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맛있게 샐러드 즐기기

더 맛있게 샐러드 즐기기

더 맛있게 샐러드 즐기기

드레싱이나 채소를 굽기만 해도 샐러드 맛이 확연히 달라진다. 입에 꼭 맞는 샐러드를 만들고 싶다면 특별한 노하우가 담긴 두 권의 책을 참고해봐도 좋겠다.

 

 

나의 프랑스식 샐러드

인테리어 디자이너이자 레스토랑 빌라 올리바를 운영하는 저자가 직접 체득한 요리 비법을 담은 책이다. 한 가지 재료로 만드는 샐러드와 프랑스인 남편과 함께 살며 익힌 프렌치 샐러드 레시피 등 다양한 요리법, 디자이너의 감각이 담긴 플레이팅 팁 등을 담았다. 이선혜 지음. 브.레드. 1만8천원.

 

맛있는 샐러드는 드레싱에서부터

드레싱은 샐러드 맛을 좌우하는 가장 큰 요소다. 이 책은 크게 비네그레트 드레싱과 크리미 드레싱으로 나눠 샐러드 조합법을 설명한다. 입맛에 맞게 자신만의 드레싱을 구성할 수 있도록 기본 재료에 관한 이야기도 담았다. 저자가 정리한 재료의 비율표와 매칭표도 실었으니 참고할 것. 정리나 지음. 미호. 1만7천원.

CREDIT

에디터

이호준

TAGS
브루클린의 오아시스

브루클린의 오아시스

브루클린의 오아시스

사회적 거리 두기로 삭막해진 뉴욕에서 오이시스 같은 아우터 스페이스가 오픈했다. 식물과 아메리칸 스타일의 멕시코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이곳은 멀리 휴양지에 온 듯한 착각이 들게 한다.

 

CTeddy Wolff

 

전 세계 도시가 그랬듯 뉴욕의 식당들 역시 코로나19로 인해 암흑과도 같은 시간을 보냈다. 긴 줄이 이어지며 인산인해를 이뤘던 식당들도 4개월간 굳게 문을 닫았을 뿐만 아니라 50년 이상 한자리를 지켰던 역사적인 식당도 견디지 못하고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코로나19의 상황이 개선되는 듯한 6월을 기점으로 레스토랑의 실외 영업이 전격 허용되었으며(실내 영업은 여전히 중단되었다), 이로써 뉴욕의 다이닝 신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되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새롭게 오픈한 레스토랑이 브루클린 부시윅 Bushwick에 있는 아우터스페이스 Outerspace다. 원래 이곳은 스페이스 스콧 99 Space Scott 99라는 이름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하는 곳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해 수많은 행사가 취소되어 문을 닫을 위기에 놓이자 이곳의 대표인 몰리 Molly와 웰스 Wells는 식당의 용도를 과감히 바꾸기로 했다. 많은 뉴요커들이 당분간 여행을 갈 수 없다는 현실을 감안해 잠시나마 뉴욕에서 오아시스를 발견한 듯한 공간을 만들기로 결정한 것. 이곳은 마치 리조트의 식당처럼 여름 하늘 아래 채도높은 주황색 파라솔이 펼쳐져 있고, 야자수와 초록의 식물이 그 주변에 가득하다.

강렬한 주황색 파라솔이 이국적인 휴양지를 떠올리게 하는 아우터스페이스. Scott Lynch Gothamist

 

바질과 치커리, 에이지드 치즈를 곁들인 서머 볼.

 

회색의 공장 건물들과 대조를 이루며 더욱 오아시스처럼 느껴진다. 방문객들은 이곳에서 진정한 사회적 거리 두기의 외식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대나무로 만든 간이 파티션이 테이블을 둘러싸고 있어 방처럼 프라이빗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으며 테이블 간격 또한 2m이상 떨어져 있다. 메뉴는 멕시칸에서 영향을 받은 아메리칸 스타일로 브루클린의 저명한 식당인 블랑카 Blanca 등에서 경력을 쌓은 코너 Corner와 루이스 Luis가 주방을 책임진다. 특이하게도 매주마다 로컬 재료에 따라 메뉴가 달라지며 문화생활이 전면 중단된 뉴요커들을 위해 매주 화요일에는 야외에서 영화도 상영한다. 유흥을 즐기는 뉴욕커들에게 찾아온 아우터스페이스는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는 오아시스와 같다.

add 99 Scott Ave UnitG, Brooklyn, NY 11237
tel 17183863482
web 99outerspace.com/

 

멕시칸 옥수수구이인 엘로데에서 영감을 받은 콘 디시

 

칠리와 라임을 가득 넣은 로티세리 치킨.

 

CREDIT

에디터

신진수

writer

원그림(뉴욕 통신원)

TAGS
추석 명절을 위한 아이템

추석 명절을 위한 아이템

추석 명절을 위한 아이템

음식을 만들고, 담아내고, 처리하기까지 올 추석 명절에 꼭 필요한 세 가지 주방 아이템.

 

 

브레빌, 스마트 오븐 BOV820

세밀한 온도 조절과 조리 매뉴얼을 탑재해 다양한 한식 메뉴를 구현할 수 있어 구이나 조림 등 명절 음식 준비에 제격이다. 50°C부터 230°C까지 온도 조절이 가능하며 10가지 스마트한 조리 매뉴얼이 세팅되어 있어 원하는 메뉴에 따라 요리를 쉽고 간편하게 만들 수 있다. tel 02-3452-212

 

 

코렐, 코렐쿡 세라믹 냄비

350°C에 이르는 고온에도 끄떡없는 우수한 내열성과 탁월한 내구성으로 식기세척기와 냉장고, 냉동실까지 모두 활용할 수 있으며, 흡수 차단율이 무려 99.9%에 달해 세제나 음식물 찌꺼기가 냄비 본체에 흡수되지 않는다. 신제품 ‘베리 화이트’는 모던한 화이트 컬러에 감각적인 디자인을 살려 밝고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tel 02-2670-7800

 

 

에코체, 음식물 처리기

세상의 모든 음식물 쓰레기는 고민이다. 에코체는 최대 처리 용량이 4L로 음식물쓰레기를여러번처리해야하는번거로움을줄였다.고강도3단 임펠러 파쇄 구조에 고온건조 분쇄 방식으로 음식물의 부피를 77% 내외로 감량시키며 건조통 내부의 공기순환 시스템으로 습기를 제거해 부패와 악취 없이 장기간 보관할 수 있다. tel 1577-4720

CREDIT

에디터

원지은

TAG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