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과자 티 카페 4

화과자 티 카페 4

화과자 티 카페 4

첫 맛은 눈으로 즐기고 끝 맛은 혀로 즐긴다는 화과자. 기나긴 설날 연휴 가보면 좋을 전국의 화과자 카페 모음.

교토 감성 찻집, 티노마드

©티노마드

©티노마드

 

 

©티노마드

©티노마드

©티노마드

한 시간 삼십 분간 이용할 수 있는 타임 예약제로 운영되는 찻집이다. 은은한 주황 조명, 나무 소재 인테리어가 마치 오래된 일본 가옥에 들어온 듯한 느낌을 준다. 티노마드 이름의 노마드는 유목민이라는 뜻으로, 가볍게 차 한잔을 즐기며 쉬어갈 수 있는 취지의 공간을 제공한다. 차와 빙수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차빙 세트와 차 세트를 시키면 따뜻한 차 한잔과 함께 아기자기한 모양의 화과자를 즐길 수 있다. 지친 현대인들에게 힐링을 주는 다도 시간을 원한다면 방문해보길.

INSTAGRAM t.nomad_kr

ADD 서울 마포구 포은로 112, 2층

 

앙증맞은 달콤함, 카시코이

@kashikoi_ca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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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shikoi_cafe

@kashikoi_ca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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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눈을 즐겁게 해주는 귀여운 모양의 화과자 맛집. 매달 시즌에 맞춰 라인업이 변경된다. 직접 손으로 모양을 내고 빚어낸 알록달록한 색감의 수제 화과자를 만날 수 있는데, 그 종류가 다양해서 선뜻 결정이 어렵다. 아늑한 공간에서 따뜻한 차 한잔과 함께 화과자의 농축된 달달함을 음미하다 보면 이 겨울이 보다 포근하게 느껴질 것이다. 간단한 답례품을 고르고 있다면 선물용 세트를 주문해볼 것을 추천한다.

INSTAGRAM kashikoi_cafe

ADD 서울 서대문구 성산로 253-4 금송빌딩 1층

 

아늑한 한옥 찻집, 가봉반과 

@gabong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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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황리단길에 위치한 화과자 차 카페. 서까래가 드러나는 전통적인 한옥의 구조가 오래 머무르고픈 아늑한 분위기를 조성한다. 그날에 판매 중인 화과자 구성과 다도 세트를 공간 한켠에 디스플레이 해두어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이곳 역시 시즌에 따라 다른 메뉴 변화를 즐길 수 있는데, 귀여운 과일과 옥수수 모양의 화과자가 한 입에 쏙 넣고 싶은 생각을 들게 한다. 고즈넉한 한옥에서 차분한 마음으로 다도를 즐기는 시간을 만끽해보자.

INSTAGRAM gabong___

ADD 경주시 첨성로 61-7

 

혼저 옵서예, 제주 시차

@jeju_sic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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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ju_sic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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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어느 한적한 골목에 위치한 카페. 이곳은 제주를 상징하는 돌하르방, 동백꽃, 감귤 모양으로 만든 화과자가 유명하다. 관광객들 사이에서는 필수 코스로도 통하는 곳. 시골 할머니댁에 들어온 듯 한 복고풍의 내부 공간과 오래된 옛날 소품들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모양부터 제주스러운 화과자와 인증샷을 찍으면 그제야 제주에 왔다는 느낌이 실감난다. 모양도 예쁘지만 한입 맛을 보면 쫀득한 앙금의 달달함이 느껴질 것이다. 감성적인 공간에서 소꿉놀이 하듯 옛 시절로 돌아간 추억을 만들어보길.

INSTAGRAM jeju_sicha

ADD 제주 제주시 한림읍 귀덕5길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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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시스턴트 에디터

조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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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사이클링 이색 조명

업사이클링 이색 조명

업사이클링 이색 조명

요즘 핫한 젊은 디자이너 3인의 기발한 업사이클링 조명을 소개한다.

맥도날드 램프 시리즈

@gyuhan_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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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를 주문하면 쉽게 얻을 수 있는 종이 포장지가 페이퍼 램프로 탄생했다. 일상의 소재를 사용해 특별한 작품을 만들어내는 이규한 작가는 맥도날드의 로고가 지닌 팝적인 이미지와 한지의 전통적인 특징을 결합시켰다. 직접 한지 장인에게서 배운 전통 한지공예 기법을 통해 포장지에 풀을 바르고 한지를 배접하여 실제 한지 질감을 구현했다. 브랜드를 상징하는 M자 로고 패턴의 반복은 마치 한지에 쓰인 글자 같은 동양적인 느낌을 풍긴다. 늦은 밤 궁궐 내부를 밝혔던 전통 한지 조명 또는 등불을 떠오르게 하는 그의 독창적인 디자인 아이디어에 주목해보길.

