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레 지역에 오픈한 마가렛 호웰의 새로운 숍. 식기를 비롯해 다양한 빈티지 소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패션 디자이너 마가렛 호웰의 새로운 숍이 마레 지역에 문을 열었다. 마가렛 호웰은 아직은 파리지엔에게는 생소하지만 런던의 V&A 박물관 유니폼을 디자인하고 스탠리 큐브릭의 영화 <더 샤이닝>에서 잭 니콜슨의 의상을 담당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해온 영국 출신의 유명 패션 디자이너. 액세서리와 인테리어 디자인에도 관심이 많은 그녀답게 매장에는 패션 아이템 말고도 램프, 빈티지 소품, 식기를 비롯해 빈티지 가구와 아트 북까지 함께 전시되어 있다. 주로 리넨 소재를 사용하는 마가렛 호웰은 내추럴 스타일의 의상을 선보이는데, 이번 숍에는 유니섹스 스타일을 비롯해 실루엣이 드러나는 여성적인 아이템 등 다양한
의상을 선보인다.
주소 37 Rue Debelleyme 75003 Paris
문의 +33-(0)1-49-27-8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