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빙수를 찾아서

호텔 빙수를 찾아서

호텔 빙수를 찾아서

여름 디저트의 꽃 ‘빙수’를 요리처럼 특별하게 즐기기 위해 에디터가 직접 4곳의 호텔을 방문해보았다.

 

호텔 빙수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의 갤럭시 빙수.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8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서머 프루트 애프터눈 티 세트(Summer Fruit Afternoon Tea Set). 제철 과일을 사용한 디저트와 핑거푸드를 즐길 수 있다.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이보다 더 화려한 빙수가 있을까.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의 ‘갤럭시 빙수’는 한 입 먹기 전까지 맛에 대한 궁금함을 참을 수 없을 것이다. 커다란 초콜릿 돔 위에 마치 우주가 연상되는 미러 글레이즈를 더하면 계속 사진을 찍고 싶어지는 비주얼이 완성된다. 인증샷을 충분히 남겼다면 망치로 초콜릿 돔을 깬 후 함께 나온 솔티드 캐러멜을 곁들여 맛을 본다. 초콜릿 맛의 미러 글레이즈와 초콜릿 돔, 눈꽃 얼음 속에 숨겨진 크런치 한 초코볼이 달콤하게 입안을 맴돌고 솔티드 캐러멜이 단짠단짠의 균형을 맞추며 즐겁게 할 것이다. 갤럭시 빙수 외에도 요즘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대만의 흑당 버블티를 활용한 ‘흑당 버블티 빙수’와 부드러운 머랭과 불에 데운 코냑이 더해진 깊은 풍미의 ‘봄브 알라스카 빙수’도 새롭게 출시되었으니 취향에 따라 즐겨보자.

또한 8월 31일까지 여름 한정으로 제철 과일을 사용한 ‘서머 프루트 애프터눈 티 세트(Summer Fruit Afternoon Tea Set)’를 선보인다. 신선한 과일의 맛을 살려 만든 감각적인 디저트와 과일 빙수, 핑거 샌드위치, 음료로 구성해 시원하고 여유로운 오후를 선사한다.

add 서울특별시 종로구 청계천로 279번지 110-126
tel 02-2276-3000
web www.jwmarriottddm.com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로얄코펜하겐과 콜라보레이션 한 레트로 쑥 빙수는 8월 말까지 즐길 수 있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의 클래식하고 럭셔리한 무드는 담아낸 수제 맥주 아트바이젠.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의 30주년을 기념해, 244년 전통의 덴마크 왕실 도자기 브랜드 ‘로얄코펜하겐’과 콜라보레이션한 ‘레트로 쑥 빙수’를 선보였다. 로얄코펜하겐 역시 한국에 설립된 지 25주년이 되어 이번 콜라보레이션이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한국적인 식재료인 ‘쑥’과 로얄코펜하겐의 고급스러운 그릇이 어우러져 새로운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빙수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레트로 쑥 빙수는 쑥 젤리, 쑥 생초콜릿, 쑥 연유, 쑥 인절미, 쑥 튀일 등 쑥에 충실한 재료들로 구성돼 은은하게 퍼지는 쑥 향과 우유와 팥의 부드러운 조화가 매력적이다.

또한 이번 30주년을 기념해 이곳의 클래식하고 럭셔리한 무드를 녹여낸 시그니처 수제 맥주 ‘아트바이젠’을 출시했다. 맥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푸드 페어링을 만나볼 수 있는데, 특히 100% 유기농 비건 버거인 ‘비욘드 버거’와 맥주를 세트메뉴로 즐길 수 있어 건강과 맛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한 끼로 추천한다.

add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 521
tel 02-555-5656
web seoul.intercontinental.com

 

 

 

파크 하얏트 빙수

파크 하얏트 서울에서 올해 새롭게 출시한 크렘 브륄레 빙수.

파크 하얏트

망고, 구아바, 파인애플, 리치 등 열대 과일을 활용한 디저트와 차 또는 커피를 즐길 수 있는 트로피컬 애프터눈 티.

여름 보양식

전복, 장어, 해삼 등을 활용한 한식 보양식 디너.

