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ign Art Fair 2014, 젊은 덴마크 디자인, 속까지 신경 쓴 애견 장난감, 통의동 하얀 문
Design Art Fair 2014
5월 23일부터 6월 1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디자인 아트 페어 2014가 열린다. 디자인과 아트의 경계를 넘나드는 이번 전시에서는 사진, 설치 미술, 조각, 공예, 미디어 아트, 퍼포먼스, 일러스트, 주얼리, 회화에 이르기까지 모든 예술 분야의 다양하고 풍부한 볼거리와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7개의 테마로 진행되는 전시관 중 <기획전시 Ⅱ- The Animal Kingdom>전에서는 동물을 소재로 작업하는 다양한 분야 작가들의 기발할 상상력을 만날 수 있으며, <국내작가 초대전>에는 퀼트 작가 오영실과 사진가 허명욱의 작품도 구경할 수 있다.
문의 한가람미술관 02-580-1300 에디터 박명주
젊은 덴마크 디자인
내구성이 뛰어나면서도 깔끔한 디자인과 경제적인 가격으로 사랑받고 있는 두닷에서 론칭한 블라스코 Blaskov 라인의 ‘시엔 테이블 Skien Table’을 소개한다. 블라스코는 덴마크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북유럽 스타일의 가구 라인으로 미드센트리 시대의 디자인에 현대적인 감성을 입힌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 소개한 시엔 테이블은 나무 상판과 철제 다리로 구성되었으며 평편한 철제 다리가 세련된 느낌을 준다. 최대 8인용 식탁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작업대, 책상 등 다방면으로 사용하기에 무난하다.
문의 두닷 02-585-8937 www.dodot.co.kr 에디터 신진수
속까지 신경 쓴 애견 장난감
프리미엄 애견 리빙 브랜드 몰츠 Moltz에서 신제품 강아지 장난감 ‘버드 Birds’를 출시했다. 미국 듀퐁사의 친환경 잉크로 프린트한 유기농 원단의 장난감으로 화학 솜이 아닌 ‘케이폭’ 섬유질로 내부를 채운 것이 특징이다. 케이폭은 햄스터의 먹이로도 쓰이는 열대 열매 안에 있는 섬유질로 구명조끼의 소재로 사용될 만큼 뛰어난 방수성을 자랑해 물세탁이 가능하다. 비동물성 소재로 해외에서는 인형뿐 아니라 베개, 의류, 침구 등에 적용되고 있다. 귀여운 새 그림이 알록달록한 색깔로 프린트되어 있는 버드 장난감은 말랑말랑한 촉감으로 강아지들이 물거나 긁으면서 갖고 놀기에 좋다.
문의 070-8917-7721 www.moltz.co.kr 에디터 신진수
통의동 하얀 문
거리에 푸르름이 가득해지는 요즘 식물을 일상에 데려오고 싶다면 통의동에 새로 오픈한 ‘가든하다’를 방문해보자. 가든하다는 ‘사람은 왜 꽃을 심고, 가드닝을 하는가’라는 질문을 통해 도시에서 꽃과 식믈을 곁에 둘 수 있는 친근한 방법을 제안하는 곳이다. 다른 플라워 매장과 달리 씨앗 봉투, 분갈이 흙 패키지 등 가드닝 관련 제품을 직접 디자인하고 판매하는 점이 특징. 테라스에서 햇빛을 받고 있는 건강한 다육식물들은 오가는 사람들의 표정도 밝아지게 한다.
문의 가든하다 02-736-0926 어시스턴트 에디터 김수지ㅣ포토그래퍼 안종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