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cup of tea

A cup of tea

A cup of tea

커피보다 티를 선호하는 이들에게 희소식을 전한다.

미국의 프리미엄 티 브랜드 ‘스티븐스미스티메이커’가 운영하는 스미스티 카페가 전 세계에서 최초로 국내에 오픈한 것. 미국 포틀랜드에 본사를 두고 있는 스미스티는 소량만 출시해 전 세계에 판매하고 있는데, 국내에는 2013년부터 수입되면서 알려지기 시작했다. 엄격한 품질과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많은 마니아의 사랑을 받고 있는 스미스티는 포시즌스, 파라다이스시티, 씨마크호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등 최고급 호텔에서 사용하면서 더욱 유명해졌다. 압구정에 있는 기아자동차 전시관 비트 360에 마련된 스미스티 카페에서는 각종 허브, 말차, 홍차 등 스미스티만의 깊고 부드러운 향과 맛을 지닌 차를 맛볼 수 있으며, 스미스티에서 직접 개발한 질소 가스를 넣은 니트로 티 음료, 탄산을 첨가한 스파클링 아이스티도 마련해 차에 대한 새로운 경험도 선사한다. 아침 일찍부터 시작해 자정까지 문을 여는 것도 이곳만의 장점이다.

add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로 417 비트 360 내 tel 02-518-0360
open 월~금요일 오전 7시 30분~밤 12시, 토 · 일요일 오전 9시~밤 12시(매월 셋째 주 월요일 휴무)

 

티포트와 컵 세트.

향과 풍미가 좋은 스미스티의 차. 패키지가 멋스러워 선물용으로도 제격이다.

향과 풍미가 좋은 스미스티의 차. 패키지가 멋스러워 선물용으로도 제격이다.

CREDIT

에디터

최고은

포토그래퍼

차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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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되는 횟집

기대되는 횟집

월향의 이여영 대표가 여의도에 조선 횟집을 오픈했다.

“전 세계적으로 일식이 유행이잖아요. 우리의 횟집 문화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하고 싶어 오픈하게 됐죠. 고문헌을 보면 우리 민족은 오래전부터 날생선을 즐겼다는 기록이 많아요. 일본으로 전파되어 일본 음식으로 굳어졌지만요. 우리 방식의 숙성회를 전통주와 함께 제안하기 위해 1년 동안 기획했어요.” 대표의 설명이다. 선어회를 주력으로 하는 조선 횟집의 대표 메뉴는 한 상으로 차린 제철 모둠회. 두툼하게 썬 숙성회는 참기름에 버무린 막장과 함께 먹으면 감칠맛을 배로 즐길 수 있다. 고추냉이나 간장이 아닌 묵은지와 싸먹는 것도 숙성회를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이다. 이외에도 신선한 해산물이 듬뿍 들어 있는 물회와 지리 등 다양한 단품 메뉴도 준비되어 있다. 전통주를 비롯해 다양한 주류도 구비되어 있는데, 문경 사과로 만들어 깔끔한 맛을 내는 증류주 ‘문경 바람’은 회와 함께 반주로 곁들이기 좋다. 여의도 직장인들의 니즈를 반영해 프라이빗한 룸도 마련돼 각종 모임에 좋다. 때때로 숨은 일식 고수들과 함께 팝업 형태로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add 서울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2길 25 테라스원 6층
tel 02-761-9202
open 오전 11시~오후 3시, 오후 5시~밤 12시(일요일 휴무)

싱싱한 해삼과 멍게, 생선회가 듬뿍 들어간 시원한 물회.

 

다양한 밑반찬과 함께 차린 모둠 숙성회.

채소와 해초를 넣은 제철 회무침.

CREDIT

에디터

박솔비(어시스턴트 에디터)

포토그래퍼

이향아 · 차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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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의 페리에 주에

영종도의 페리에 주에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에 페리에 주에 전용 라운지인 ‘페리에 주에 : 인챈팅 가든’이 오픈했다.

페리에 주에는 200여 년의 역사를 지닌 유서 깊은 샴페인 하우스다. 최초의 드라이 와인인 ‘브뤼’ 스타일을 만든 곳이기도 하다. 특히 샴페인의 꽃이라 불리는 페리에 주에 벨레포크는 아르누보 시대의 유리공예가 ‘에밀 갈레’가 아네모네 향기를 형상화해 디자인한 것으로 더욱 가치 있다. 최근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에 페리에 주에 전용 라운지인 ‘페리에 주에 : 인챈팅 가든’이 오픈했다.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페리에 주에의 전 라인을 갖춘 곳으로, 페리에 주에를 대표하는 벨레포크뿐 아니라 최상위 라인인 벨레포크 로제도 만나볼 수 있다.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 루프톱바 옆에 위치하여 아름다운 도시 경관과 자연의 느긋함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힐링 플레이스로, 영종도에 간다면 느긋하게 샴페인 한잔 마셔볼 일이다.

web www.pernod-ricard-korea.com

 

CREDIT

에디터

문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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