파크 하얏트 서울

빙수와 함께 시원하게 뚫린 영동 대로의 뷰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이곳. 올해 새롭게 출시한 ‘크렘 브륄레 빙수’는 이름만 들어도 아주 달달할 것 같지만 의외의 담백함과 다양한 맛에 놀라게 될 것이다. 층층이 달라지는 재료들이 자꾸 그릇으로 숟가락을 가져가게 만드는 묘한 매력이 있는 빙수. 상큼한 오렌지 껍질로 만든 캔디와 쌉쌀하면서도 고소한 카카오닙스가 단맛을 잡아주며, 오렌지와 계피로 향을 낸 달콤한 커스터드 크림과 진한 헤이즐넛 아이스크림이 우유 얼음과 조화롭게 어울려 입안을 기분 좋게 채워준다. 취향에 따라 곁들일 수 있는 토핑도 다채로워 내 마음대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데, 상큼한 과육이 가득한 라즈베리 소스와 고소하고 크런치한 식감을 자랑하는 헤이즐넛, 적당한 당도의 럼 시럽이 환상적인 조화를 자랑한다. 이미 크렘 브륄레 빙수를 맛보았다면, 더 라운지의 연중 베스트셀링 아이템이자 시그니처 메뉴라 할 수 있는 허니 빙수도 즐겨보자.

빙수 외에도 파크 하얏트 서울에서는 더욱 다양한 여름 메뉴를 맛볼 수 있다. 열대 과일이 가득한 트로피컬 애프터눈 티,  뵈브 클리코 샴페인을 즐길 수 있는 옐로 아워 프로모션, 모던 한식으로 재해석한 보양식 프로모션 등 맛있는 여름을 보내고 싶다면 이곳으로.

add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 606
tel 02-2016-1234
web parkhyattseoul.com

 

 

 

신라호텔 망고빙수

서울신라호텔의 애플망고는 빙수는 8월 31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신라호텔 빙수

여름 밤공기를 만끽할 수 있는 루프탑 가든.

서울신라호텔

이곳의 ‘애플망고 빙수’는 호텔 빙수를 시즌 검색어로 떠오르게 한 일등공신이라 할 수 있지 않을까. 작년보다 오른 가격에도 불구하고 웨이팅이 끊이지 않을 정도로 인기가 대단하다. 많은 재료가 들어가진 않았지만 그만큼 많은 이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건 신선하고 당도 높은 제주산 애플망고의 몫일 것이다. 은은한 사과 향이 퍼지는 커다란 애플망고를 한 입 가득 베어 물고, 부드러운 우유 얼음과 함께 먹으면 이보다 더 행복할 수 없다. 애플망고를 순식간에 해치웠다고 걱정하지 말자. 얼음을 파헤치다 보면 나오는 달달한 연유와 잘게 썰린 애플망고와 곁들여 먹을 수 있는 망고 아이스크림이 진한 망고의 풍미를 더해줄 것이다.

8월 25일까지 진행되는 여름 밤공기를 느끼며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루프탑 가든과 야외 수영장인 어반 아일랜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서머 루프탑 가든(Summer Rooftop Garden)’ 패키지, 어반 아일랜드와 풍성한 식음료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동심을 저격하는 바바파파 키즈 라운지가 포함된 ‘패밀리 에피소드(Family Episode)’ 패키지로 여름 호캉스를 제대로 즐겨보는 것도 좋을듯하다.

add 서울특별시 중구 동호로 249
tel 02-2233-3131
web www.shilla.net/seoul

CREDIT

에디터

강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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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S VOICE 나의 윌슨

EDITOR’S VOICE 나의 윌슨

EDITOR’S VOICE 나의 윌슨

바다에서 멀어져가는 배구공을 보며 울먹였던 <캐스트어웨이>의 톰 행크스에게 윌슨은 무인도에서 의지했던 친구였지만 내게는 꿈의 테니스 라켓 브랜드다.

 

윌슨 울트라 100L 라켓 카무플라주

현존하는 최고의 테니스 선수 로저 페더러. ⓒAELTC/ Tim Clayton

 

라파엘 나달

2019 프랑스 오픈 우승자인 라파엘 나달. ⓒCorinne Dubreuil/FFT

 

윌슨 울트라 100L 라켓 카무플라주.

