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t, First Coffee] 발 담그고 커피 한잔

[But, First Coffee] 발 담그고 커피 한잔

[But, First Coffee] 발 담그고 커피 한잔

성수동에 일명 ‘수영장 카페’로 불리는 카페 앤아더. 오픈한 지 한 달도 되지 않았지만 벌써부터 SNS에서 뜨겁다.

아침부터 줄을 서야 하는 카페. 성수동의 카페앤아더가 그렇다. 이미 SNS상에서 수영장 카페로 유명해져 많은 사람들이 찾아온다. 홍콩과 싱가포르에서 의류와 화장품 사업을 하고 있는 오승호 대표가 비즈니스 목적으로 오픈한 곳이다. 한류 열풍이 한참인 아시아 각국의 비즈니스 파트너들이 개인 프로필 사진이나 웨딩 사진 의뢰를 부탁한 것. 그 계기로 웨딩 사업과 함께 사진 촬영, 파티 등 대관 목적으로 카페를 오픈하게 됐다. 성수동에 60년된 2층 주택을 개조하고 마당에는 수영장을 만들어 공간공간 마다 사진 찍기 좋은 포토존이 가득하다. 커피는 캐나다 로컬 브랜드 브릿지 헤드에서 팀 리더 경력을 쌓은 바리스타가 내린다. 시그니처 메뉴로는 트레이드 캡 Trade cap과 블루 크림 소다 Blue Cream Soda. 트레이드 캡은 40도에서 볶아낸 원두와 얼음이랑 우유를 함께 갈아 만든 커피로 부드럽고 연한 맛이 특징. 카페 라떼와 카푸치노 중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블루 크림 소다는 톡 쏘는 탄산에 레몬과 아이스크림이 들어간 메뉴로 비주얼부터 청량감이 느껴진다. 다양한 맥주도 판매해 수영장에 발을 담그고 맥주 한잔 하기도 좋다. 마치 휴양지 어느 리조트의 수영장에서 잠시 휴가를 즐기는 기분이 들 것이다. 겨울에는 수영장을 색다르게 변신할 계획이라고 하니 기대가 된다.

 add 서울 성동구 서울숲2길 40-10

open 오전 9시 30분~ 오후 11시

instagram @cafe_n_other, @cafe_n_other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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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권아름

포토그래퍼

박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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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t, First Coffee] 발 담그고 커피 한잔

제주에서 한 잔

제주에서 한 잔

제주로 여행 간다면 꼭 마셔봐야 할 맥주 하나.

8월에는 어떤 맥주를 마셔볼까? 제주로의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최근 출시한 제주 위트 에일도 좋겠다. 세계적인 브루마스터 개릿 올리버 Garrett Oliver가 개발해 더욱 주목 받았다. 그는 맥주를 음식과 매칭하는 ‘페어링 Pairing’ 개념을 전파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맥주 업계 최초, 셰프계의 오스카상이라 불리는 <제임스 비어드 어워드>를 수상하기도 했다. 제주 위트 에일은 이름처럼 제주의 물과 청정 재료인 유기농 제주 감귤 껍질을 사용해 시트러스의 상큼한 끝맛이 특징이다. 개릿 올리버는 “독일산 보리 맥아와 밀 맥아를 함께 사용해 에일 맥주 입문자도 편하게 즐길 수 있다”며 “제주의 향토 음식인 흑돼지구이, 고등어회, 방어회 등 묵직한 질감의 음식과 궁합이 잘 맞는다”고 설명했다. 참고로 제주맥주는 뉴욕 브루클린 브루어리 Brooklyn Brewery의 아시아 첫 자매 회사다. 세계적인 맥주 설비 컨설팅 회사인 비어베브 beerBev가 설계를 맡았으며, 맥주 양조 엔지니어링 프로그램인 브라우맛 Braumat을 사용해 최첨단 설비를 구축했다. 제주 위트 에일은 5.3℃이며, 330ml와 630ml, 20L의 케그 형태로 출시했다. 곧 500ml 캔 제품도 출시할 예정. 제주도 내 대형마트와 편의점, 토속음식점, 한식당 등에서 판매하니, 제주에 간다면 꼭 한 잔 마셔 볼 일이다. web www.jejube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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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문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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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작품이 된 로얄샬루트

예술 작품이 된 로얄샬루트

프리미엄 스카치위스키 브랜드 로얄샬루트가 영국의 유명 벽지 디자이너 안젤라 그라운드워터와의 협업으로  ‘로얄샬루트 21년 리젠트 뱅킷 패키지’를 출시한다.

페르노리카 코리아의 프리미엄 스카치위스키 브랜드 로얄샬루트가 추석을 맞아 영국의 유명 벽지 디자이너 안젤라 그라운드워터와의 협업으로 ‘로얄샬루트 21년 리젠트 뱅킷 패키지’를 출시한다. 영국 역사에서도 최고의 만찬으로 꼽히는 1817년의 리젠트 연회에서 영감 받은 것. 리젠트 연회는 영국을 방문한 러시아 왕족을 위해 브라인트 파빌리온에서 열린 행사로 총 9개 코스에 걸쳐 제공된 120여 가지의 요리와 테이블에 장식된 화려하고 멋진 센터피스가 돋보였던 영국 역사상 가장 호화스러운 연회였다. 기나긴 연휴를 대비하여 벌써부터 선물을 고민하고 있다면 로얄샬루트는 어떨까. 하나의 예술 작품처럼 소장 욕구가 샘솟는 패키지는 소중한 지인들에게 뜻깊은 선물이 될 것이 분명하다.

tel 02-3466-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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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문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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