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ing Beau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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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생기 가득한 모습을 연출 할 수 있는 뷰티 아이템.

에르메스 뷰티 ‘바레니아 퍼퓸드 바디 크림’ 포근한 오크우드와 강렬한 파출리 조합으로 관능적인 향이 특징인 바디 크림. 부드러운 텍스처로 혹한기 바디 피부를 케어한다. 200mL 20만8000원.

로에베 퍼퓸 ‘운파세오 포 마드리드 컬렉션’ 마드리드에서 영감받은 대리석 패키지 컬렉션. 각 명소의 향을 담은 에센셜 오일의 농도 깊은 향이 특징이다. 100mL 42만9000원.

샹테카이 ‘24K 골드 에센스 인텐스’ 24K 골드와 비타민 C 성분이 만나 빠른 진정을 돕고 눈가를 포함한 피부 속부터 밝아지는 광채를 선사한다. 150mL 가격미정.

구찌 뷰티 ‘르 마그네티즘’ 오랜 시간 풍성한 래시컬을 유지시키는 내장 브러시와 블랙&블루 피그먼트의 배합이 한층 더 깊이 있고 대담한 눈매를 연출해준다. 7.5mL 6만6000원

버버리 뷰티 ‘아이 쿼드 아이섀도우 팔레트’ 트렌치 코트에서 영감받은 고발색 컬러 조합의 섀도 팔레트. 눈가를 보호하는 비건 포뮬러로 편안한 사용감을 자랑한다. 4.7g, 8만3000원.

이솝 ‘루센트 페이셜 컨센트레이트’ 가벼운 텍스처의 하이드레이팅 세럼. 풍부한 비타민 성분으로 겨울철 탄탄한 피부를 위한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다. 50mL 14만9000원.

로라 메르시에 ‘트랜스루센트 루스 세팅 파우더’ 완벽한 메이크업 유지를 위한 섬세한 입자의 파우더. 골드빛 작약 모티브를 새긴 한정판 패키지로 출시된다. 29g 7만3000원.

뽀아레 ‘싸봉 뿌흐 르 비싸쥐’ 저온 숙성 과정을 거쳐 탄생한 마이크로 버블 폼의 페이셜 솝. 겨울철 깊숙이 쌓인 노폐물을 제거하고 맑고 투명한 피부를 선사한다. 100g 15만8000원.

끌레드뽀 보떼 ‘프레셔스 골드 바이탈리티 세럼’ 피부에 자연스러운 광채와 생기를 불러오는 세럼. 24K 골드 성분 함유로 피부 피로 개선에 도움을 준다. 40mL 35만원.

돌체앤가바나 뷰티 ‘로즈 글로우 쿠션’ 브라이트닝 효과가 있는 세럼이 들어간 크림 베이스 쿠션. 건조한 겨울에도 들뜸 없이 투명한 피부를 연출한다. 15g 9만1000원.

시세이도 ‘바이탈 퍼펙션 업리프팅 앤 퍼밍 어드밴스드 크림’ 피부 속을 탄탄히 채워 처짐 개선에 도움을 주는 안티에이징 크림이다. 50mL 15만원대.

라보라토리오 올파티보 ‘튜베로즈 오 드 퍼퓸’ 꽃잎부터 줄기까지 부드러운 향기를 머금은 튜베로즈에 재스민, 플럼 향의 조화가 깊은 무드를 선사한다. 100mL 26만5000원.

발몽 ‘오일 세럼 마제스티으’ 꿀벌 추출물의 영양과 회복력을 담은 97% 천연 성분의 세럼. 혹한기 피부 장벽 보호에 효과가 있다. 30mL 86만원대

 

아워글래스 ‘팬텀 볼류마이징 글로시 밤 레드 O’ 100% 비건 레드 컬러 글로시 밤이다. 클래식한 레드빛의 볼륨감있는 입술을 연출해준다. 1.7g 가격문의.

수잔 카프만 ‘헤이플라워 바스 오일’ 겨울철 피로 해소와 심신 안정에 탁월한 입욕 오일. 감각적인 색과 향으로 몸과 마음에 깊은 휴식을 전달한다. 250mL 12만5000원.

다비네스 ‘오아이 오일’ 매일 써도 부담 없는 사용감으로 건강한 머릿결을 가꿔주는 헤어 오일. 건조하고 거칠어진 모발에 윤기와 영양을 더해준다. 끌레드뽀 135mL 8만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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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시스턴트 에디터

조인우, 정다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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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포시는 건축과 현대미술에서 영감을 받아 주얼리를 넘어선 ‘입는 예술’을 보여준다. 저드 재단과 렘 콜하스가 디자인한 레포시 매장으로의 초대.

