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시작부터 남들과 똑같은 모습은 싫다. 신혼집에 대한 고정관념을 없앤 신감각 인테리어. 메종 르베이지가 제안하는 색깔 있는 로(Raw) 럭셔리 스타일 연출법.

Natural Color Touch
자연스러운 브라운 컬러가 공존하는 공간. 유연한 곡선으로 마무리한 데이 베드가 생동감을 더한다.

– 전나무 베이스에 구스 페더를 넣어 최상의 편안함을 제공하는 몰간 데이 베드는 5백80만원. 심플한 우드 다리가 특징인 프리즘 플로어 조명은 95만원. 그레이와 베이지 컬러의 마르셀 니트 쿠션은 각 75만원, 안소니 블랭킷은 88만원. 서클 쿠션은 35만원. 오크 소재로 간결하게 마감된 버거 커피 테이블은 2백만원. 양가죽 소재의 화이트 스티치드 트레이는 1백50만원. 흙이지만 투명한 느낌이 나는 핸드메이드 토우 컵 세트는 25만원, 작은 컵 세트는 19만원. 세라믹과 아카시아나무 소재로 이루어진 핸드메이드 디퓨저 카네이션은 3만5천원. 발레 슈즈는 15만8천원. 수공예로 송치 조각을 이어붙여 만든 렙틸라 카펫은 2백20만원. 핸드메이드로 소량 생산되는 네덜란드 디자이너의 와이어 커브 스툴은 65만원. 오크 소재로 내추럴한 나무결을 그대로 살린 리그나 오픈 장식장은 공간을 나누는 용도와 책장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4백50만원. 세라믹과 아카시아나무 소재로 이루어진 핸드메이드 디퓨저 부케는 4만8천원. 사각형과 원형 시나몬 필라 캔들은 작은 사이즈부터 각 4만5천원, 5만5천원, 7만5천원. 오크 소재의 박스는 3개 세트로 35만원. 꽃 모양의 로터스 캔들 홀더는 14만5천원. 실크로 마감된 포토 프레임은 각 2만8천원, 4만5천원. 모두 메종 르베이지에서 판매한다.

Natural Born Nature
자연에서 얻은 재료와 자연을 닮은 모습으로 편안하게 연출한 작은 거실.

– 티크 원목 조각을 하나하나 이어 붙여 완성한 테이블은 98만원. 최고급 원사로 짠 니콜라스 니트 쿠션과 안소니 블랭킷은 각 45만원, 88만원. 심플한 디자인의 오크 라운지 체어는 40만원. 나무를 통째로 깎아 만든 망고 우드 소재의 지거 스툴은 60만원. 내추럴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쎄지 식물 소재의 네티 러그는 55만원. 눈물 모양의 포슬린 소재 베이스는 각 6만5천원, 8만5천원. 세라믹과 아카시아나무를 이용하여 손으로 직접 만든 코스모스 박스는 8만5천원. 물결무늬가 특징인 세라믹 코럴 베이스는 24만원. 피렌체 지방의 최고급 클레이로 오랜 시간 가마에서 구워 제작한 꽃이 담긴 바소 플루테 베이스와 원뿔 모양의 코노스 베이스는 각 45만원.

에디터 박명주 | 포토그래퍼 진희석
스타일리스트 이승희 · 이소영(스타일링 하다) | 문의 한남동 메종 르베이지 02-749-56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