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콜릿으로 예술을 만드는 조각가

초콜릿으로 예술을 만드는 조각가

초콜릿으로 예술을 만드는 조각가

예술과 미각의 세계를 허무는 초콜릿 아트 세계.

@patrick_roger_off

이 작품은 단순한 대형 조각이 아닙니다. 초콜릿의 검은색 반죽을 생동감 있게 만든 초콜릿 예술가 패트릭 로저의 작품인데요. 작품의 크기는 500x280x300cm로 거대한 인간 형태의 초콜릿 조각물을 만들었습니다.

@patrick_roger_off

프랑스 유명 쇼콜라티에 패트릭 로저는 초콜릿을 예술의 경지로 끌어올린 세계적인 초콜릿 조각가입니다. 프랑스에서는 초콜릿 장인 칭호인 ‘MOF’를 받았죠. 섬세한 작업을 통해 초콜릿의 경계를 넘어서는 창의력과 정교함을 보여줍니다.

@patrick_roger_off

패트릭 로저의 초콜릿 아트 세계는 대충 그린 듯한 크로키로부터 시작됩니다. 간단한 스케치 한 장이 패트릭 로저의 손을 거쳐 거대한 초콜릿 조각으로 변신하며, 초콜릿이 예술로 완성되는 순간이 펼쳐집니다.

베를린 장벽 붕괴 30주년을 맞아 만든 초콜릿 장벽은 그의 대표작입니다. 30년 전 베를린 장벽처럼 초콜릿 장벽을 무너뜨리고 부서진 초콜릿을 나눠먹으며 시민들과 함께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되새겼습니다.

@patrick_roger_sculpture

초상화부터 동물과 자연까지, 패트릭 로저는 초콜릿으로 전부를 만듭니다. 패트릭 로저에게 초콜릿은 철학이고 자신의 세상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수단입니다. 초콜릿에 대한 깊은 이해로 완성된 작품에는 환경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관심도 담겨있어요.

 

@patrick_roger_off

밸런타인데이, 할로윈, 크리스마스, 부활절 등 기념일에는 새로운 디자인의 초콜릿을 볼 수 있는데요. 초콜릿의 질감과 색감을 극대화한 디자인은 색다른 감각을 선사하며 많은 이들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INSTAGRAM @patrick_roger_sculpture @patrick_roger_off

CREDIT

에디터

TAGS
삼색 아침

삼색 아침

삼색 아침

바쁘다고 거르기 일쑤인 아침 식사는 가능한 손이 덜 가는 메뉴를 선정하고, 시판 재료를 적절히 이용하거나 재료를 어느 정도 준비해놓으면 아침에도 쉽고 간편하게 상을 차려낼 수 있다. 든든한 아침 식사로 건강하고 활기찬 하루를 시작해보자.

 

브런치 스타일

햄&에그 치아바타 샌드위치

치아바타 • 달걀 2개씩, 슬라이스햄 • 양상추 4장씩, 오이 1/4개, 방울토마토 8개, 우유 2큰술, 드라이 바질 • 소금 • 후춧가루 조금씩, 무염버터 적당량

Ⓒ Maisonkorea

COOKING TIP

치아바타 대신 일반 식빵을 토스트하여 사용하거나, 기호에 따라 체다 치즈나 모차렐라 치즈 등을 넣어도 좋다. 샌드위치에 직접 넣은 오렌지 당근사과 주스(사과 1/2개, 당근 30g, 오렌지 주스 150ml, 시럽 30ml를 믹서에 넣고 간다.), 무슬리 요거트를 함께 내면 영양만점이다.

1 볼에 달걀, 우유, 소금, 후춧가루, 드라이 바질을 넣고 고루 섞는다.

2 달군 팬에 버터를 두르고 1을 부어 스크램블 에그를 만든다.

3 방울 토마토는 반으로 자르고, 오이는 0.3cm 두께로 어슷썬다.

4 치아바타를 반으로 자른 다음 양상추, 슬라이스햄, 스크램블 에그, 방울토마토, 오이를 넣어 샌드위치를 만든다.

