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용의 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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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렉스폼의 ‘로세타 Rosetta’ 암체어는 어떻게 놓느냐에 따라 무궁무진한 연출이 가능하다.

 

플렉스폼

플렉스폼 로세타

 

라탄보다 좀 더 고급스러운 느낌을 낼 수 있는 갈대 줄기로 만든 리드 Reed로 등받이를 엮었고 삼각형처럼 보이는 좌석 형태가 특징인 로세타 암체어. 한 개만 두어도 멋스럽지만 두 개의 로세타 암체어를 나란히 두면 안락한 소파처럼 활용할 수 있고, 등받이가 엇갈리도록 마주 보게 놓으면 작은 데이베드로도 활용할 수 있다. 가운데에 작은 사이드 테이블을 두면 티타임을 즐기기에도 오붓하다. 사용자에 따라 변화무쌍한 분위기를 낼 수 있는 흥미로운 가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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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툴 60을 재해석한 14명의 작가들

스툴 60을 재해석한 14명의 작가들

스툴 60을 재해석한 14명의 작가들

갤러리 이알디는 핀란드의 대표적인 건축 디자이너이자 산업디자이너인 알바 알토의 ‘스툴 60’을 주제로 한 <One Chair is Enough>전을 연다.

 

알바알토 스툴

 

이번 전시에 참여한 작가는 275c, 권철화, 김건주, 김재훈, 김참새, 김충재, 나난, 남궁호, 주재범, 스팍스 에디션, 오유미, 이규태, 이광호, 티보에렘으로, 총 14명의 작가가 표현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 진행 방식이 꽤나 독특하고 흥미롭다. 갤러리 이알디는 14명의 작가들에게 스툴 60을 택배로 전달했고, 모든 작가들은 스툴 60의 인증 사진을 찍고 올려 진행 방식을 알리곤 했다. <One Chair is Enough>전은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국내 유명 작가들의 작품을 한눈에 볼 수 있다는 점과 기능주의 가구 디자인의 진수를 보여주는 알바 알토의 스툴 60을 재해석했다는 점에서 신선한 전시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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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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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LEBRATING BAUHAUS 100 YEARS

CELEBRATING BAUHAUS 100 YEARS

CELEBRATING BAUHAUS 100 YEARS

지난달 <메종>을 통해 소개된 빈티지 컬렉터 사보 임상봉의 1970년대 내추럴 라운지 공간을 기억하는가? 그가 이번엔 경기도 양주에 있는 조명박물관에서 바우하우스 10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전시 <Reflex Bauhaus>전을 개최한다.

 

바우하우스 100주년 전시

 

이번 전시는 사보의 바우하우스 컬렉션과 조명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조명을 중심으로 초기 바우하우스 디자인부터 1970년대 스페이스 에이지까지 다양한 라운지 스타일을 감상할 수 있다. 에로 아르니오 Eero Aarnio, 한스 올센 Hans Olsen, 페테르 그히치 Peter Ghyczy 등 한 시대의 획을 그은 거장 디자이너의 가구와 루이스 크리스티안 칼프 Louis Christiaan Kalff, 엘리오 마르티넬리 Elio Martinelli, 잉고 마우러 Ingo Maurer 등의 조명 그리고 1950년대부터 70년대를 대표하는 디자인 조명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주말 나들이는 바우하우스 시대의 기능주의적 미학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전시 관람은 어떨까. 전시는 7월 19일부터 10월 6일까지 진행된다.

tel 070-7780-8911

 

Reflex Bauhaus

바우하우스

바우하우스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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