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종 바카라의 컬러풀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

메종 바카라의 컬러풀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

메종 바카라의 컬러풀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

메종 바카라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를 물들인 형형색색 다채로운 컬러의 향연.

 

 

솔스티스 샹들리에
방울처럼 달린 크리스털이 돋보이는 샹들리에. 각각의 샹들리에는 속이 빈 형태로 만들어졌으며, 조명은 6개부터 48개까지 광범위하다. 메종 바카라 서울에 설치된 것은 8구다.

 

 

르아 솔레이유 샹들리에
완벽한 원형의 구를 형성하도록 제작된 샹들리에다. 뾰족한 프리즘과 옥타곤 장식, 소용돌이 무늬가 40L 크기의 샹들리에를 화려하게 장식하고 있다. 바카라의 상징인 레드 크리스털 옥타곤이 뾰족한 프리즘에 연결되어 있으며 샹들리에를 디자인한 마르셀 반더스의 사인도 새겨져 있다.

 

 

쁘띠 팔라스 베슬 오브 데저트
로스트 왁스 기법으로 제작된 단봉 낙타. 모로코 페즈 왕궁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된 것으로 섬세한 장식과 크리스털, 금박을 입힌 청동으로 만들었다. 이슬람 사원의 등불에서 영감을 받은 무늬가 새겨진 향로가 낙타의 등 위를 장식한다. 1878년 세계박람회에 출품해 금메달을 받기도 했다.

 

 

베어브릭 슈퍼히어로&아코어 마이 파이어 캔들 스틱
바카라의 크리스털 의상을 입은 베어브릭. 국내에서는 단 30개 한정으로 만나볼 수 있다. 가운데 놓인 아코어 마이 파이어 캔들 스틱은 필립 스탁과 콜라보레이션한 ‘우리 파이어’의 새로운 버전이다.

 

 

마리 코킨 샹들리에
필립 스탁의 거리낌 없는 유머가 녹아 있는 독특한 샹들리에다. 투명 크리스털 12조명 제니스 샹들리에와 12개의 백열전구, 12개의 화이트 제니스 전등갓, 바카라의 상징인 레드 옥타콘 크리스털, 밤나무 손잡이가 돋보이는 우산으로 구성된다. 한정판이라 더욱 소장 가치가 있다.

 

 

룩소르 바 세트
토마스 바스티드가 디자인한 장식 컬렉션. 룩소르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이집트의 유명한 지명 이름이다. 조르주 슈발리에가 최초로 디자인한 주얼리 컬렉션 중 하나로, 피라미드 장식은 룩소르에서 영감을 받은 것이다.

 

 

메트로 폴리스 넘버1&에이글 임페리얼
메트로폴리스 넘버 1은 네덜란드 아티스트인 한스 반 벤템 Hans van Bentem이 건축물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것이다. 컬렉션의 첫 번째 작품인 넘버 1 Number 1은 그레코-로만 Greco-Roman 건축의 고전적인 코드를 담아 별을 향해 뻗어나가는 인간의 욕구를 상징한다. 에이글 임페리얼은 특수 용광로를 개발해 제작한 것이다. 날카로운 눈을 지닌 제국 독수리는 힘과 위신의 상징이다.

 

 

제니스 샹들리에 36L 블루 토파즈
약 20억 상당에 달하는 전 세계에 단 한 점뿐인 리미티드 에디션 샹들리에다. 바카라를 대표하는 제니스 샹들리에와 천연 청색 토파즈로 유명한 오스트로와의 협업으로 제작됐다. 총 2만5863캐럿 700개의 토파즈와 수천 개의 크리스털 비즈로 장식된 값진 보물이다.