전통 해장국

북어 콩나물 국밥

콩나물 100g, 북어채 10g, 밥 2공기, 맛국물(물 3컵, 마른 다시마 4g, 국물용 멸치 10마리, 새우젓 1큰술), 시판용 반찬

Ⓒ Maisonkorea

COOKING TIP

따뜻한 국물로 아침을 시작하는 것은 건강에 좋다. 하지만 출근 준비로 바쁜 아침에 국물을 한 솥 끓여내기란 쉽지 않다. 이럴 경우 전날 육수만 미리 준비해놓으면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북어 콩나물 국밥은 냄비에 국물용 멸치와 사방 5cm로 자른 마른 다시마, 물을 붓고 20분 정도 끓여 체에 거른 다음 새우젓을 넣고 간하여 국물을 만들어 놓으면 아침에 손쉽게 끓여낼 수 있다. 완성된 국물은 한 번 사용할 분량만큼 지퍼팩에 담아 얼리면 필요할 때마다 사용할 수 있으며, 김치찌개, 달걀국, 감국, 감잣국 등을 끓일 때 사용하면 좋다. 밑반찬은 집에 있는 것을 사용하거나 반찬가게 등을 이용하면 좋다.

1 냄비에 전날 준비해놓은 육수를 붓고 황태, 콩나물을 넣고 뚜껑을 덮어 끓인다.

2 함께 먹을 밑반찬을 준비한다.

3 국이 끓으면 그릇에 담고 밥과 함께 상에 낸다.

일본 가정식

명란 오니기리와 버섯 두부 미소시루

밥 2공기, 명란젓 1/2덩이, 김밥용 김 1/2장, 팽이버섯 30g, 느타리버섯 30g, 생식용 두부 80g, 물 3컵, 혼다시 1/2작은술, 미소 1큰술, 포도씨오일 적당량

Ⓒ Maisonkorea

COOKING TIP

밥공기에 랩을 깔고 밥을 담은 다음 그 가운데 명란을 넣고 랩으로 감싸 오니기리를 빚으면 손에 밥알이 붙지 않고 쉽게 만들 수 있다. 전날 오니기리를 미리 만들어 두었다가 아침에 팬에 노릇하게 구우면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버섯 두부 미소시루를 만들 때 미소를 풀고 너무 오래 끓이면 쓴맛이 나므로 끓이는 시간이 길어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버섯 대신 감자, 미역, 유부를 넣고 끓여도 좋다.

1 명란젓은 반으로 자른다.

2 팽이버섯과 느타리버섯은 가닥을 나누고, 생식용 두부는 사방 1cm 크기로 썬다.

3 냄비에 물을 붓고 끓으면 혼다시를 넣은 다음, 미소를 풀고 2의 버섯과 두부를 넣어 한소끔 끓인다.

4 밥을 손으로 뜬 다음 밥 가운데에 1의 명란을 넣고 세모나게 빚는다.

5 뜨겁게 달군 팬에 포도씨오일을 두르고 4를 노릇하게 굽는다.

6 5를 김밥용 김으로 감싼다.

 

 

CREDIT

에디터

TAGS
겨울 보양식

겨울 보양식

겨울 보양식

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의 기운을 북돋우는 겨울 보양식으로 건강한 봄을 맞이하자.

폴부 아 페이라

문어 300g,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 2큰술, 파프리카 파우더 • 굵은소금 1작은술씩, 문어 삶는 재료(샐러리 1줄기, 월계수잎 2장, 양파 1/2개)

Ⓒ Maisonkorea

1 문어는 손질하여 깨끗이 씻는다.

2 냄비에 월계수잎, 샐러리, 양파와 물을 넣고 끓이다가 물이 팔팔 끓으면 문어를 넣고 부드럽게 삶는다.

3 데친 문어는 한 입 크기로 썰어 접시에 담고 여기에 굵은소금과 파프리카 파우더, 향이 좋은 올리브오일을 뿌려 완성한다.

 

수양 전골

쇠고기 양지 250g(마늘 5쪽, 대파 1/2대, 통후추 10알), 불린 고사리 100g(국간장 • 다진 파 1큰술씩, 다진 마늘 • 참기름 1작은술씩), 숙주 • 느타리버섯 80g씩, 거피 들깨가루 1큰술, 양념장 재료(고추장 2큰술, 된장 • 고춧가루 • 액젓 • 다진 마늘 1큰술씩, 다진 파 • 들기름 2큰술씩, 생강즙 1작은술

Ⓒ Maisonkorea

1 쇠고기는 물에 담가 핏물을 빼고 마늘과 대파, 통후추를 넣어 푹 삶아 먹기 좋게 찢어놓고 국물은 면포에 거른다.

