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를 대접할 때 쟁반에 깔거나 식기에 남은 물기를 닦을 때 유용한 마른행주와 티타월. 아트 포스터로도 대체할 수 있을 만큼 예쁜 아홉 가지 제품을 골랐다.
1 아르네 야콥센이 디자인한 타이포그래피가 돋보이는 ‘AJ 티타월’은 디자인레터스 제품으로 이노메싸에서 판매. 2개 세트, 3만9천원. 2 도나 윌슨 특유의 유쾌한 일러스트가 돋보이는 ‘클라우드 티타월’은 에이치픽스에서 판매. 3만3천원. 3 숲 속의 풍경을 일러스트로 표현한 ‘메사 블루 티타월’은 면과 리넨 혼방으로 루밍에서 판매. 2만7천원. 4 복잡한 패턴에 절제된 색상이 세련된 ‘정글 티타월’은 시타디자인 제품으로 까사미아에서 판매. 1만5천9백원. 5 기하학적 무늬의 순면 티타월은 덴스크에서 판매. 2개 1세트, 3만9천원. 컵과 접시, 식기는 모두 김하윤 작가가 디자인한 트위그뉴욕 제품으로 한국도자기 논현점에서 판매. 스푼, 포크 각각 1만원. 커피잔 세트 6만4천원. 접시(지름18cm), 2만3천원. 6 형광색이 포인트인 ‘콜드 포레스트 티타월’ 은 이노메싸에서 판매. 2개 세트, 3만2천원. 7 홍콩 출신의 영국 디자이너 젠 타일러가 디자인한 ‘잉글리시 브렉퍼스트 티타월’은 순면 소재로 로쇼룸에서 판매. 개당 2만8천원. 8 오가닉 순면 소재의 ‘스위트 투스 티타월’은 디자이너이미지에서 판매. 2만5천원. 9 ‘물랭 루즈’ 포스터를 무독성 잉크로 인쇄한 티타월은 핌리코에서 판매. 2만8천원.
에디터 최고은 | 포토그래퍼 신국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