플래빈 저드와 협업해 재단장한 모나코 매장.

현대미술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한 안티퍼 Antifer 컬렉션.

화려함과 찬란함을 담은 세르티 수르 비드 컬렉션.

1957년,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시작된 레포시 Repossi는 대담한 디자인과 전통을 혁신적으로 결합하며 주얼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왔다. 파리 방돔 광장을 거점으로 현대미술과 미니멀리즘 건축에서 영감을 받은 레포시는 독창적이고 대담한 디자인으로 세대를 초월한 우아함을 표현한다. 특히 2024년 10주년을 맞이한 ‘세르티 수르 비드 Serti sur Vide’ 컬렉션은 부유하는 듯한 다이아몬드 세팅으로 하이 주얼리의 새로운 경지를 열었다. 레포시 창립자인 코스탄티노 레포시는 아르 데코와 산업디자인에 대한 열정을 기반으로 주얼리 메종을 설립하며 전통적인 디자인의 틀을 깬 첫발을 내디뎠다. 초기에는 자동차 브랜드 피아트의 디자이너로 활동하며 익힌 기술을 주얼리 제작에 접목했는데, 이는 레포시만의 정교한 공예 기법과 혁신적 창작물로 이어졌다. 이후 그의 아들 알베르토 레포시가 메종을 이끌며 모나코 왕실의 공식 주얼리 브랜드로 선정되는 등 국제적인 명성을 얻었다.1986년, 레포시는 파리 방돔 광장에 정착하며 전 세계 하이 주얼리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얻었다. 이후 2007년, 세 번째 세대인 가이아 레포시가 메종의 아트디렉터로 취임하며 현대적인 감각을 불어넣었다. 바로 그녀가 전통적인 솔리테어 디자인을 재해석해 다이아몬드를 공중에 떠 있는 것처럼 보이게 한 세르티 수르 비드 컬렉션을 탄생시킨 인물이다. 앞서 언급한 10주년을 맞이한 그 컬렉션 말이다. 이는 다이아몬드를 중심으로 한 미니멀리즘과 대담한 선의 조화를 통해 레포시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에펠 세팅이라는 혁신적인 기술은 최소한의 금속으로 다이아몬드의 빛과 순수함을 극대화하며 메종의 기술력을 여실히 보여준다.

아르데코에 대한 열정이 남다른 코스탄티노 레포시에 의해 탄생한 레포시.

건축가 렘 콜하스와의 협업으로 완성한 방돔 플래그십 부티크.

화이트 골드에 다이아몬드, 에메랄드 세팅을 더한 이어링과 링, 네크리스는 모두 세르티 수르 비드 컬렉션.

레포시의 주얼리는 현대미술과 건축에서 영감을 받아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다. 그리고 그들의 철학을 잘 나타내는 부티크 역시 주목할 만하다. 세계적인 건축가 렘 콜하스와의 협업으로 방돔 플래그십 부티크를 재설계했고, 도널드 저드의 아들 플래빈 저드와 협업해 모나코 매장을 재단장했다. 이는 분명 주얼리 브랜드에서는 흔히 보기 어려운 행보라 할 수 있다. 게다가 2024년에는 퐁피두 센터에서 열린 콘스탄틴 브랑쿠시 전시를 후원하며 현대미술과의 깊은 연결고리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이처럼 레포시는 전통과 현대의 융합을 통해 진정한 예술적 가치를 구현한다. 주얼리를 넘어 입는 예술을 지향하는 레포시. 전통을 기반으로 한 기술력과 대담한 디자인으로 오늘날에도 혁신적인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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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egant 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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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아한 미감의 오브제와 하이 주얼리가 빚어내는 고요한 정서.

옐로 골드 케이스와 블루 핸즈, 엘리게이터 스트랩의 섬세한 외관을 그대로 담은 미니 사이즈의 까르띠에 탱크 루이 까르띠에 워치. 컵은 엄버 포스트 파스트.

레이스의 꽃무늬, 물결 모티브, 스캘럽 테두리가 조화를 이룬 다이아몬드 세팅 네크리스는 쇼파드 프레셔스 레이스 네크리스. 꽃 모양의 다이아몬드 이어링은 쇼파드 디아망트 이어링.

핑크 골드 소재의 벌집 모티브 브레이슬릿은 쇼메 비 마이 러브 브레이슬릿. 펜던트를 움직여서 길이를 조절할 수 있는 쇼메 비 마이 러브 펜던트.

화이트 골드, 핑크 골드, 옐로 골드의 세 가지 소재가 서로 겹쳐진 까르띠에 트리니티 브레이슬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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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WRITER

오지은

포토그래퍼

임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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