INSTAGRAM gyuhan_lee

단 하나뿐인 브랜드 조명

@jaehunf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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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노스 페이스 등 이름만 들어도 누구나 알 법한 브랜드 옷을 활용해 업사이클링 오브제를 만드는 오재훈 작가. sns에서 이미 화제가 된 그의 강렬한 작업은 브랜드 패션을 사랑하는 이들에게는 결코 눈을 뗄 수 없는 디자인일 것이다. 익숙한 로고와 재질에서 느껴지는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작가의 과감한 업사이클링 방식은 특별한 시너지를 이룬다. 실과 바늘로 엮어내는 그의 작업은 발칙한 매력이 느껴지는 ‘뜻밖의 소재’를 발견하는 것에서부터 출발한다. 팝한 컬러의 편의점 비닐봉지와 과자 봉지, 브랜드 의류 소재 등을 보고 창작 영감을 떠올린다. 쓰레기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업계가 패션이라는 점도 그가 의류를 활용한 작업을 이어가는 이유다. 일상에서 소비하는 브랜드의 옷을 활용한 디자인은 늘 익숙하지만 신선한 것을 추구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흔들기 충분하다. 어디서도 볼 수 없는 그의 아이코닉한 작업 여정 속에 함께해보자.

INSTAGRAM @jaehunfive

 

폐도자기를 활용하는 가장 멋진 방법

@neulke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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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것들로 독창적인 가구와 오브제를 만들어내는 김하늘 디자이너. 코로나 팬데믹 시절 버려지는 마스크 문제에 주목하며 폐마스크를 재활용한 의자를 만들었고, 최근에는 수산시장 스티로폼 박스를 재활용한 의자로 sns에서 화제를 모았다. 2024년 4월 이천 도자기 축제와 협업 당시, 가마터에 무덤처럼 쌓인 폐도자기 파편을 보고는 램프를 제작하기로 결심한다. 부서지거나 모양이 완벽하지 않다는 이유로 무자비하게 버려졌던 수많은 도자기들에 새 생명을 불어넣은 것. 불규칙한 파편 조각을 포개고 이어 붙여 조명의 형태를 잡았고, 이음새는 옻칠과 금박으로 마감했다. 불완전한 것들로 완전한 것을 탄생시킨 작가의 9가지 특별한 도자기 조명 컬렉션을 만나 보자. 폐소재는 곧 신소재라는 그의 말을 믿게 될 것이다.

INSTAGRAM @neulke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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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시스턴트 에디터

조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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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의 변신

한복의 변신

한복의 변신

요즘은 명절에도 점차 한복을 잘 입지 않게 되는데요. 일상 속에서 가볍게 한복을 즐길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합니다.

©︎2024 한복 상점 포스터 DDP HANBOK EXPO

 

┃한복, 입지 말고 달자

‘차이킴’은 한국 고유의 유산과 감성에 뿌리를 두고 독창적이면서도 기성복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문화를 제안한다. 다가오는 설연휴에 명절 분위기를 느끼고 싶다면, 차이 김영진의 한복 와펜을 주목해보자. 한복을 입지 않고도 한복 그대로의 미를 보존할 수 있다. 작고 소중한 한복 와펜을 원하는 곳에 달아보자. 에코백이나 기성복에 포인트가 된다.

 

©︎차이킴 공식 홈페이지 │Tchaikim Wappen

 

┃복을 빌어주는 업사이클링 노리개

업사이클링 돌금박 노리개는 기부 받은 중고 한복을 깨끗이 세척하여 재탄생시킨 친환경 제품이다. 금박을 돌판에 두드려 하나하나 찍어내고, 며칠을 말려서 까다롭게 완성되는 제품으로 한 컬러 당 최대 10개의 노리개가 제작된다. 필름이나 프린트로 찍어내는 금박과는 다른 고급스러움을 느낄 수 있다. ‘壽福 수복’자와 귤·복숭아·석류 등의 과실 문양은 장수, 부귀, 평안, 자손 번창과 같은 긍정적 의미를 가지고 있다. 가방의 장식이나 헤어 액세서리로 활용해 전통미를 더하면서도 현대적인 아름다움을 연출해보자.

 

©︎단하 공식 홈페이지 │P4G x Danha 업사이클링 돌금박노리개

 

┃한복 입은 도마

 

©︎Zarack │한복 도마

 

한복의 자투리로 만든 도마가 있다? 자락은 한국적인 멋에 디자인과 기능을 더해 세상에 단 하나뿐인 업사이클링 한복 도마&커팅 플레이트를 만들어낸다. 오방색의 조화를 고려한 수작업 패치워크 디자인은 한국적인 감각을 시각적으로 보여준다. 이 도마는 단순히 디자인만 뛰어난 것이 아니다. 유해 성분 불검출과 안전성 검사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99% 향균을 입증 받은 안전한 제품이다. 칼자국과 물들임이 잘 남지 않아 위생적으로도 완벽하다. 한복의 고유한 색감과 질감을 느낄 수 있는 업사이클링 도마로 주방 한 켠에 한국적인 멋을 더해보자.

 

©︎Zarack │한복 도마와 커팅플레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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