2 숙주는 끓는 물에 데쳐 찬물에 헹군다.

3 고사리는 끓는 물에 데쳐 찬물에 헹궈 분량의 양념을 버무린다.

4 느타리버섯은 끓는 물에 데쳐 가늘게 찢어 준비한다.

5 양념장 재료를 모두 섞어 1의 삶은 쇠고기에 넣어 조물조물 양념한다.

6 냄비에 준비한 재료를 돌려 담고, 1에서 걸러놓은 국물을 자작하게 부어 끓이면서 먹는다.

 

장어 볶음가락국수

장어 1/2마리(청주 2큰술, 생강즙 • 설탕 1작은술, 조림간장 2큰술, 맛술 1큰술), 우동면 200g, 초생강 20g, 양배추 60g, 대파 1/2대, 마늘 5쪽, 조림간장 • 포도씨오일 2큰술씩, 굴소스 1작은술, 가쓰오부시 • 쪽파 적당량

Ⓒ Maisonkorea

1 장어는 손질하여 청주와 생강즙에 30분 정도 재웠다가 조림간장, 맛술, 설탕을 넣어 굽듯이 지진다.

2 우동면은 끓는 물에 데친다.

3 양배추, 대파, 초생강은 채 썰고, 마늘은 편으로 슬라이스한다.

4 달군 팬에 포도씨오일을 두르고 마늘과 대파, 양배추를 넣어 볶다가 우동면을 넣고 조림간장, 굴소스를 넣어 잘 볶아 맛을 낸다. 기호에 따라 참기름 등을 넣어도 좋다.

5 접시에 볶은 우동면을 담고 그 위에 1의 장어를 채썰듯 얇게 썰어 올린다.

6 초생강을 채 썰어 올리고 가쓰오부시와 쪽파를 올려 마무리한다.

 

카술레

돼지고기 목살 400g, 소시지 3개, 토마토 퓌레 2/3컵, 마늘 5쪽, 월계수잎 2장, 토마토 1/2개, 베이크드 빈스 2컵, 올리브오일 1큰술, 버터 1큰술, 정향 • 소금 • 후춧가루 조금씩, 육수 적당량

Ⓒ Maisonkorea

1 돼지고기는 두 입 크기 정도로 잘라 준비한다.

2 마늘과 토마토는 굵직하게 다진다.

3 달군 팬에 올리브오일과 버터를 두르고 마늘을 넣어 볶는다. 여기에 돼지고기를 넣어 볶고 토마토, 토마토 퓌레, 정향, 베이크드 빈스, 소시지, 월계수잎 등을 넣어 끓이다가 물을 자작하게 부어 뭉근히 끓인다.

4 재료들이 푹 익어 부드러워지고 졸아들면 소금, 후춧가루로 간을 한다.

 

포토푸

영계 1마리, 샐러리 1줄기, 당근 1/2개, 월계수잎 2장, 대파 1대, 감자 1개, 양파 1개, 소금 조금

Ⓒ Maisonkorea

1 영계는 속을 비우고 깨끗이 씻어 준비한다.

2 샐러리, 당근, 대파 등은 같은 길이로 썰고 감자와 양파는 껍질을 벗겨 큼직하게 썬다.

3 냄비에 손질한 영계와 2의 채소, 월계수잎을 넣고 푹 끓인다.

4 소금으로 간을 한 후 기호에 따라 홀그레인 머스터드 등을 곁들여도 좋다.

 

굴 비네그렛

굴 250g, 래디쉬 2개, 샬롯 2개, 샴페인 비네거 2큰술, 올리브오일 2큰술, 레몬 • 소금 • 후춧가루 조금씩, 차이브 또는 파슬리 적당량

Ⓒ Maisonkorea

1 굴은 차갑고 연한 소금물에 씻어 건진다.

2 래디쉬는 가늘게 채 썰고, 샬롯은 잘게 다진다.

3 레몬은 슬라이스한다.

4 볼에 샴페인 비네거와 올리브오일을 넣어 잘 섞고 굴도 넣어 부드럽게 버무린다.

5 접시에 담고 차이브나 파슬리를 다져 뿌린다.

 

CREDIT

에디터

TAG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