싱그러운 향을 자랑하는 향수. 연말을 위한 감각적인 선물로 제격이다. 100mL 25만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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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시스턴트 에디터

조인우, 정다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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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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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예술

스위스 발레 드 주에서 시작된 오데마 피게의 유산은 시간을 초월한 정교함과 혁신을 상징한다. 전통과 현대적 기술이 공존하는 뮤제 아틀리에의 이야기를 통해, 브랜드의 장인정신과 신제품드링 선보이는 독창적 미학을 살펴봤다.

현대 건축, 혁신적 공간, 전통적 노하우를 한데 결합한 뮤제 아틀리에 오데마 피게.

깊은 계곡의 고요 속에서 숨쉬는 스위스 발레 드 주 Vallée de Joux. 1875년 이곳에서 쥘 루이 오데마 Jules Louis Audemars와 에드워드 오귀스트 피게 Edward Auguste Piguet가 작은 공방을 열며 시작된 이야기는 오늘날 오데마 피게 Audemars Piguet의 이름으로 세계에 알려졌다. 오데마 피게는 단순한 시계 제작을 넘어 시간과 예술, 기술을 엮어내며 고급 시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왔다. 1972년, 로열 오크 Royal Oak의 등장은 브랜드의 정수를 작은 시계 안에 오롯이 담아낸 순간이었다. 당시로서는 전례 없던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 육각형 나사가 장식된 팔각형 베젤, 타피스리 다이얼이 특징인 로열 오크는 고급 시계에 대한 고정 관념을 완전히 깨부쉈다. 이후 이 혁신은 스포티한 로열 오크 오프쇼어 Royal Oak Offshore, 미래 지향적 기술을 담은 로열 오크 컨셉트 Royal Oak Concept, 그리고 현대적 미학이 돋보이는 코드 11.59 바이 오데마 피게로 진화하며 시간을 넘어서는 유산으로 자리 잡았다. 전통에 뿌리를 두면서도 경계를 넘는 대담한 혁신으로 시계 제조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있는 것.

BIG이 설계한 나선형의 구조는 주변 경관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여러 세대에 걸쳐 시계 제작자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

발레 드 주의 위대한 가문을 표현한 입체 가계도와 같은 디자인 요소가 몰입형 경험을 제공한다.

한편, 오데마 피게의 스위스 매뉴팩처 ‘뮤제 아틀리에 오데마 피게 Musée Atelier Audemars Piguet’는 브랜드의 정체성을 건축적 예술로 구현한 공간이다. 나선형 유리 구조의 이 건물은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브랜드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연결한다. 빅 BIG(Bjarke Ingels Group)이 설계한 이곳은 전통적인 장인정신과 현대적 건축 미학의 교차점을 보여준다. 내부에서는 오데마 피게의 복잡한 걸작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나선형 구조의 중심부에서는 그랜드 컴플리케이션 시계들이 탄생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수작업으로 완성된 하이 주얼리와 정교한 무브먼트는 방문객에게 브랜드의 깊은 유산과 기술력을 오롯이 전달한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은 뮤제 아틀리에는 단순히 과거를 전시하는 공간이 아니라는 것이다. 이곳은 오데마 피게가 가진 미래 지향적 비전을 담아낸 창조적 무대이자 브랜드의 철학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몰입형 공간이다. 방문객들은 시계 제작의 전통과 혁신을 동시에 경험하며, 발레 드 주의 정적 속에서 살아 숨쉬는 오데마 피게의 예술성을 느낄 수 있다.

코드 11.59 바이 오데마 피게 핑크 골드 에디션

코드 11.59 바이 오데마 피게 핑크 골드 에디션

출시 5주년을 맞아 선보이는 코드 11.59 바이 오데마 피게 핑크 골드 에디션은 현대적 감각과 클래식한 디자인이 결합된 모델이다. 블루 다이얼과 핑크 골드 케이스가 조화를 이루며 세련된 미적 감각을 강조한다. 최신 세대의 무브먼트를 탑재해 기술적 완성도를 높였으며, 다양한 손목 사이즈에 어울리는 인체 공학적 디자인으로 착용감을 극대화했다.

로열 오크 미니 프로스티드 골드 쿼츠

로열 오크 미니 프로스티드 골드 쿼츠

23mm의 작은 지름을 자랑하는 로열 오크 미니 프로스티드 골드 쿼츠는 오데마 피게가 선보이는 가장 작은 로열 오크 컬렉션이다. 프로스티드 골드 마감과 톤온톤 프티 타피스리 다이얼이 어우러져 손목 위에서 빛의 유희를 극대화하며, 배터리 수명이 7년 이상 지속되는 칼리버 2730 쿼츠 무브먼트를 탑재해 실용성까지 더했다. 작지만 강렬한 존재감을 통해 로열 오크의 유산을 새로운 시각으로 재해석했다.

로열 오크 플라잉 투르비용 오픈워크 in 샌드 골드

로열 오크 플라잉 투르비용 오픈워크, 샌드 골드

오데마 피게가 브랜드 최초로 선보이는 샌드 골드 소재의 로열 오크 플라잉 투르비용 오픈워크는 칼리버 2972의 3D 오픈워크 무브먼트를 중심으로 설계되었다. 샌드 골드는 빛의 각도에 따라 화이트 골드와 핑크 골드 사이를 오가는 독특한 색감과 3D 구조의 다층 디자인이 조화를 이뤄 현대적 우아함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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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uring Pres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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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겨울, 서랍장 한편에 가득 찬 고요한 아름다움.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자물쇠 모양의 화이트 골드 네크리스는 티파니앤코 티파니 락 펜던트. 육각형의 이어링은 쇼메 비마이러브 이어링. 센터 스톤이 매듭 모양에 둘러싸인 링은 쇼메 리앙 다무르 솔리테어 링. 카나주 패턴의 다이아몬드 세팅 이어커프는 디올화인주얼리 마이 디올 싱글 이어커프. 팔각 은도금 볼은 trovethings.

우아한 곡선의 페어형 디자인 이어링은 쇼메 죠세핀 롱드 디아그레뜨 이어링. 모던한 디자인의 T 모티브 링은 티파니앤코 티파니 T 트루 와이드 링, 티파니앤코 티파니 T 트루 네로우 링. 포크는 데이비드 멜러 제품으로 꽁뜨와 드 미라벨에서 판매.

길게 늘어지는 우아한 네크리스는 프레드 샹스 인피니 소트와르 네크리스. 화병은 trovethings.

1캐럿 상당의 비스듬한 쿠션 컷 센터 스톤이 파베 다이아몬드로 섬세하게 둘러싸인 네크리스는 쇼메 조세핀 에끌라 플로랄 펜던트. 자수정 글라스 소재의 아르데코 볼은 troveth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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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그래퍼

임태준

WRITER

오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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