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레티 델라 로카의 포도밭을 내려다보는 길쭉한 수영장은 전부 티크 데크로 되어 있다. 티크로 된 일광욕 침대는 포르토-베키오에 있는 이오마 Ioma의 레 자르댕 Les Jardins에서 구입.

황무지와 풀 대나무 줄기와 소나무로 짓고 낚시 그물로 만든 조명을 단 정자에 설치한 야외 거실. 정자의 그늘에서 빈둥거릴 수 있다. 티크 카나페는 여행지에서 가져왔고 이 지역 장인이 제작한 낮은 테이블은 검은색으로 칠했다. 유리잔은 큐 드 부테이유 Q de Bouteilles. 쿠션은 랭주 파티퀼리에 Linge Particulier.
피가리 근처의 작은 마을, 프루노에서는 포도 농사의 리듬에 따라 살아간다. “페레티 델라 로카 가문의 땅은 포도 재배지예요”라고 장-밥티스트가 설명했다. 우오모 디 카냐 Uomo di Cagna 산 아래에 숨은 땅에 맞게 그는 집 한 채와 양 우리를 지었다. “전 아내인 스테파니와 아이들과 함께 주말과 휴가를 이곳에서 보냈어요. 그러다 자기 집처럼 지낼 수 있는 네 개의 숙소와 게스트하우스에 대한 생각이 떠올랐어요.” 포르토 베키오에 있는 건축사무소 아키페트루스 Archipetrus의 건축가 토마 푸르타네는 이곳 특유의 건축과 자연풍경에 동화되는 건축물을 만들기 위해 콘크리트 큐브로 된 메인 건물 입구처럼 컨템퍼러리한 소재와 전통적인 소재, 이 지역의 돌과 느릅나무, 소나무, 떡갈나무를 같이 사용했다. 데커레이터 줄리아 밀러(장-밥티스트의 친구이자 가수인 장-피에르 마르셀레시의 부인)가 선택한 등나무 가구와 가공하지 않은 나무 가구, 킬림 (중동에서 수공으로 만든 융단), 리넨과 오가닉한 컬러가 편안하고 진솔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린다. 창은 호화로운 파노라마 풍경을 담아낸다. 그리고 농사 짓는 이웃과 친구들, 사육사들이 기른 생산물, 사촌 파피의 땅에서 나는 올리브오일을 누리며 좋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 장-밥티스트는 게스트하우스 식탁을 ‘스파테라 Spartera’라고 이름 지었다. 코르시카에서 좋은 것을 나누는 장소가 되길 바라며!

포도밭의 심장 포도밭을 내려다보는 테라스에서 먹는 아침은 황홀하다. 검은색 래커를 칠한 메탈 테이블은 세락스 Serax. 의자는 에무 Emu.
“오래전부터 제 조상들의 땅에 게스트하우스를 짓고 싶었어요.”

큰 거실에는 베드 앤 필로소피 Bed and Philosophy의 검은색 리넨 카나페 두 개가 마주보고 있다. 담요는 하모니 Harmony. 태피스트리는 마틸드 라브루슈 Mathilde Labrouche. 낮은 앤티크 테이블 ‘나가 Naga’는 나무로 만든 것이다. 테라코타 화분은 아트모스페르 다이외르 Atmosphere d’Ailleurs. 안쪽에 있는 가구는 이 지역 장인이 만들었다. 흰색 도기 스탠드에 라피아 갓을 올린 조명은 포르토-베키오의 이노 INO에서 구입. 아프리카 바구니는 애즈아트 As’art.
“테라스와 다이닝룸, 거실 등 메인 건물의 모든 방은 사람들이 모일 수 있게 디자인했어요.”

섬의 환대를 느낄 수 있는 공간 대나무 줄기로 지은 정자와 아름다운 올리브나무가 만든 그늘 아래 식탁에서 코르시카의 특색을 담은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나무 테이블과 벤치는 에스니크래프트 Ethnicraft. 유리잔은 큐 드 부테이유. 테이블 매트는 생크 에투알 Cinq Etoiles. 말라위 Malawi 암체어는 애즈아트. 펜던트 조명은 아이자 Ija.

다이닝룸에서 나누는 시간 느릅나무 테이블은 아트모스페르 다이외르. 사이잘 태피스트리는 발렌티나 호요스 Valentina Hoyos. 의자는 베르페이 Berfey. 마크 에덴 슐리 Mark Eden Schooley의 펜던트 조명은 스튜디오 쿠시 Studio Koushi. 랭주 파티퀼리에의 리넨 커튼 앞에 있는 두 개의 펜던트는 리빙스톤 Livingstone. 소나무 책장은 맞춤 제작.

엌의 전망 좋은 창 이녹스 가구는 이케아 Ikea. 테이블은 맞춤 제작. 버드나무 펜던트 조명은 생크 에투알.

콘크리트 큐브와 레드 세더 Red Cedar로 제작한 메인 현관문

포도밭 아래 메인 건물은 건축가 토마 푸르타네가 디자인했다.

네 개의 객실 중 한 곳인 화이트 욕실. 각 객실에는 개인 테라스가 딸려 있다. 리넨 커튼은 랭주 파티퀼리에. 나무 앤티크 타부레는 아트모스페르 다이외르. 버드나무 바구니는 메종 뒤 몽드 Maison du Monde.

민속적이면서 토속적인 분위기의 숙소. 세 곳에만 수영장이 있다. 리넨 카나페는 베드 앤 필로소피. 나무 암체어는 에스니크래프트. 낮은 인도 테이블은 아트모스페르 다이외르.

리넨을 많이 사용한 ‘쥘 Jules’ 객실. 베개 커버와 쿠션은 마틸드 라브루슈. 펜던트 조명은 발렌티나 호요스. 벽에 건 라피아 ‘태양’과 테라스에 있는 말라위 암체어는 애즈아트. 유리병은 앤티크숍에서 구입. 리넨 커튼은 랭주 파티퀼리에. 낮은 테이블은 아트모스페르 다이외르.
“제 친구 줄리아 밀러와 꾸민 객실은 각각의 개성을 드러내죠.”

햇살을 받은 ‘장-밥티스트’ 객실의 큰 유리창에서 보이는 우오모 디 카냐 산. 수를 놓은 양모 담요는 LRNCE. 테라코타색의 면 베일과 가공하지 않은 리넨으로 만든 쿠션은 아틀리에 시몬 Atelier Simone. 펜던트 조명은 발렌티나 호요스. 침대 옆 테이블과 앤티크 타부레, 벤치는 아트모스페르 다이외르. 떡갈나무 바닥에 깐 태피스트리는 마틸드 라브루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