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입는 프렌치코트와 카디건을 잠시 벗어놓아야 할 때 살짝 걸쳐놓을 옷걸이가 필요하다. 기다란 몸통과 쭉 뻗은 가지가 한 그루 나무를 연상케 하는 옷걸이를 모았다.
1 부드러운 실루엣이 돋보이는 월넛 소재 코트랙은 길이가 다른 나무를 원형으로 빙 둘러가며 엮은 것이 인상적이다. 웰즈에서 판매. 가격 미정.
2 나뭇가지 모양의 코트랙은 벽에 기대어 쓰는 제품으로 스칸에서 판매. 가격 미정.
3 3개의 나뭇가지를 엮어놓은 듯한 디자인이 특징인 스틸 소재의 옷걸이는 카레에서 판매. 15만원.
4 나뭇가지에 열매가 달린 듯한 ‘빌 플로어 코트 스탠드’는 끝 부분의 둥근 볼이 옷을 흘러내리지 않게 해준다. 메이즈 제품으로 루밍에서 판매. 56만원.
5 상단에는 옷을, 하단의 트레이에는 휴대폰이나 액세서리 등 소품을 올려둘 수 있어 유용한 옷걸이는 보쿠즈에서 판매. 97만원.
6 새빨간색으로 도색한 스틸에 월넛을 조합해 강렬함을 뽐내는 코트랙은 블루닷 제품으로 핀치에서 판매. 43만원.
덴마크 전통 방식으로 직조한 핸드메이드 순면 러그는 마마스코티지에서 판매. 70×200cm, 14만4천원.
에디터 최고은│포토그래퍼 신국범│어시스턴트 송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