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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에 눈이 달리고 코와 입이 튀어나온다면? 영국 디자이너 페이 투굿과 이탈리아 세라믹 브랜드 무티나가 인체에서 영감을 얻은 타일 컬렉션 ‘페이시스 앤 피겨스 Faces & Figures’를 선보인다. 점토를 손으로 만지고 빚는 과정에서 출발해 눈과 귀, 입술 같은 신체 일부를 조각적인 형태로 구현했다. 유기적인 곡선 디자인의 타일을 조합해 패턴을 만들거나, 얼굴 일부를 벽면에 부조처럼 활용할 수 있다. 흙을 닮은 초크, 샌드, 클레이, 머드 컬러와 매트, 글로시 마감까지 더해져 조합하는 재미도 있다. 벽을 그저 배경으로 두지 않고, 표정이 있는 하나의 장면으로 바꾸는 타일이다. WEB www.mutina.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