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서 찾은 지중해

뉴욕에서 찾은 지중해

뉴욕에서 찾은 지중해

지중해 연안에 온 듯 시원하고 경쾌한 인테리어와 건강을 생각한 신선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카페 메디는 지금 로어 이스트 지역의 핫 플레이스다.

타일 작품이 특색인 카페 메디.

에메랄드 그린 컬러로 싱그러움을 더한 내부.

지금 뉴욕에서 가장 트렌디한 곳을 선택하라면 누구나 주저 없이 로어 이스트 지역을 꼽을 것이다. 예전에는 낙후된 지역이었지만 살인적인 집세를 피해 지갑이 가벼운 아티스트와 젊은 뉴요커들이 맨해튼의 동남쪽인 로어 이스트로 모여들면서 낮에는 독특한 분위기의 레스토랑과 갤러리로 가득하고, 밤에는 클럽과 라운지 등 심야 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변했다. 캐주얼하지만 시크함을 잃지 않은 이 지역에서 빼놓을 수 없는 레스토랑이 바로 카페 메디 Cafe Medi다. 호텔 온 리빙턴 Hotel on Rivington 1층에 위치한 이 식당은 기획 단계부터 로어 이스트를 찾는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과 니즈를 파악해 그들의 취향을 저격했다. 개성을 존중하는 이 동네의 분위기답게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인테리어를 자랑하는데, 지중해 연안 지역에서 볼 법한 채도 높은 에메랄드 그린과 노란색으로 포인트를 준 내부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바르셀로나의 인테리어 디자이너이자 화가인 LRV(Lázaro Rosa Violá)가 페루 신화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6m 크기의 거대한 타일 작품은 이곳의 백미다. 음식 또한 지중해 연안 국가들의 음식에서 영감을 받았고 기름진 음식을 최대한 배제했으며 신선하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메뉴가 주를 이룬다. 대부분의 손님이 식당에서 나간 후 클럽이나 라운지에 가기 때문에 배부르게 먹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된 재미있는 메뉴 선정이다. 자유롭고 확실한 개성을 가진 로어 이스트 사람들처럼 카페 메디 또한 이 지역 사람들을 그대로 닮아 있다. 로어 이스트 사이드에 방문할 기회가 있다면 이들의 아지트인 카페 메디를 방문해 개방적인 분위기를 즐겨보자.

add 107 Rivington St, New York, NY 10002 tel +1-(212)-796-8040 web cafemedinyc.com

수박과 바질을 곁들인 에어룸 토마토 샐러드.

‘히드로 보스톤 샐러드’.

 

CREDIT

에디터

신진수

writer

원그림(뉴욕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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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서 찾은 지중해

빙수가 먹고 싶거든

빙수가 먹고 싶거든

작년 여름 내내 인스타그램 속 뜨거운 인기를 보였던 ‘빙수’. 올해는 어디를 찾아가면 좋을 지 비쥬얼부터 아이디어까지 한층 업그레이드된 호텔 속 빙수를 모아봤다.

 

 

나만의 스타일에 맞춘 DIY 빙수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빙X빙(빙투빙)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41층에 위치한 로비 라운지 바의 ‘빙X빙(일명 빙투빙)’은 나만의 스타일에 맞추어 만들어 먹을 수 있는 DIY(Do It Yourself) 스타일의 ‘마이 빙수’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인기 아이템인 ‘망고 빙수’를 선보였다. ‘마이 빙수’는 기본으로 제공되는 연유, 팥, 인절미와 함께 신선한 생망고, 생블루베리, 메론, 용과, 파인애플, 수박 등 여름과 어울리는 과일을 비롯하여 달콤한 마카롱, 초콜릿 등 약 34종류의 토핑중 4가지를 선택하여 즐길수 있다. 특히 국내산 팥을 호텔에서 직접 쑤어 팥 고유의 풍미를 더했으며 얼음은 우유, 녹차 그리고 망고 중에 선택이 가능하다. 그리고 ‘망고 빙수’는 주문 시 연유, 팥, 인절미 그리고 망고 마카롱이 함께 제공된다. ‘빙X빙’은 5월 8일부터 8월 31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마이 빙수 26,000원, 망고 빙수 33,000원 *세금 포함)

add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로비 라운지 바 41층 Tel 02-2211-1740

