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술과 냉장고 속 재료를 이용해 칵테일 한잔을 만들기 위해 갖추면 좋을 홈 칵테일 도구들.
1,2,7 길쭉하고 날렵한 디자인으로 그립감이 좋은 핑크 골드 색 바 스푼, 칵테일을 젓는 용도인 금색 스틱, 재료를 으깨거나 칵테일을 젓는 용도인 스테인리스 스틱. 이홈바에서 판매. 각각 38cm 5만9천원, 19cm 9천원, 20cm 8천원. 3 동그란 칵테일 얼음을 만드는 실리콘 아이스볼 메이커. 원형 얼음은 각진 얼음보다 주류에 닿는 면적이 적어 칵테일의 맛은 적게 손상시키면서 시원함은 오랫동안 유지시킨다. 빠다몰에서 판매. 지름 45mm, 6천원. 4 칼날이 휘어 레몬이나 오렌지 등 동그란 껍질을 벗길 때 적격인 필러. 조셉조셉 제품으로 전국 마트에서 판매. 1만3천5백원. 5 리큐어 병에 꽂아 사용하는 스텐 푸어러. 칵테일 제조에 필요한 양만큼 리큐어를 정확하게 따를 수 있다. 오픈 주방에서 판매. 1만8천원.
6 칵테일 믹싱 글라스에 뚜껑처럼 덮어 따르면 찌꺼기를 걸러내는 스트레이너. 헤드 부분이 지름 8cm의 표준 사이즈로 대부분의 믹싱 글라스에 사용할 수 있다. 유키와 제품으로 이홈바에서 판매. 5만5천원. 8 레몬, 라임에 적합한 사이즈의 핸드 스퀴저. 기어 형식으로 사용이 편리하며 한번에 많은 양의 주스를 추출할 수 있다. 셰프엔 제품으로 바메이드에서 판매. 4만9천원. 9 와인병에 꽂아 사용하는 와인 에어레이터. 와인을 따를 때 공기와 접촉하는 면을 넓혀 단시간에 와인을 디캔팅할 수 있으며 먹다 남은 와인의 맛과 향을 빠르게 회복시킨다. 바쿠빈에서 판매. 1만8천4백원. 10 셰이커에 칵테일 레시피를 용량별로 표시해 초보자도 쉽게 만들 수 있는 강화유리 셰이커. 리쿼스토어 바이 홈에서 판매. 420ml, 3만9천원.
11 칵테일 재료의 용량을 재는 지거. 짧고 뭉툭한 기존의 지거와 달리 길고 얇은 디자인으로 한국바텐터협회의 공식 지거 제품이다. 빠다몰에서 판매. 2만7천5백원. 12 칵테일 제조 시 믹싱 용기로 사용하는 보스턴 틴. 바닥에 원형 받침을 추가해 일반 믹싱 틴보다 무게감이 있으며 안정적이다. 믹싱 글라스에 뚜겅처럼 덮으면 셰이커 대용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이홈바에서 판매. 4만9천원. 13 칼날 부분으로 레몬이나 오렌지의 표면을 문지르면 겉껍질만 얇게 벗겨지는 제스터. 젖은 손으로 만져도 미끄러지지 않으며 그립감이 부드러워 사용하기 편리하다. 옥소 제품으로 롯데백화점 강남점에서 판매. 1만5천원. 14 칵테일을 만들 때 용량을 재는 도구. 삼각형 2개가 모래시계처럼 붙어 있는 기본적인 형태다. 최대 40ml까지 측정 가능하며 이마트에서 판매. 4천9백원. 15 바텐더가 주로 사용하는 가장 기본적인 칵테일 셰이커. 핫트랙스에서 판매. 500ml, 8천원.
에디터 송정림 | 포토그래퍼 차가연 | 어시스턴트 박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