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파리를 느끼고 싶다면 이곳!

화려한 파리를 느끼고 싶다면 이곳!

화려한 파리를 느끼고 싶다면 이곳!

파리가 모든 문화의 중심지였던 번성기, 그 시절의 모습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두 곳을 소개한다.

 

ⒸRomain Ricard

 

파리의 화려함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곳은 어디일까? 누군가 이런 질문을 하면 오페라 가르니에를 추천하고 싶다. 주로 발레 공연을 하는 곳으로 발레를 보면 좋겠지만, 시간이 부족하다면 내부만 관람해도 충분한 가치가 있다. 천재 건축가 샤를 가르니에 Charles Garnier의 설계로 1875년에 문을 연 이후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배경이 되었고, 1965년 샤갈이 천장화를 그린 곳이기도 하다. 세계에서 가장 화려한 오페라하우스라는 명성을 지금도 유지하고 있다. 빛의 도시 파리의 분위기에 한껏 취했다면 다음으로 방문할 곳은 레스토랑 코코 파리 CoCo Paris다. 컨설팅 그룹 파리 소시에티 Paris Society가 야심차게 선택한 곳으로, 파리의 상징적인 유산인 오페라 가르니에에 오픈한 레스토랑 겸 칵테일 바다.

 

코코 파리, 파리 소시에티, 레스토랑 칵테일 바

©Romain Ricard

 

오페라 가르니에, 코코 파리, 파리 음식 디저트 맛집

1930년대 파리의 한 장면 같은 오페라 가르니에와 코코 파리. 파리에서 가장 화려한 곳을 찾는다면 단연 두 곳이다. 특히 코코 파리에서는 수준 높은 음식과 디저트를 맛볼 수 있다. ©Romain Ricard

 

파리 소시에티는 에펠탑을 가장 아름답게 볼 수 있는 샤요궁에 있는 레스토랑 지라프 Girafe를 성공적으로 론칭하기도 했으며, 현재 가장 파리다운 장소를 ‘보전과 발전’이라는 해석 아래 재탄생시켰다는 명성이 자자하다. 아르누보 스타일로 만든 코코의 실내 인테리어는 1930년대 카펫, 녹색 벨벳 가구, 흰색 식탁보를 두른 테이블, 전망 좋은 테라스, 검은 옷을 입고 맞이하는 직원까지 <위대한 개츠비>에 등장하는 사교 파티에 초대된 듯한 착각마저 든다. 마치 광기의 시대라 불렸던 파리의 한 장면을 멈춰 세운 듯하다. 레스토랑은 35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큰 규모로 오전 7시 30분부터 프랑스 전통 아침 식사를 경험할 수 있다. 점심과 저녁은 셰프 줄리앙 시쿠아네 Julien Chicoisne의 세련된 요리와 파티셰 케빈 라코테 Kevin Lacote의 수준 높은 디저트를 맛볼 수 있다. 파리가 유럽의 문화, 예술, 요리, 패션, 라이프스타일, 에티켓의 중심지였던 시절의 모습을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오페라 가르니에의 내부 관람과 레스토랑 코코의 방문을 권한다.

add 1, Place Jacques Rouché 75009 Paris
tel 33 1 42 68 86 80
web coco-paris.com

 

 

 ©Romain Ricard

 

©Romain Ricard

CREDIT

에디터

문은정

writer

진병관(파리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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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홈파티를 위한 아이템 5

완벽한 홈파티를 위한 아이템 5

완벽한 홈파티를 위한 아이템 5

소중한 이들을 집으로 초대해  연말을 기념하자. 함께라면 한 해의 마무리가 더욱 특별할 테니까. 그 순간을 더 돋보이게 만들 홈파티의 다섯 가지 머스트 해브 아이템 .

 

톰딕슨, 미러볼, 펜던트 조명, 연말 파티, 홈파티 필수템

사진 출처 – 톰 딕슨 공식 온라인 몰(www.tomdixon.net)

톰 딕슨 미러볼 펜던트

파티 분위기를 내는 데 조명 만한 것이 없다. 미러볼을 통해 사방으로 퍼지는 빛이 파티다운 파티를 만들어준다. 제품 소재에 따라서 색다른 느낌을 자아낼 수  있어 원하는 파티 컨셉트에 따라 고를 수 있다.

 

필립스, LED 조명, 분위기 메이커

사진 출처 – 필립스 코리아 공식 온라인 몰(www.philips.co.kr)

필립스 휴 LED 화이트 앤 컬러 앰비언스 램프

다섯가지의 다이나믹한 컬러를 발산하는 램프로 화려한 파티를 연출해보자. 다양한 빛을 내는 이 조명은 눈의 피로를 줄여줄 내추럴한 톤을 유지한다. 전용 어플을 통해 빛을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어, 분위기에 어울리는 빛을 바꾸는 센스를 보여주자.

 

보드카, 웨스턴 바, 디스펜서, 연말 파티, 음주

사진 출처 – 바매니저 공식 온라인 몰(smartstore.naver.com/barmanager)

바매니저 주류 디스펜서

디스펜서를 지탱하는 빈티지한 원목 덕분에 손쉽게 웨스턴 바에 온 듯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주류 디스펜서. 소주부터 보드카까지 다양한 사이즈의 주류를 지원해 취향에 맞게 골라 마실 수도 있다. 일년 동안 수고한 모두를 위해 축배를 들자.

 

딥디크 캔들, 향초, 캔들 추천, 연말 필수템, 잡내 제거

사진 출처 – 롯데닷컴 온라인 몰(www.lotte.com)

딥디크 캔들 리스

소중한 사람들과의 파티를 향으로 기억하게 만들면 어떨까? 백합이 활짝 핀 듯 퍼지는 플로럴한 향과 잎의 풋풋한 그린 노트가 어우러져 매혹적인 향을 선사한다. 파티를 한층 더 산뜻하게 만들어줄 것이다.

 

보스 사운드링크 리볼브, 블루투스 스피커

보스 사운드링크 리볼브+

파티에 노래가 빠질 수 없다. 보스에서 가장 사랑받는 베스트 아이템인 사운드링크 리볼브+는  다양한 음역대를 두루 커버할 수 있는 드라이버가 있어 소리의 찢김 현상을 최소화했다. 매끈한 알루미늄으로 된 원통형 보디가 방 안 전체에 음악이 퍼지도록 도와주니 이제 남은 건 흥을 돋울 캐롤 플레이리스트를 찾는 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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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이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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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감각:문양의 집> 전시

<미시감각:문양의 집> 전시

<미시감각:문양의 집> 전시

<미시감각 : 문양의 집> 전시가 오는 12월 29일까지 진행된다.

 

미시감각 문양의집, 전통 문양

 

아모레퍼시픽 사옥 1층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미술관, 박물관에서 만났던 전통 문양의 실용적, 심미적 가치를 집이라는 일상 공간을 통해 재발견하고자 한다. 사옥 로비에 설치된 집의 문을 여는 순간, 한 마리의 나비가 되어 문양의 감각적인 미시 세계로 빠져든다. 공간은 리빙룸과 다이닝룸, 베드룸, 파우더룸, 라이브러리로 구성된다. 이번 전시는 건축가 김이홍과 사이트앤페이지 박성진 대표가 기획했으며 김진진, 백종환, 이다은, 조은애, 최경모가 참여했다. 지금 우리의 생활 문화 속에서 전통 문양의 가치를 다시금 되새겨볼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다.

 

리빙룸, 다이닝룸, 베드룸, 파우더룸

 

김이홍, 생활 문화, 리빙 갤러리 전시, 라이프스타일, 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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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문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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