 

INFO
메종 바카라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 25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크리스털 브랜드 바카라가 지난해 12월, 도산공원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 1층은 바카라 부티크로, 2층은 바카라 라운지가 위치하며 기본적인 테이블웨어, 바 웨어, 데커레이션 제품과 샹들리에 등 다양한 조명 제품도 만나볼 수 있다. 20억 상당에 달하는 블루 토파즈 제니스 샹들리에뿐 아니라 세계적인 와이너리 오너 겸 바카라 컬렉터인 장 찰스 부와세가 와인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콜라보레이션 컬렉션도 준비되어 있다. 2층의 바카라 라운지는 오는 4월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add 서울시 강남구 도산대로 313
tel 02-3448-3778

CREDIT

에디터

포토그래퍼

박상국

TAGS
에스티 로더 그룹 회장의 키치 하우스

에스티 로더 그룹 회장의 키치 하우스

에스티 로더 그룹 회장의 키치 하우스

맨해튼에 있는 에스티 로더 그룹 회장 존 뎀시의 럭셔리한 집은 미국 사업가의 유머와 창의성을 가감없이 드러낸다. 강박적으로 물건을 사모으는 그는 키치한 오브제와 디자인 가구를 망설이지 않는다. 독창적인 물건으로 가득한 그의 집은 쉽게 눈을 뗄 수 없다.

 

앤디워홀, 실크스크린, 캠벨 수프, 버그도프 굿맨, 구찌, 포르투니

마지막 층에 있는 작은 거실을 빨간색으로 물들였다. 벽에는 앤디 워홀의 초상화와 그의 실크스크린 작품 ‘캠벨 수프 Campbell Soup’가 걸려 있다. 녹색 암체어는 버그도프 굿맨 Bergdorf Goodman. 쿠션은 구찌. 빨간색 카나페는 B&B 이탈리아. 1970년대의 낮은 테이블에는 데이비드 셰퍼 David Schaefer의 동물 조각상이 놓여 있다. 플로어 조명은 포르투니 Fortuny. 카펫은 스탁 카펫 Stark Carpet에서 주문 제작.

 

프리츠 한센, 아드리안 사순, 애퍼러터스 스튜디오

거실의 데커레이션은 스탁 카펫에서 맞춤 제작한 카펫 한 장에서 시작된다. 파티션은 드 고네 De Gournay. 조셉 프랑크 Joseph Frank의 프린트 천을 입힌 암체어는 슈마허 Schumacher에서 판매. 쿠션은 구찌. 낮은 테이블은 로버트 쿠오 Robert Kuo. 빨간색 꽃병은 베로니크 리브메일 Veronique Rivemale. 꽃병은 하아스 브라더스 Haas Brothers. 파란색 ‘에그 Egg’ 암체어는 아르네 야콥센 Arne Jacobsen 디자인으로 프리츠 한센. 세라믹 토템은 에토레 소트사스 Ettore Sottsass 디자인으로 미라빌리 Mirabili. 유리창 앞에 일렬로 놓은 오브제 중 마이클 에덴 Michael Eden의 항아리는 아드리안 사순 Adrian Sassoon. 여성 조각상은 니키 드 생 팔 Niki de Saint Phalle 작품. 바닥에 있는 파란색 꽃병은 타쿠로 구와타 Takuro Kuwata 디자인으로 벼룩시장에서 구입. 펜던트 조명은 애퍼러터스 스튜디오 Apparatus Studio.

 

