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LIVING, 디젤리빙 with 모로소

모로소와 함께 한 디젤 리빙의 아트 신

모로소와 함께 한 디젤 리빙의 아트 신

2008년에 론칭한 디젤 리빙은 올해도 모로소와 함께 네불라 암체어 Nebula Armchair와 갤럭시 테이블 Galaxy Table을 신제품으로 선보였다.

친환경적인 모피 데님 소재로 새롭게 커버링한 디젤 리빙의 클라우드이스케이프 암체어.

 

2008년에 론칭한 디젤 리빙은 올해도 모로소와 함께 네불라 암체어 Nebula Armchair와 갤럭시 테이블 Galaxy Table을 신제품으로 선보였다. 커다란 네불라 암체어는 마치 구름처럼 푹신함을 선사하는 형태가 특징으로 혼자 앉지만 좌석 부분이 넉넉해서 편안하게 쉴 수 있다. 또 디젤 2022 F/W에서 선보인 모피 데님으로 마감한 클라우드이스케이프 Cloudescape 암체어도 만나볼 수 있었다. 가공하지 않은 데님 원단으로 모피 같은 느낌을 냈으며 가장자리를 깔끔하지 않게 마감해 오히려 내추럴한 멋을 느낄 수 있다. 모피 데님은 친환경, 동물복지 등 지속가능한 발전에 힘쓰고 있는 디젤 리빙의 행보를 엿볼 수 있었던 소재다. 함께 매칭한 네불라 커피 테이블은 원형과 정사각형, 직사각형으로 선보였고 한 덩어리의 나무를 조각해서 만든 것 같은 일체감이 특징이다. 여기에 상판에 우주에서 영감을 받은 이미지를 프린트해 다크 갤럭시와 레드 갤럭시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한 갤럭시 테이블이 더해져 올해도 인더스트리얼한 스타일을 느낄 수 있는 컬렉션이 주를 이뤘다.

 

상판에 우주의 모습을 표현한 갤럭시 테이블.

 

기존 제품과 신제품을 다양하게 세팅해 가벼운 발걸음을 뜻하는 ‘트리핑 Tripping’을 컨셉트로 연출한 디젤 리빙의 쇼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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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 LIVING, 디올 메종

필립 스탁의 손에서 재탄생한 디올 메종의 메달리온 체어

필립 스탁의 손에서 재탄생한 디올 메종의 메달리온 체어

디올 메종에서 선보인 메달리온 Medallion 체어가 필립 스탁을 만났다.

단상에 미스 디올 의자를 하나씩 올려 무대 위의 주인공처럼 보이도록 전시 연출을 한 디올 메종. © Adrien Dirand

 

디올 메종에서 선보인 메달리온 Medallion 체어가 필립 스탁을 만났다. 이번에 공개한 필립 스탁의 메달리온 체어는 미스 디올 Miss Dior이란 이름을 갖게 됐다. 필립 스탁은 프랑스 예술의 전형적인 상징이자 루이 16세 스타일을 보여주는 메달리온 체어를 그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깔끔하고 간결한 선이 돋보이는 의자는 팔걸이가 없는 버전과 한 개, 두 개가 있는 버전으로 나뉜다. 의자 형태의 몰드에 액체로 된 알루미늄을 부어서 만드는 최첨단 사출성형 기법으로 탄생한 미스 디올은 그의 개성을 느낄 수 있는 광택이 나는 알루미늄과 분홍색, 구리색, 금색으로 선보였으며, 18세기의 화려한 스타일을 간직한 시테리오 궁전에서 마치 무대 위의 주인공처럼 스포트라이트 조명을 받으며 소개됐다. 각각의 의자는 디올을 위해 사운드워크 컬렉티브 Soundwalk Collective가 만든 음악과 어우러져 마치 런웨이에 선 모델처럼 보였다.

 

핑크와 골드, 알루미늄 버전으로 선보인 필립 스탁의 미스 디올은 마감뿐만 아니라 팔걸이에도 변화를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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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 LIVING, 미쏘니

에스닉한 패턴과 컬러로 무장한 미쏘니의 동화 같은 공간

에스닉한 패턴과 컬러로 무장한 미쏘니의 동화 같은 공간

에스닉한 패턴과 컬러로 유명한 미쏘니는 브레라
지역의 전시 공간에서 라는 테마로 동화 같은 공간을 연출했다.

특유의 동화적인 패치워크로 거대한 토끼 인형을 제작한 미쏘니. 많은 이들이 사진을 남기는 포토 스폿이었다.

 

이번 시즌 미쏘니의 컨셉트이기도 한 다면체 컬렉션.

 

MISSONI

에스닉한 패턴과 컬러로 유명한 미쏘니는 브레라 지역의 전시 공간에서 <Welcome Back Dreams>라는 테마로 동화 같은 공간을 연출했다. 토끼와 거북이, 곰돌이 등 거대한 동물 오브제는 지그재그, 패치워크, 줄무늬 등 미쏘니 직물로 제작해 연령에 상관없이 동심을 즐길 수 있는 전시였다. 특히 반사되는 재질의 바닥에 동물 오브제가 비쳐 더욱 동화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미쏘니는 동물 오브제 외에도 수건 재질의 ‘테리’ 원단과 패치워크 원단을 사용한 욕실 가운, 푸프, 암체어, 슬리퍼, 커피 테이블, 3D 벽면 오브제 등의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함께 전시했다.

 

지그재그, 메탈릭 등 미쏘니의 텍스타일로 제작된 동물 오브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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