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게 푸르게

푸르게 푸르게

푸르게 푸르게

하늘, 바다, 산 모두 청록으로 물드는 계절이 왔다. 시원한 느낌을 선사하는 청록은 시각적으로 편안한 색이라 더욱 오래 곁에 두고 싶어진다.

1 은은한 빛이 일품인 펜던트 조명 PH3 2/1은 루이스폴센 제품으로 덴스크에서 판매. 가격 미정. 2 인도 뭄바이의 여인들이 손으로 접어 완성한 종이 화병 커버는 챕터원에서 판매. 3만6천원. 3 아르네 야콥센이 디자인한 AJ 탁상시계는 로젠달 타임피스 제품으로 이노메싸에서 판매. 21만5천원. 4 실크 원단 쿠션은 펌리빙 제품으로 짐블랑에서 판매. 50X50cm, 12만4천원. 5 종이를 접어 만든 듯한 느낌을 주는 금속 소재의 슬릿 테이블은 헤이 제품으로 덴스크에서 판매. 24만6천원. 6 내구성이 좋고 색감이 뛰어난 크바드랏 원단으로 제작한 쿠션은 덴스크에서 판매. 15만6천원. 7 청록색 티라이트 홀더는 이노메싸에서 판매. 3만원. 8 도토리나무 일러스트를 프린트한 접시는 도나윌슨 제품으로 에이치픽스에서 판매. 7만6천원. 9 말라카이트 원석 패턴을 손으로 그린 도자기에 담긴 캔들은 포르나세티 제품으로 10꼬르소꼬모에서 판매. 29만원. 10 너도밤나무 프레임에 패브릭 커버를 씌운 안락의자는 카레에서 판매. 1백29만원. 11 입으로 부는 블로잉 기법으로 만든 스윙 베이스는 노만코펜하겐 제품으로 이노메싸에서 판매. 5만5천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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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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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기의 신세계

찜기의 신세계

찜기의 신세계

도자에 손잡이 하나 달았을 뿐인데 몰라보게 영리해진 탁가온의 찜기를 소개한다.

 

 

몸체만 보면 깔끔한 도자 식기 같지만 길쭉한 손잡이를 달아 찜기가 됐다. 끓는 물에 담가 달걀찜, 이유식 등의 간단한 찜이나 중탕 요리를 만들 수 있는 도자 찜기는 밥, 커리, 죽 등의 음식을 데울 때도 활용 가능하다. 끓는 물에서 음식이 완성되면 손잡이를 찜기의 양쪽 구멍에 끼워 꺼내면 내열 장갑을 따로 끼지 않아도 되므로 편리하다. 탁가온 제품으로 챕터원에서 판매. 지름 12.5cm로 흰색, 민트색 각각 3만8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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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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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 잡힌 아름다움

균형 잡힌 아름다움

균형 잡힌 아름다움

모양도 스타일도 제각각인 의자들을 쌓아올리자, 의외의 아름다움이 풍겨나왔다.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은 제각각이지만 궁극적으로는 각자의 환경에 맞는 균형 있는 삶을 모색한다. 모양도 스타일도 제멋대로인 이 의자들을 하나로 쌓아올렸을 때 예상치 못한 아름다움을 창조하듯,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삶의 조각을 하나로 모아 삶의 중심축을 점검하는 한 해의 중간에 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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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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