 

작년에 테니스를 등록했다. 배드민턴보다는 테니스가 고급스러워 보이기도 하고, 유산소운동을 하려고 생각했던 터라 간단한 상담을 하고 덜컥 등록했다. 근 1년이 되어가는 현재 나의 테니스 실력은 슬프게도 여전히 제자리걸음이다. 실내 코트에서 강습을 받는데 5개월 정도가 지나서야 겨우 네트 너머로 공을 보낼 수 있었다. 워낙 근력이 없어서 그런지 한 손으로 치는 포핸드는 맥없이 네트를 겨우 넘어갔고, 그나마 두 손으로 라켓을 쥐고 치는 백핸드는 포핸드에 비해서는 힘이 실렸다. 대체 왜 이렇게 실력이 늘지 않을까 고민하며 나만의 라켓이 없어서 그런 것인지 꼼수를 써보려 했지만 아직은 때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만일 구입한다면 브랜드는 단연 윌슨 Wilson이다. 윌슨은 로저 페더러가 사용하는 라켓, 바볼랏은 라파엘 나달이 사용하는 라켓으로 유명하다. 1914년에 설립된 미국 스포츠 브랜드 윌슨은 테니스 외에도 야구, 농구, 골프, 배드민턴 등 다양한 종목의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미국인들에게는 국민 브랜드로 아주 친숙하다고 한다. 라켓 선택의 폭도 정말 다양하다. 무게부터 선호하는 플레이 방법, 플레이를 즐기는 위치 등은 세분화하자면 끝도 없다. 또 공의 체류 시간을 늘려준다거나 프레임의 유연성, 공의 RPM 증가 등 라켓에도 과학 기술이 적용되고 있다. 아직 그런 요소를 고려할 만한 실력은 아니지만 윌슨에서 마음을 빼앗긴 테니스 라켓은 울트라 100L 라켓 카무플라주다. 277g으로 경량인데다 모든 플레이 스타일에 적합하고 블루 컬러의 카무플라주 패턴도 마음에 든다. 매주 테니스를 가기 전 라켓에 대해 알아보고 있지만 개인 라켓을 갖기에는 부끄러운 실력이라 씁쓸해진다. 그렇지만 이 또한 동기부여가 되기에 매주 화요일 저녁마다 나는 테니스장으로 향한다. 윌슨 테니스 라켓을 멋지게 휘두를 날을 꿈꾸며.

CREDIT

에디터

신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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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의 재발견

마카오의 재발견

마카오의 재발견

신비와 경이로움으로 가득한 빛의 도시 마카오. 샌즈그룹이 운영하는 복합 리조트 ‘파리지앵 마카오’는 기존 마카오와는 또 다른 이면을 일깨워준다. 이제 마카오는 카지노를 위한 도시라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날 때다.

 

마카오 에펠탑

파리 에펠 탑을 1/2 크기로 재현한 조형물 앞으로 프랑스 르 자르댕에서 영감을 얻은 정원을 연출했다.

 

중국 베이징 다음으로는 상하이, 이번엔 마카오다. 세계에서 4번째로 큰 면적을 자랑하는 중국 대륙, 그 세 번째 방문은 마카오였다. 솔직히 에디터에게 마카오란, 홍콩과 가깝다는 것과 에그타르트가 유명하다는 것 외에는 아는 것이 없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카지노를 위한 도시’라는 이미지가 매우 강했다. 하지만 이번 방문을 통해 마카오에 대한 인식이 싹 바뀌었다. 마카오는 과거 포르투갈의 식민지로 서양의 영향을 많이 받은 예술과 미식 문화를 비롯해 유럽을 그대로 옮겨온 듯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가득한 매력적인 도시였기 때문. 2007년 라스베이거스 스트립에서 영감을 얻어 아시아 최대 규모의 리조트로 성장한 ‘베네시안 마카오’에 이어 샌즈그룹은 또 하나의 테마 관광지를 개발했다. 파리 에펠 탑을 2분의 1 크기로 재현해 빛의 도시로 물들게 한 복합 리조트 ‘파리지앵 마카오’가 바로 그 결과물이다.

 

파리지앵 마카오

프랑스 폰텐 데 메르 분수가 크게 자리 잡고 있는 파리지앵 마카오의 메인 로비.

 

파리지앵 마카오

화려한 프랑스 스타일의 장식으로 건축한 호텔 내부. 정교한 디테일이 느껴진다.

 

파리지앵 마카오

가수 싸이의 뮤직비디오 배경이 되기도 한 파리지앵 마카오의 체크인 공간.