“데 이비드 힉스 David Hivks 스타일로 인테리어 디자인을 해주세요. 클라인 블루를 주조색으로 하면 좋겠어요.” 존 뎀시가 데커레이터인 친구 비비 모나한에게 요구한 사항은 분명했다. 글로벌 화장품 기업 에스티 로더의 회장이자 코스메틱 왕자가 원하는 것은 명확했다. 풍요로운 세상 속에서 사는 것이었다. 맨해튼 한복판에 있는 이 6층짜리 집은 그가 꿈꾸던 욕실과 부엌 그리고 심지어 화장실까지 원하는 대로 만들어졌다. 그는 독창성이라고 하면 넘칠 만큼 풍부한 사람이다. 거실 바닥에는 컬러풀한 스트라이프를 입혔고 모델 겸 영화배우 디타 본 티즈의 초상화를 걸고 빨간색과 흰색 벽지로 화장실을 마감한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이 독특한 벽지는 ‘인스타그램의 앤디 워홀’이라 불리는 에스티 로더 그룹의 크리에이션 디렉터 도널드 로버트슨이 디자인한 것이다. 일단 데커레이션의 기본 계획안이 완성되자 각 공간에 존이 소유한 어마어마한 양의 가구와 소품, 사진으로 채워졌다. 그는 뭔가를 좋아하면 열정을 다한다. 물건을 구입할 때에도 그렇고, 일곱 마리의 개와 고양이 세 마리를 키우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존과 비비는 메트로놈처럼 정확하게 자신들이 구상한 대로 존이 수집한 575점의 사진 작품을 배치했다. 사진을 배치하는 데만 9주가 걸렸다. 존은 화가였던 어머니에게서 색상에 대한 확실한 감각을 물려받았다. 그는 다양한 모티프와 컬러를 뒤섞는 데 주저하지 않는다. 그의 집에서는 분명 ‘적을수록 좋다 Less is more’라는 말이 적용되지 않을 것이다.

 

에로 사리넨, 포르나세티, 바카라, 마일즈 앨드리지

테이블은 에로 사리넨 Eero Saarinen 디자인으로 놀. 워렌 플래트너의 의자는 놀. 테이블 위와 벽에 있는 도자기는 포르나세티 Fornasetti. 유리잔은 바카라 Baccarat. 샹들리에는 애퍼러터스 스튜디오. 벽에 걸어놓은 큰 사진 두 점은 마일즈 앨드리지 Miles Aldridge 작품.

 

벤자민 무어, 갤러리, 스테일리 와이즈, 지오 폰티, 레이날도 산귀노, 휴 핀들터

벤자민 무어 Benjamin Moore에서 주문 제작한 파란색 페인트로 칠한 거실은 아트 갤러리를 떠오르게 한다. 벽에 걸린 사진 시리즈는 스테일리 와이즈 갤러리 Staley Wise Gallery의 협조로 제작된 셀렉션. 그는 인물 사진 (맨 위는 장폴 구드 Jean-Paul Goude가 찍은 그레이스 존스, 가운데는 프란체스코 스카불로 Francesco Scavullo가 찍은 글로리아 밴더빌트)과 거장의 그림(맨 위는 지오 폰티 Gio Ponti) 그리고 추상 작품(헌트 슬로넴 Hunt Slonem의 파란색 토끼 에스키스)을 배치했다. 윌리 리초의 카나페는 존의 부모님이 쓰던 것으로 로모 Romo의 벨벳으로 다시 커버링했다. 파란색 암체어는 워렌 플래트너 Warren Platner 디자인으로 놀 Knoll. 낮은 세라믹 테이블은 레이날도 산귀노 Reinaldo Sanguino 디자인. 직물의 종류인 모켓을 바탕으로 제작한 태피스트리는 스탁 카펫. 유리와 대리석으로 된 꽃병은 불가리 Bulgari. 벽난로 위에 있는 유리 꽃병은 휴 핀들터 Hugh Findletar 디자인. 바닥에 있는 둥근 꽃병은 베니니 Venini. 손 모양으로 된 의자는 페드로 프리에데버그 Pedro Friedeberg 디자인으로 벼룩시장에서 구입했다. ‘윙백 Wingback’ 암체어는 톰 딕슨 Tom Dixon. 쿠션은 하우스 오브 해크니 House of Hackney.

 

리처드 오린스키, 프라다, 패트릭 나가르, 랄프 푸치, 다이안 드 폴리냑, 에토레 소트사스 세라믹 토템

존은 총 열 마리의 개와 고양이 곁에 머무는 것처럼 동물 모양의 조각상을 모은다. 고릴라는 리처드 오린스키 Richard Orlinski. 강아지 오브제는 프라다. 부모님 댁에서 가져와 복원한 영양 머리, 토니 뒤케트 Tony Duquette의 달팽이 조명은 베이커 퍼니처 Baker Furniture. 패트릭 나가르 Patrick Naggar의 암체어와 쿠션은 랄프 푸치 Ralph Pucci. 벽에 건 사진은 다이안 드 폴리냑 Diane de Polignac 갤러리에서 구입. 문 위에는 데이비드 베일리가 찍은 초상 사진을 걸었다. 세라믹 토템은 에토레 소트사스 디자인으로 미라빌리 Mirabili.

