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싱이나 채소를 굽기만 해도 샐러드 맛이 확연히 달라진다. 입에 꼭 맞는 샐러드를 만들고 싶다면 특별한 노하우가 담긴 두 권의 책을 참고해봐도 좋겠다.
나의 프랑스식 샐러드
인테리어 디자이너이자 레스토랑 빌라 올리바를 운영하는 저자가 직접 체득한 요리 비법을 담은 책이다. 한 가지 재료로 만드는 샐러드와 프랑스인 남편과 함께 살며 익힌 프렌치 샐러드 레시피 등 다양한 요리법, 디자이너의 감각이 담긴 플레이팅 팁 등을 담았다. 이선혜 지음. 브.레드. 1만8천원.
맛있는 샐러드는 드레싱에서부터
드레싱은 샐러드 맛을 좌우하는 가장 큰 요소다. 이 책은 크게 비네그레트 드레싱과 크리미 드레싱으로 나눠 샐러드 조합법을 설명한다. 입맛에 맞게 자신만의 드레싱을 구성할 수 있도록 기본 재료에 관한 이야기도 담았다. 저자가 정리한 재료의 비율표와 매칭표도 실었으니 참고할 것. 정리나 지음. 미호. 1만7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