 

 

‘YOLO’ 트렌드를 반영한 1인용 Take out 빙수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라나스 &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클래식 팥빙수

 

인터컨티넨탈 치즈케이크 망고빙수

 

인터컨티넨탈 YOLO 1인용 Takeout빙수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5월 1일부터 시원한 빙수메뉴를 발빠르게 선보였다. 양 호텔 1층 로비 라운지에서는 매년 고객들에게 가장 사랑받았던 클래식 팥빙수와 망고 본연의 맛을 즐기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해 우유 얼음을 곱게 갈아 생망고 2개가 데코레이션으로 통크게 올라가며, 망고와 함께 먹으면 진한 맛을 배가시켜줄 치즈 케익이 올라간 망고 빙수를 만날수 있다. (클래식 팥빙수 32,000원, 치즈 케이크 망고 빙수 42,000원) 또한 그랜드 델리에서는 최근 ‘YOLO’ 트렌드를 반영하여 1인용의 Take out 빙수를 선보였다. 빙수 종류는 동일하나 테이크 아웃 용기에 담긴 클래식 빙수는 1만원, 망고 빙수는 1만 5천원으로 판매될 예정이며,  빙수를 구매한 고객 모두에게는 추운 속을 달래고자 하는 티(Tea)메뉴를 2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라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빙수 판매는 5월 1일부터 8월 말까지 진행되며, 레스토랑 운영 시간과 동일하다.

add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라나스 1F 로비 라운지 Tel 02-559-7603

 

 

오미자 빙수부터 애플망고, 보양 빙수 등 6가지 종류의 ‘프로즌 스위트’

그랜드 워커힐 서울 

그랜드 워커힐 서울 프로즌 스위트 오미자 빙수

 

그랜드 워커힐 서울 프로즌 스위트 밀크 빙수

그랜드 워커힐 서울의 로비 라운지 ‘더파빌리온’에서는 ‘프로즌 스위트(Frozen Sweet)’프로모션을 5월 19일부터 9월 10일까지 진행한다. 빙수는 총 6가지로 골라먹는 재미가 있다. 국내산 팥과 연유를 얹은 ‘밀크 빙수’, 고소한 맛이 일품인 ‘콩가루 빙수’, 애플망고를 풍성하게 얹은 ‘애플망고 빙수’, 상큼함을 담은 ‘오미자 빙수’ 외에도 올해에는 벌집과 홍삼이 가미된 ‘보양 빙수’, 테이크아웃이 가능한 ‘컵 빙수’를 새롭게 선보였다. 특히베이스로 사용된 얼음은 입안에 넣으면 사르르 솜사탕처럼 녹아 처음부터 끝까지 균등한 맛이 유지하되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한다. (컵 빙수 13,000원, 밀크  빙수 30,000원, 콩가루 빙수와 오미자 빙수 35,000원, 애플망고 빙수 40,000원, 보양 빙수 45,000원)

Add 그랜드 워커힐 서울 로비 라운지 ‘더파빌리온’ Tel 02-450-4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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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이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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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위한 스몰 럭셔리

나를 위한 스몰 럭셔리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이 조선델리를 새롭게 오픈했다.

마치 럭셔리한 주얼리숍에 들어온 듯 고급스러운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공간이다. 메뉴는 천연 르방을 활용해 24시간 동안 자연 발효, 숙성한 베이커리를 비롯해 케이크와 타르트, 쿠키 등이 있다. 호텔 개관 103주년을 기념하며 총 103가지 제품을 개발했으며 재미있는 것은 1인용 사이즈의 케이크와 빵이 준비되어 있다는 것. 알리오 올리오, 바질&토마토, 할라피뇨와 초리조 등 다양한 맛의 식빵도 1인용이 있다. 일상에 지치고 피로한 날, 나를 위한 스몰 럭셔리 쇼핑으로 조선델리에 들러보는 것도 좋겠다. 시그니처인 생바나나를 얹은 바나나 케이크는 놓치지 말고 꼭 챙길 것.

tel 02-2016-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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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문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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