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함께하는 시간 ‘Task Book Shop’

책과 함께하는 시간 ‘Task Book Shop’

책과 함께하는 시간 ‘Task Book Shop’

북유럽 그림책과 다양한 종류의 해외 잡지를 만날 수 있다.


그동안 가로수길에서 감각적인 디자인 문구로 우리를 사로잡은 북바인더스디자인이 이번에는 책을 중심으로 새로운 공간을 만들었다. ‘Task Book Shop’은 아늑한 동네 책방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으로 오랜 고심 끝에 완성한 곳이다. 건축, 사진, 디자인, 음식, 아트, 라이프스타일 카테고리에 집중하고 가로수길 정서에 맞는 차별화된 북 큐레이션을 선보이고 있다. 누구나 책과 함께 쉬어 갈 수 있는 쉼터가 되기 위해 1층 FIKA에서 커피를 주문한 뒤 이곳에서 커피와 함께 독서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예약제로 운영하는 퍼스널 리딩룸은 아늑한 의자에 앉아 스웨덴 브랜드 제이스 Jays의 헤드셋으로 음악을 감상하며 책을 읽을 수도 있다. 아기자기한 일러스트가 눈길을 사로잡는 북유럽 그림책과 다양한 종류의 해외 잡지는 다른 곳에서 만나기 힘든 것들이다. 10월 16일까지 ‘나를 위한 선물’을 주제로 블라인드 도서 이벤트가 열린다고 하니 설레는 마음으로 책을 뜯어보는 재미를 놓치지 말자.

add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546-21 지하 1층 tel 02-516-1155 

open 오전 11시~오후 11시(토 · 일요일 오전 11시~오후 9시) 

 

CREDIT

에디터

포토그래퍼

박상국, 이향아, 차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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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은 리빙 ‘다이빙 홈’

기분 좋은 리빙 ‘다이빙 홈’

기분 좋은 리빙 ‘다이빙 홈’

30여 개 리빙 브랜드의 제품과 가구, 먹거리 등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의 소품을 만날 수 있다.


1 그라놀로지 요거트. 2 그라놀로지 시드풀 마인드 그래놀라. 3 피플 풋웨어. 

 

리빙 속으로 기분 좋게 잠수하듯 빠져들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지은 ‘다이빙 홈 DIVING Home’이라는 이름처럼, 이곳에는 누구나 빠져들 만한 요소가 가득하다. 집을 꾸미기 위한 30여 개 브랜드의 다양한 제품과 새로운 전시를 기획하고 있으며, 일본의 목제 가구 브랜드 가리모쿠, 친환경 철제 가구를 만드는 더띵팩토리의 제품도 만나볼 수 있다. 이곳은 판교에서도 떠오르는 라 스트리트에 자리 잡아 지역 특색에 어울리는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것이 특징이다. 어린아이를 둔 젊은 부부와 신혼부부가 많은 동네의 특성에 맞춰 신혼 가구 기획전을 열고 있으며, 키즈 제품도 다량 보유하고 있다. 또 근처 회사를 다니는 직장 여성들이 많이 찾는 수제 그래놀라&요거트 브랜드 ‘그라놀로지’의 먹거리와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소품을 선보이기도 한다. 그야말로 지역 맞춤형 리빙 편집숍이라 할 수 있다. 북유럽 스타일로 새롭게 제안하는 ‘가리모쿠 뉴 스탠다드’를 소개하고 목제 커팅 보드를 만들어볼 수 있는 워크숍을 진행하는 등 고객들과 만나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기획하고 있다. 

add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 145 알파돔시티 la street 2동 1층 tel 031-705-7730 

open 오전 10시~오후 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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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국, 이향아, 차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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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한 핑크 ‘로즈 마젠타’

로맨틱한 핑크 ‘로즈 마젠타’

로맨틱한 핑크 ‘로즈 마젠타’

소규모 파티와 촬영 대여를 위한 공간이지만 티도 한잔 맛볼 수 있다.


가장 여성적인 색깔을 꼽으라면 두 번 생각하지 않아도 단연 핑크다. 로맨틱한 스타일을 좋아하는 여성은 대부분 핑크를 사랑한다. 하지만 그 스타일을 앞세워 남들 앞에 당당하지 못하다. 촌스럽다는 시각 때문이다. 권순복 대표는 내가 알고 있는 인테리어 디자이너 중 핑크를 가장 로맨틱한 분위기로 공간에 접목시키는 디자이너다. 그런 그녀가 핑크 성애자들을 위한 공간을 만들었다. 공간에 가보니 인스타그램 언어로 #여자여자 #핑크핑크하다. 소규모 파티와 프라이빗 파티, 촬영 대여를 위한 공간이지만 마리 앙투아네트의 이름이 새겨진 리나스 티도 한잔 맛볼 수 있다. 이곳에서 만난 가구와 꽃, 찻잔, 티는 모두 구입 가능하다. 

add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동 261-41 tel 02-790-8634 

open 오전 10시~오후 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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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그래퍼

박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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