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톤연구소가 발표한 2021년 S/S 패션 트렌드 리포트는 기분을 북돋우고 생기 넘치는 컬러에 주목했다. 불확실함으로 가득했던 올해와 달리 2021년은 삶을 즐길 수 있기를 바라는 소망이 담겨 있다. 암울했던 2020년의 마지막을 희망과 자유, 행복이 담긴 컬러 아이템으로 홀리데이 분위기를 만끽해보자.
ILLUMINATING
친근한 옐로 컬러를 채도별로 달리해 공간을 채워도 좋고,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해보면 어떨까. 희망 가득한 미래를 약속하듯 옐로 컬러가 주는 긍정의 기운을 실내에 들여보자.

그래픽 엣지가 특징인 프리츠한센의 그랑프리™ 체어와 나무 가구를 매치해 아늑하고 포근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앤트래디션의 토판 펜던트 조명이 밋밋한 공간에 생기를 불어넣으며 주변을 환기시킨다.

포지타노의 유명 호텔인 레 시네루세와 영국 루크 에드워드 홀과의 협업으로 완성한 차저 플레이트. 루크의 시그니처 일러스트를 담아 세련된 멋을 자아낸다. 매치스패션에서 판매. 17만원대.

벨기에 디자이너 듀오 뮬러 반 세베렌 Muller Van Severen의 ‘Rack +Table S’는 강철 프레임의 선과 색상이 간결하면서도 강렬하다. 짐블랑에서 판매. 가격 문의.

1950년 베르너 팬톤이 디자인한 비트라의 하트 콘 체어는 하트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했다. 하트의 가벼운 느낌을 날개처럼 뻗은 등받이가 우아하면서도 현대적인 감성으로 재해석했다. 루밍에서 판매. 4백39만원.

클래식 자동차의 헤드라이트처럼 보이기도 하는 포스카리니의 듀이 미니 Duii Mini는 테이블 조명뿐 아니라 벽 조명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더콘란샵에서 판매. 81만원.

벤자민 휴버트가 디자인한 모로소의 네트 테이블은 금속으로 만든 망 디자인으로 가구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특별함을 선사한다. 디사모빌리에서 판매. 가격 문의.

연말을 맞아 디올 인 라이트를 모티프로 선보인 쿠션은 디올 메종에서 판매. 가격 문의.

심플한 기하학적 형태지만 컬러 블록으로 파워풀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아미니 Amini의 테오레마 하이브리드 Teorema Hybrid 카펫은 인도에서 양털을 사용해 수공예로 완성했다. 유앤어스에서 판매. 가격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