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톤연구소가 발표한 2021년 S/S 패션 트렌드 리포트는 기분을 북돋우고 생기 넘치는 컬러에 주목했다. 불확실함으로 가득했던 올해와 달리 2021년은 삶을 즐길 수 있기를 바라는 소망이 담겨 있다. 암울했던 2020년의 마지막을 희망과 자유, 행복이 담긴 컬러 아이템으로 홀리데이 분위기를 만끽해보자.
PURPLE ROSE
퍼플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라 할 수 있는 퍼플 로즈는 신비롭고 우아한 여성을 떠오르게 한다. 때로는 부드럽고 사랑스럽지만, 때로는 도도한 느낌마저 선사하는 퍼플 로즈 컬러로 개성 있고 낭만적인 공간을 완성해보자.

규칙적인 패턴과 안정감 있는 컬러가 매력적인 월&데코 벽지는 실내뿐 아니라 습식 화장실에도 시공 가능한 소재를 선택할 수 있다. 다브에서 판매.

폴란드 도자 장인이 제작한 화병은 더콘란샵에서 판매 6만원.

볼륨감을 극대화한 모르소의 빅 이지는 폭신하고 높은 팔걸이로 안락한 착석감을 선사한다. 1988년 론 아라드가 디자인한 제품으로 디사모빌리에서 판매. 가격 문의.

곡선이 아름다운 모로소의 빅토리아 앤 앨버트 암체어는 도넛에서 영감을 받았다. 론 아라드가 디자인했으며 디사모빌리에서 판매. 가격 문의

조명과 테이블의 두 가지 기능을 담당하는 노트 플로어 램프 위드 테이블은 소품을 오려두는 테이블로도 활용 가능하다. 핀치에서 판매. 1백58만원대.

원하는 형태로 조합할 수 있는 모듈 시스템 가구는 몬타나 제품으로 에스하우츠에서 판매. 가격 문의.

편안함을 선사하는 마라룽가 40 맥시 소파는 허리 부분이 솟아 있어 기대어 앉았을 때 더욱 편안하다. 비코 마지스트레티가 디자인한 까시나 제품으로 더콘란샵에서 판매. 2천2백50만원.

판텔라 조명의 미니 버전으로 클래식 디자인에 다양한 컬러를 입혀 감각적인 화사함을 선사한다. 루이스폴센 제품으로 더콘란샵에서 판매. 79만원.

둥글고 윤기 나는 체리를 재치 있게 표현한 봉보니에 용기는 블로잉 기법으로 만들어 제품마다 각기 다른 멋이 있다. 디자이너 헬레 마르달 제품으로 매치스패션에서 판매. 35만4천원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