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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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끈하게 잘빠진 철제 가구와 리빙 아이템. 얇은 선이 교차되어 평면적이면서도 입체적인 매력적인 물건들.

1 금속판을 레이저 커팅해 만든 펜던트 조명 ‘팔라스’는 이노메싸에서 판매. 가격 미정. 2 그래픽적인 요소가 돋보이는 코트 랙 ‘피르민’은 짐블랑에서 판매. 41만7천원. 3 학의 모습에서 모티프를 얻어 디자인한 플로어 조명은 ‘워크스테드’ 제품으로 챕터원에서 판매. 1백48만원. 4 1950년대 출시된 베르토이아 의자를 작은 크기로 다시 디자인한 유아용 의자 ‘리틀 베르트’는 짐블랑에서 판매. 16만원. 5 철사를 겹겹이 감아 만든 시계는 이탈리아 시계 브랜드 디아만티니&도메니코니 제품으로 웰즈에서 판매. 51만원. 6 이슬람식 터번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한 ‘펌킨’은 사이드 테이블 겸 스툴로 사용할 수 있다. 아우토반 제품으로 인엔에서 판매. 가격 미정. 7 3개의 긴 철제 와이어를 둥글게 구부려 6개의 가지로 디자인한 ‘데이지 코트 스탠드’는 루밍에서 판매. 78만원. 8 원하는 자리에 선반을 끼어 행어 겸 다용도 선반으로 활용할 수 있는 ‘롤테이너’는 바퀴가 달려 있어 이동이 편리하다. 레어로우 제품. 76만원. 9 육각형 선으로 이루어진 벽걸이형 POV 캔들 홀더는 에이치픽스에서 판매. 8만5천원. 10 금속 재질의 세 발 다리와 등받이가 균형감 있게 디자인된 애프터룸 체어는 메뉴 제품으로 에이치픽스에서 판매. 37만원. 11 총 12권의 책을 걸어놓을 수 있는 철제 매거진 랙은 영국 디자인 스튜디오 제이미 J-me에서 디자인한 것으로 에이치픽스에서 판매. 8만8천원.

에디터 최고은 | 포토그래퍼 이향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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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쇼핑 리스트

5월의 쇼핑 리스트

5월의 쇼핑 리스트

완연한 봄의 시작을 알린 5월, <메종> 에디터들이 선택한 아이템은 무엇일까?

빨간색 발걸음
플랫 슈즈는 중독성이 강하다. 한번 신는 맛에 빠지면 발이 하이힐을 거부하기 시작한다. 동에 번쩍 서에 번쩍 돌아다니며 일할 때는 플랫 슈즈가 더더욱 간절해진다. 오랜만에 프렌치솔의 플랫 슈즈를 구입했다. 색상이 하나같이 다 예뻐 고르기가 어려웠는데 요즘 강렬한 빨간색 립스틱을 자주 발라서 그런지 빨간색 제품이 눈에 들어왔다. 옷과 매치하기 힘들지 않을까 걱정도 했지만 모노톤의 옷은 물론 데님과도 잘 어울린다. 가로수길을 돌아다니다 우연히 지인을 만났는데 가뿐한 발걸음에서 봄이 느껴진다나. 24만9천원.
에디터 송정림.

보석처럼 빛나는 향
디자인만으로도 소유욕을 불러일으킨 향수가 있다. 바로 불가리 ‘레젬메’ 향수다. 보석이 가진 희귀함과 풍요로움을 테마로 만든 이 컬렉션은 향수 마니아와 주얼리 마니아 모두에게 인기 있는 제품. 그중 레몬 컬러 보석인 시트린에서 영감을 받은 ‘레젬메 마라비야’는 레몬과 복숭아 향이 조화된 상쾌한 향으로, 5월에 잘 어울린다. 20ml, 21만7천원.
에디터 최영은

내 눈에 깃털
이사 후 큰 창으로 들어오는 햇빛이 좋아 커튼 없이 지낸 지 3년째. 별 탈 없이 지내다가 최근 불면증이 생겨 고민하던 차에 일회용 온열 안대를 한번 착용해봤다. 따뜻한 기운에 잠이 솔솔 들고 다음 날 아침 개운함을 느끼고 나서 안대에 대한 관심이 급상승. 기왕이면 여행 갈 때도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사고 싶어 두 개를 구입했다. 두 개 모두 천연 목화솜, 검은색 면, 베이지색 실크 원단까지 4겹으로 도톰하게 제작되어 빛을 완전히 차단해준다. 노리디자인에서 판매. 개당 2만9천원.
에디터 최고은

내 손에 초록
어디서 어떻게 사라졌는지도 모르게 지갑이 소리소문 없이 내 곁에서 떠나갔다. 그 후 카드 몇 장 겨우 넣을 수 있는 카드 지갑을 가지고 다녔는데 지갑 유목민 생활은 꽤나 불편했다. 현금은 따로 모아서 파우치에 넣어 다니고 카드 사이사이 영수증을 끼워 넣었다. 그러다 이 지갑을 만났다. 지퍼로 열고 닫을 수 있어 내용물이 빠질 염려도 없고 손 안에 빠듯하게 들어올 정도로 크기도 넉넉하다. 무엇보다 싱그러운 녹색이 지갑 전체를 채우고 있어 가방에서 꺼낼 때마다 괜히 기분이 좋아진다. 이 지갑과 함께라면 기분 좋은 일만 생길 것 같은 예감이 든다. 페넥 제품으로 에이랜드에서 구입. 5만8천원.
에디터 김주혜

<메종> 편집부 | 포토그래퍼 조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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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모여라

여기 모여라

여기 모여라

컵, 접시, 볼 등 식기를 가지런히 모아두기 좋은 그릇장. 음식을 담을 때만 꺼내기엔 아까운 멋진 그릇을 선반에 꺼내놓고 눈으로도 즐겨보길.

1 철제 몸체에 유리 선반과 문을 부착한 닥터 캐비닛은 레어로우 제품. 37×40×170cm, 86만원. 2 와인잔, 와인병, 쟁반 등을 수납하기 좋은 키친 오거나이저 캐비닛은 리비에라메종 제품. 70×40×230cm, 2백18만원. 3 북미산 호두나무에 천연 오일로 마감한 나비 그릇장은 라운드어바웃 제품. 104×45×194cm, 3백2만원.

1 금속에 분체 도장을 한 유리 수납장 파브리셰르는 이케아 제품. 57×47×150cm, 19만9천원. 2 단단한 망고나무 소재의 타베르나 캐비닛은 빈티지하게 처리한 마감이 특징으로 카레 제품. 74×42×130cm, 1백11만원. 3 철재와 원목, 유리로 제작된 스톡홀름 시리즈 수납장은 다리 받침의 높이를 조절할 수 있어 고르지 않은 바닥에서도 안정적으로 세울 수 있다. 이케아 제품. 90×40×180cm, 54만9천원.

1 마호가니 나무에 불에 까맣게 그을린 유리를 씌운 팔라티노 유리장은 보카 도 로보 Boca do lobo 제품으로 보에에서 판매. 70×70×196cm, 가격 미정. 2 상단은 선반, 하단은 철제 미닫이문이 달린 수납장으로 구성된 원목 그릇장은 스탠다드에이 제품. 80×42×132cm, 1백21만원. 3 1960년대 북유럽 빈티지 가구를 재구성한 레트로 데스크 캐비닛은 매스티지데코 제품. 75×35×144cm, 34만6천원.

에디터 최고은 | 포토그래퍼 이향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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