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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하고 안락한 집에 나만의 취미 생활을 즐길 공간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다양한 라이프스타일만큼이나 감각적으로 연출한 엔터테인먼트룸 인테리어를 소개한다.

 

 

마당에 있는 놀이방

비타민 디자인 이웅기 대표는 마당 한 켠에 아들을 위한 독립된 오두막 스타일의 놀이방을 만들었다. 놀이방은 부드러운 파스텔 톤으로 칠해 풋풋한 생기를 부여한다. 오두막 내부는 아이가 좋아하는 소품과 장난감으로 꾸며졌는데, 공중에 달아놓은 모빌과 형형색색의 디자인 가구들은 아이의 상상력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다.

 

 

휴식의 공간

라탄이나 대나무 등 실외에서 사용하기 좋은 소재가 실내로 들어오고 있다. 거실을 열대식물이나 야자수처럼 잎이 풍성한 식물로 연출하면 테라스가 아니라도 자연의 아웃도어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거기에 플라워 패턴의 쿠션과 자연 소재의 블랭킷을 더하면 포근하고 편안한 휴식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내추럴 키즈룸

모던한 디자인보다 부드럽고 시각적으로도 편안한 두 아이의 방. 깔끔한 화이트 벽지와 나무 가구에 큼직한 동물 인형을 자유롭게 배치해 공간에 생동감을 부여했다. 내추럴한 느낌을 좋아해 커튼이나 베딩 등을 리넨으로 만들어 자연스러움을 살렸다.

 

색이 있는 작업실

플레이 포켓 이지영 작가의 작업실은 밝은 톤의 나무와 화이트로 가구를 통일해 따뜻하면서도 아늑한 느낌이다. 커다란 테이블에는 다양한 색감의 실과 색연필 등 수업에 쓰이는 알록달록한 재료가 오브제 역할을 한다. 벽에는 아이들이 그린 상상력 가득한 그림을 걸어 아기자기함을 더했다.

 

 

가족 놀이터

창고로 쓸 수 있는 지하층에 부부의 취향을 반영한 모던한 바와 가족들이 함께 게임을 하고 음악과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AV룸을 만들었다. 파란색 문을 열고 들어가면 커다란 노래방이 있고, 또 다른 문을 열면 AV룸이 나오는 재미있는 구조다. 칙칙할 수 있는 지하층을 회색과 파란색 페인트를 적용해 자칫 지루할 수 있는 집안에서 일탈을 꿈꿀 수 있는 재미있는 가족 놀이 공간으로 꾸몄다. 벽 한 면에는 아트월을 설치해 포인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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