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맛 돋우는 음악

입맛 돋우는 음악

입맛 돋우는 음악

예약보다 하늘의 별을 따는 게 쉽다는 핫한 레스토랑 세 곳의 11월 뮤직 플레이 리스트를 은밀하게 공개한다.


볼피노 점심에는 살짝 빠른 비트의 재즈, 저녁에는 일렉트로닉, 라운지, 덥스텝, 힙합 등을 재생한다. 에이미 와인하우스는 볼피노의 페이보릿 아티스트. 여기에 플룸, 디스클로저, 쳇 베이커를 셔플로 재생하면 누구도 실망하지 않는다고. 플로이 DJ이자 음악 기획가인 김병재 뮤직 디렉터가 선곡을 담당해 딥하우스, 뉴디스코 등 트렌디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맛보기로 혼네의 Costal Love, 에스지 루이스의 Holding Back (Feat. Gallant), 마틴 솔베이그 Martin Solveig의 Do It Right을 들어볼 것. 이태리재 은은하게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재즈 음악을 주로 재생한다. 피크 타임에는 템포가 빠른 곡으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11월에는 콘트 캔돌리의 Four, 리 코니츠의 When You’re Smiling이 플레이 리스트에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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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하의 특별한 플라워숍

재하의 특별한 플라워숍

재하의 특별한 플라워숍

패션 스타일링을 함께 받을 수 있다.


지난 15년간 연예인 스타일링 비롯해 각종 매거진에서 패션 스타일리스트로 활동해온 이재하가 분당에 플라워숍 ‘Bloom Plus by Jha’를 오픈했다. 영국 주디시 블랙 록 스쿨에서 플라워 과정을 이수한 이재하는 꽃은 물론 패션 스타일리스트의 경험을 녹여 일반인도 현직 스타일리스트에게 패션 스타일링을 함께 받을 수 있는 새로운 컨셉트의 공간을 만들었다. 결혼식, 돌잔치, 파티, 미팅 등 특별한 날을 준비한다면 믿고 가볼 수 있는 곳이다. 

tel 031-706-57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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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漆하다> 전

<칠漆하다> 전

<칠漆하다> 전

10월 27일부터 12월 4일까지 갤러리 아라리오 서울에서 전시한다.


허명욱 작가의 ‘Untitled_2016’ 시리즈. 금속 위에 옻칠을 하고 금박을 입혀 깊이 있는 시간의 색을 보여준다. 

 

한국 공예와 생활 가구 제작에 주고 쓰이는 옻칠을 회화 작품으로 끌여들여 ‘시간의 중첩’을 기록하는 작가 허명욱. 30℃ 이상의 온도와 70%의 습도를 유지한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옻칠 작업을 하는 허명욱 작가는 하나의 작품을 완성하기 위해 ‘생칠’에서부터 수십 번의 ‘흑칠’을 꼬박 서너 달 동안 쉼 없이 해낸다. 서양미술이 작가의 에너지를 외연적으로 표출한다면, 허명욱 작가는 자기 정화를 위한 수행의 태도라 할 만큼 수십 개의 다른 색깔을 같은 자리에 켜켜이 올림으로써 색의 근원을 찾아간다. ‘인간이 설정한 인위적 시간성’과 작품 제작 단계에 개입하는  ‘자연의 시간성’ 그리고 이들이 함께하는 총체적 시간이 작업의 기본 재료라고 말하는 허명욱 작가는 10월 27일부터 12월 4일까지 갤러리 아라리오 서울에서 열리는 <칠漆하다>전을 통해 다시 한번 옻칠의 매력을 선보인다.

 tel 02-541-5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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