 

벽 두께에 맞춰 주문 제작한 거실 수납장에는 유리 컬렉션을 전시했다. 사진 시리즈는 윌리 리초 작품. 유리와 대리석으로 된 꽃병은 불가리. 문 위에는 데이비드 베일리 David Bailey가 찍은 초상 사진을 진열했다.

CREDIT

에디터

포토그래퍼

베네딕트 드뤼몽 Benedicte Drummond

TAGS
건축가의 컬러풀 빈티지 하우스

건축가의 컬러풀 빈티지 하우스

건축가의 컬러풀 빈티지 하우스

실내 건축가 베로니크 코트렐과 티파니 에르망은 파리에 있는 이 집에 다양한 컬러를 과감하게 사용했다. 마치 오래전부터 이 집에 살았던 것처럼 낡고 빈티지한 매력을 더했다.

 

베로니크 코트렐, 무아쏘니에 암체어. 래티티아 브뤼노, 아낭보

실내 건축가 베로니크 코트렐이 무아쏘니에 암체어에 앉아 있다. 프린지 장식이 달린 플로어 조명과 앵무새는 래티티아와 브뤼노가 니스의 호텔에서 가져왔다. 벽지는 아낭보 Ananbo.

 

하우스 오브 해크니, 알비우스, 엘리티스 쿠션

부드러운 포크 스타일의 계단에 독서를 위한 자투리 공간을 만들었다. 하우스 오브 해크니 House of Hackney의 패브릭으로 만든 매트리스와 알비우스Albiousse의 ‘터치 미 Touch Me’ 벨벳으로 만든 쿠션과 엘리티스 Elitis 쿠션을 놓았다.

 

이 집을 정의하자면 호화로운 고요함이라 할 수 있다. 오랫동안 아파트에서 살았던 래티티아와 브뤼노는 파리 14구의 소란스런 길 뒤, 녹음이 우거진 골목에 자리한 이 집을 발견하고 나서 네 아이와 함께 이사하기로 결심했다. 협소한 내부 구조를 다시 정비하고 위층에 있는 주방을 바꾸고 정원으로 나가는 문을 만드는 데 1년이나 걸렸지만 대공사를 감수할 만큼 이 집이 마음에 들었다. “트렌드를 경계하는 컬렉터라기보다 오래된 물건을 수집하는 래티티아와 브뤼노는 밝은 집을 원했어요”라고 베로니크 코트렐 사무실에서 일하는 실내 건축가 티파니 에르망이 이야기했다.

 

카비네 드 큐리오지테

작은 거실에 있는 ‘카비네 드 큐리오지테 Cabinet de Curiosites’. 주문 제작한 무아쏘니에 책장 안에 오브제와 책을 진열해놓았다. 루벨리 Rubelli의 벨벳으로 커버링한 벤치로 믹스&매치 스타일을 연출했다. 테이블과 비스트로 의자, 레트로 스타일의 조명은 부부가 앤티크 상점에서 구입했다. 벽지는 아낭보.

 

