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보는 메종&오브제

미리 보는 메종&오브제

미리 보는 메종&오브제

숲과 야생으로 돌아가고자 하는 현대 디자인에 대한 이야기를 선보인다.




1월 22일부터 26일까지 파리에서 메종&오브제가 열린다. 매년 트렌드 관측소 역할을 하며 세계적인 브랜드가 참가해 축제 분위기를 이루는 메종&오브제의 올해 테마는 와일드 Wild. 이에 인스피레이션관에서 숲과 야생으로 돌아가고자 하는 현대 디자인에 대한 이야기를 3개의 트렌드 관측소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가공되지 않은 기이하고 부식되고 탄 것들에서 오는 초자연적인 힘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한편 올해의 디자이너로 선정된 이는 유지니 퀼틀렛 Eugeni Quitllet이다. 이름이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그는 이미 카르텔을 비롯한 다양한 브랜드에서 자신의 디자인을 알려왔다. 메종&오브제의 또 다른 볼거리 중 하나는 신진 작가들이 자신의 작품을 전시해 세계에 알리는 ‘탈렁 알라카르트’다. 올해 선정된 6명의 신진 작가는 북유럽 작가들로 덴마크, 핀란드, 노르웨이 등 북쪽에서 불어온 신예들의 패기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번 메종&오브제에는 바이어, 건축가,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품 디자이너에게 전시 업체의 제품을 편리하게 소개하는 디지털 솔루션을 도입한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온라인에서 정보를 공유할 수 있으며 올해를 시작으로 1년 내내 세계 어디에서나 메종&오브제 커뮤니티를 형성하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web www.maison-obj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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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 기운이 불끈!

호랑이 기운이 불끈!

호랑이 기운이 불끈!

에르메스 라 메종의 새로운 테마 ‘Jungle Life Imprime’을 소개한다.



현우디자인이 지난 12월 3일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의 룸에 에르메스
라 메종의 신제품 원단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테마는 ‘Jungle Life Imprime’로 호텔 공간 곳곳을 자연의 색감과 패턴으로 물들였다. 그중 마음을 사로잡았던 원단은 ‘호랑이 크로키 Croquis de Tiger’. 로버트 달레의 스케치에서 가져온 용맹한 호랑이는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힘이 불끈불끈
솟는 것 같다.


tel
02-549-2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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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의 회귀

집으로의 회귀

집으로의 회귀

LG하우시스가 제안한 세 가지 테마의 ‘홈스케이프 Homescape’.



LG하우시스가 지난해 12월 ‘2016/17 LG하우시스 디자인 트렌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주제는 ‘홈스케이프 Homescape’. 피곤한 현실로부터 탈출하고 싶은 사람들이 각자의 정서적인 공간인 집으로 향한다는 의미다. LG하우시스 디자인 센터는 이 키워드를 다시 세 가지 테마로 제안했다. 첫 번째 테마인 홈스케이프는 폭신한 데이베드와 부드러운 조명으로 꾸민 안식의 공간과 이국적인 열대식물을 모티프로 한 초현실적인 공간으로 구성. 두 번째 테마인 ‘에디토피아 Editopia’는 개성을 반영해 다양한 색 배합과 색다른 레이아웃으로 꾸민 공간으로 제안했으며, 특히 유쾌하고 에너지 넘치는 남자의 공간에 집중했다. 마지막 테마인 ‘하우스워밍 Housewarming’은 아련한 추억을 자극하는 장소와 감성과 정서를 공유하는 공간으로 주방에 주목했다.

web www.lghausy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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