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식으로 맞는 아침

호주식으로 맞는 아침

호주식으로 맞는 아침

호주식 브런치를 선보이는 카라반 서울에서 한남동에 베이커리&커피바를 오픈했다.

사워도우를 베이스로 한 베이커리 메뉴에 샐러드, 샌드위치를 맛볼 수 있는 아기자기한 공간이다. 대표 메뉴는 숙성, 발표를 거친 클래식&허니오트 사워도우 브레드. 대추야자 타르트, 패션프루트 타르트처럼 카라반 베이커리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이색 메뉴뿐 아니라 프랑스 사르딘 토스트, 플라우맨즈 런치, 망고 패션프루트 그래놀라 등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아침 메뉴도 준비되어 있다. 원하는 이들에게는 레시피를 모두 공개할 예정이라니, 요리에 대한 셰프의 자신감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독일의 일러스트 작가인 아이샤 프란츠 Aisha Franz가 오직 카라반 베이커리를 위해 작업한 일러스트로 공간을 꾸몄으며, 한 켠에는 호주 출신의 오너가 직접 셀렉트한 호주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제품도 구매할 수 있다.

add 서울시 용산구 유엔빌리지길 14

tel 02-749-2272

instagtram @caravanbakery

open 오전 9시~오후 6시

망고 패션프루트 그래놀라.

커피와 먹기 좋은 크루아상.

CREDIT

에디터

문은정·원지은·조정연(프리랜서)

포토그래퍼

이향아·차가연·이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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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좋은 레스토랑

가성비 좋은 레스토랑

가성비 좋은 레스토랑

흥미로운 팝업 행사가 즐비하지만, 발효 음식을 주제로 한 팝업은 무척 새롭다.

오는 6월, 청강문화산업대학 푸드스쿨의 노재승 교수가 ‘카페 성수’에서 팝업 레스토랑을 선보인다. 음식은 노 교수가 대학과 MOU 협정을 맺은 명인명촌의 의뢰를 받아 개발한 것으로 ‘전통 음식의 세계화’를 주제로 한다. 지난 2017년에는 벨기에 브뤼셀에서 이 음식으로 쿠킹쇼, 요리 버스킹을 진행하기도 했는데, 당시 발효 음식에 익숙한 북유럽 사람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이번 팝업 레스토랑에서는 당시의 음식을 파인다이닝 코스로 개발해 선보인다. 원하는 술을 직접 가져가 마실 수 있는 뵵 BYOB(Bring Your Own Beverage) 형태로 진행돼 더욱 즐겁다. 멋스러운 한식과 함께 알싸한 맥주 한잔 기울이면 좋겠다.

tel 카페성수 02-465-1077

 

5성급 호텔 이탤리언 레스토랑 셰프 출신의 노재승 교수

 

CREDIT

에디터

문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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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으로 공들인 탑

한식으로 공들인 탑

한식으로 공들인 탑

F&B 디렉터 장진우와 푸드 디자이너 서고은, 조용재 셰프가 ‘한남탑’을 선보인다.

한남탑은 말 그대로 ‘탑’이 포인트인 한식 팝업 레스토랑. 단아한 백자 그릇으로 쌓은 탑 속에 담긴 전통 한식을 맛볼 수 있다. 제철 모둠 채소와 해산물, 직화구이, 국수, 한입거리 등 층층이 차려진 음식은 순식간에 눈과 입을 사로잡는다. 방아 잎, 두릅, 봄동 등의 나물과 통영, 무안 등 각지에서 온 해산물을 한국식 조리법으로 완성한 요리는 한식의 가치를 재발견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다. add 서울시 용산구 독서당로 87 tel 070-7786-0872

제철 재료를 사용해 정통 한식을 선보인다.

 

CREDIT

에디터

조정연(프리랜서)

포토그래퍼

차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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