베로니크 코트렐과 티파니 에르망은 이 집의 레노베이션뿐만 아니라 정원과 테라스를 만드는 작업도 병행했다. 래티티아는 집 공사에 큰 관심을 보였는데 “문손잡이까지도 브뤼노와 함께 골랐어요!”라며 그녀가 웃으며 말햇다. 특히 원래의 집에 있던 나무 장식 복원과 오래된 느낌이 나는 밝은 금색 바닥, 무아쏘니에 Moissonnier 가구를 고집했다. “이 집이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거실에 놓을 책장 디자인을 심사숙고해서 고르느라 건축가 사무실에서 하루를 보낼 정도였죠.” 그녀가 가장 신경 쓴 것은 모든 것이 원래 거기 있던 것처럼 보이는 것이다. 시간이 윤을 낸 앤티크 머큐리 미러처럼 말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흰색을 사용하지 않을 것. “래티티아가 컬러를 과감하게 사용하라고 계속 밀어부쳤어요.” 티파니가 웃으며 말했다. 집주인이 원하는 대로 실내 건축가들은 짙고 옅은 녹색을 집 전체에 적용했다. 욕실에는 록&바로크 스타일로 꾸미기 위해 푸크시아와 작약색 리넨을 아치 벽에 입혀 포인트를 주었다. 그리고 좋은 집이라면 늘 그렇듯 아이만의 왕국을 만들어주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책과 만화책을 마음껏 볼 수 있는 계단의 작은 벽감이 그곳이다.

 

마당으로 난 창과 거실에서 정원으로 이어지는 유연한 동선. 거실에는 제르바소니 Gervasoni 카나페 2개를 마주 놓았다. 쿠션은 엘리티스, 커튼 ‘몽도 Mondo’는 DK. 페인트는 플라망 Flamant. 벽난로 위에 있는 조명은 벼룩시장에서 구입했다. 낡은 느낌이 나는 낮은 테이블은 무아쏘니에. 테이블 위에 있는 랜턴과 줄무늬 꽃병 그리고 타부레는 CFOC. 태피스트리는 디자이너스 길드 Designers Guild, 바닥재는 오트르망 레 솔 Autrement les Sols. 현관 바닥을 마감한 시멘트 타일은 에머리&시 Emery&Cie.

 

블론드 색감의 다이닝룸. 나뭇조각을 이어붙인 앤티크 테이블 뒤에 2개의 큰 사진을 걸었다. 사진은 사빈 피갈 Sabine Pigalle 작품. 글로시한 마감의 의자 ‘118’은 세바스티안 헤르크너 Sebastian Herkner가 디자했다. 토넷 Thonet 제품으로 실베라 Silvera. 펜던트 조명은 폴베르 Paul-Bert 벼룩시장에서 구입했다.

 

하나의 블록으로 구성한 부엌. 빈티지 스타일의 부엌은 묵직하면서 클래식한 분위기가 느껴진다. 부엌 가구는 베로니크 코트렐이 디자인하고 생 부아 ST Bois에서 제작했다. 옛날 느낌이 나는 유리로 레인지 후드를 가렸다. 레인지는 라캉슈 Lacanche. 펜던트 조명은 오리지널 BTC Original BTC. 타부레는 무토 Muuto, 프린지 장식이 달린 플로어 조명은 울레 Houles.

 

침실에 딸린 욕실은 블랙으로 꾸몄다. 세면대는 플라망. 의자는 앤티크 상점에서 구입했다.

 

유려한 곡선이 돋보이는 욕실. 패브릭으로 마감한 벽과 바닥 페인트에 레진을 입혀 습기로부터 보호했다. 벽에 붙인 푸크시아 핑크 패브릭 ‘라 베르리 La Verrerie’는 마뉘엘 카노바스 Manuel Canovas. 아치 안에는 사빈 피갈의 사진 작품을 걸었다. 페인트는 패로&볼 Farrow&Ball. 욕조와 수전은 엥페리알 Imperiale. 작은 술 장식이 달린 샹들리에는 벼룩시장에서 구입했다.

 

플라망의 ‘블랙 블루 Black Blue’ 페인트를 칠해 평온한 분위기로 꾸민 침실. “지난해 여름에 갔던 호텔 객실을 참고했어요”라고 래티티아가 설명한다. 침대 옆에 있는 2개의 플로어 조명은 카라반 Caravane. 쿠션은 엘리티스. 누비 이불과 상자 세트(벽난로 왼쪽)는 CFOC. 인더스트리얼 스타일의 벽 조명은 스트라스부르그에서 구입했다.

CREDIT

에디터

포토그래퍼

디디에 들마 Didier Delmas

stylist

비르지니 뤼시-뒤보스크 Virginie Lucy-Duboscq

TAG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