 

이곳의 그랜드 로비에 들어선 순간 프랑스에 온 듯한 기분이었는데, 이는 프랑스 테마의 건축양식과 장식 그리고 파리의 팔레 가르니에 Palais Garnier 오페라극장에서부터 영감을 얻은 것이라고 한다. 호텔로 들어서자마자 눈앞에 펼쳐지는 거대한 황금빛 문과 원형 돔 형식의 건물에 시선을 압도당했다. 원형 로비 한가운데에는 반짝이는 청동과 황금빛의 ‘폰텐 데 메르 Fontaine des Mers’ 분수가 크게 자리 잡고 있는데, 그 웅장한 규모 뒤로 펼쳐지는 멋스러움에 많은 이들의 포토 스폿이 되어주는 듯했다. 파리지앵 마카오는 객실 수 또한 남다른 스케일을 자랑한다. 2500여 개의 객실과 스위트룸을 갖추었는데, 그 절반에 가까운 1000여 개의 객실에서 에펠 탑과 프랑스 정원 르 자르댕 Le Jardin과 같은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객실은 붉은빛으로 물든 디럭스룸, 에펠 탑의 반짝이는 불빛을 바라보며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에펠 탑룸, 아이들을 위한 놀이 공간과 2층 침대가 있는 패밀리룸, 에펠 탑의 라이트 쇼를 보다 가까이서 감상할 수 있는 리옹 스위트 그리고 가장 최근 추가된 샴페인 스위트로 구성된다. 놀라운 미각의 세계도 빼놓을 수 없다. 에디터는 150여 개의 레스토랑 중 4곳을 경험했는데, 프랑스 요리에 영향을 받은 중국의 퓨전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 ‘라 친느 La Chine’, 포르투갈의 진정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시아두 Chiado’, 미쉐린 1스타를 획득한 인도 레스토랑 ‘골든 피코크 Golden Peacock’ 그리고 다양한 향신료를 사용한 중국 전통 현지식 레스토랑 ‘노스 North’까지 유럽과 아시아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미식을 경험할 수 있었다.

 

마카오 호텔

마카오 호텔

최근에 단장을 마친 샴페인 스위트룸은 화이트와 그레이 컬러로 세련미를 강조했으며 대리석 욕실이 감각적이다. 정면으로 에펠 탑을 바라볼 수 있는 전경은 덤이다.

 

파리지앵 마카오 패밀리룸

아이들을 위한 2층 침대와 놀이 공간이 마련된 패밀리룸.

 

호텔 주변과 객실을 소개했으니 이제는 입이 떡 벌어지는 규모의 편의시설을 소개할 차례다. 파리지앵 마카오와 베네시안 마카오, 코타이 센트럴을 연결하는 지하 공간에는 650개의 상점과 150개의 레스토랑, 2개의 영화관, 회의 및 컨벤션을 위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 중에서도 가장 눈길을 끌었던 것은 어린아이와 함께 방문한 가족을 위한 풍성한 놀 거리가 준비되어 있다는 것. 놀이동산을 방불케 하는 아쿠아월드 및 호텔 야외수영장은 물론 회전목마, 볼풀, 슬라이드 등을 갖춘 놀이시설 큐브킹덤이 있어 금세 지루해하는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만족할 만한 시설을 갖춘 파리지앵 마카오에서 밤에 펼쳐지는 에펠 탑의 라이트 쇼까지 감상한다면 온 가족이 만족할 만한 여행지가 되지 않을까.

문의 파리지앵 마카오 www.parisianmacao.com

 

베네시안 마카오

밤에 더욱 반짝이는 베네시안 마카오의 전경.

 

파리지앵 마카오 수영장

커다란 바이킹 모양의 호텔 야외수영장. 에펠 탑을 바라보며 추억에 남을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마카오 곤돌라

뱃사공의 노래를 들으며 이탈리아 베네치아의 곤돌라를 경험해볼 수 있다.

 

아트 마카오 2019

‘아트 마카오 2019’에서 ‘모든 금은 반짝인다’를 주제로 도자기 전시회를 진행한 큐레이터 캐롤리안 챙이 제작한 작품.

 

 

RESTAURANT

마카오 라 친느

라 친느

라 친느 에펠 탑 6층에서 포르투갈과 중국식 퓨전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라 친느. 구운 양고기에 볶은 대구와 제철 채소, 블렉 페퍼 소스를 올린 오리고기 요리.라 친느 에펠 탑 6층에서 포르투갈과 중국식 퓨전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라 친느. 구운 양고기에 볶은 대구와 제철 채소, 블렉 페퍼 소스를 올린 오리고기 요리.

 

마카오 골든 피코크

골든 피코크

골든 피코크 인도 전통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레스토랑 골든 피코크. 블루베리, 헤이즐넛 초콜릿 무스, 요거트를 넣은 케이크에 체리와 금 잎으로 장식한 디저트.

CREDIT

에디터

원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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