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이 그리운 날에

면이 그리운 날에

면이 그리운 날에

면이 그리운 날에

1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의 비취색 면기는 이딸라 떼에마 라인으로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 판매. 7만9천원. 2 안쪽을 금색으로 칠한 화려한 면기는 챕터원에서 판매. 6만4천원.

1 파란색의 나뭇잎 모양이 그려진 면기는 마미마켓에서 판매. 1만6천2백원. 2 정교한 빗살무늬가 모던한 면기는 까사미아 압구정점에서 판매. 8천원.

1 안쪽에 코팅이 되어 사용하기 편리한 대나무 소재 면기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판매. 2만5천원. 2 파란색 꽃무늬를 스칸디나비아풍으로 그린 면기는 로스트란드 페르골라 라인으로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에서 판매. 6만9천원.

1 간결한 디자인의 유기 면기는 광주요에서 판매. 19만7천원. 2 스푼과 세트인 면기는 헬로키친에서 판매. 1만3천8백원.

에디터 송정림 | 포토그래퍼 이향아 | 어시스턴트 박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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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보세요

일 보세요

일 보세요

불편한 의자에 종일 앉아 있으니 뻐근하지는 않은지. 사람의 동작과 움직임에 최적화된 사무용 의자를 만나면 용한 점쟁이를 만난 듯 해결될 것이다.

1 척추를 S자로 유지할 수 있어 허리 통증을 예방하는 ‘T50’은 시디즈 제품. 41만4천원. 2 사무 공간뿐 아니라 카페, 다이닝 공간에도 어울리는 어바웃 에이 체어는 헤이 제품으로 이노메싸에서 판매. 51만원. 3 유려한 곡선이 특징인 스푼 의자는 카르텔에서 판매. 8백86만원.

1 간결한 디자인에 시트와 등받이의 색감이 특징인 키네싯 의자는 아페 제품으로 에디션365에서 판매. 가격 미정. 2 금문교 다리에서 영감을 얻은 살리 의자는 이브 베하가 디자인한 것으로 인노바드에서 판매. 84만원. 3 등받이의 각도 조절이 자유로운 필라 의자는 이탈리아 사무 가구 브랜드 ICF오피스 제품으로 에디션365에서 판매. 가격 미정.

1 통기성이 좋은 패브릭을 사용한 사무용 의자 띵크는 스틸케이스 제품으로 에디션365에서 판매. 가격 미정. 2 셸 형태의 ‘에가 럭스’ 의자는 이탈리라 건축가 클라우디오 벨리니가 디자인한 것으로 일룸에서 판매. 24만원. 3 날렵하고 우아한 디자인의 그라프 의자는 독일 의자 전문 브랜드 빌칸 제품으로 스페이스로직에서 판매. 8백만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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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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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향기

여름 향기

여름 향기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6월, <메종> 에디터들이 고른 아이템은 무엇일까.

작은 거인
디자이너 필립 스탁이 이탈리아 조명 브랜드 ‘플로스’에서 선보인 ‘미스 시시 Miss Sissi’는 곳곳의 매장에서 판매할 만큼 주가를 올리던 때가 있었다. 지금으로 따지자면 북유럽 디자인 조명의 열기 정도랄까. 플로스 조명 가운데 저렴한 가격대인 미스 시시를 출장차 방문한 밀라노 리나산테 백화점 지하 1층 리빙관에서 만났다.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휘황찬란한 조명들 사이, 한쪽 구석에서 여전히 작은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미스 시시가 반가워 여행 가방에 넣기로 결정했다. 12만원대.
에디터 박명주

로마의 향기
최신 디자인 제품을 두루 만나볼 수 있는 밀라노 리나산테 백화점 지하 1층은 출장을 갈 때마다 꼭 뭔가를 사게 되는 참새 방앗간 같은 곳이다. 마음에 드는 꽃병을 찾고 있던 터라 관심 1순위 제품은 꽃병이었다. 뭔가에 홀린 듯 구입하게 된 꽃병은 파올라씨의 뉴 로만 꽃병. 하이메 아욘이 디자인한 꽃병으로 고대 로마 시대에서 영감을 얻은 디자인이 고혹적이다. 국내에서 아직 보지 못했다는 희소성(?)도 한몫 했기에 지갑을 열고야 말았다. 20만원대.
에디터 신진수

새 신을 신고
남다른 패션 철학이 있지는 않지만 어느 누군가가 나와 같은 옷을 입는 걸 싫어한다. 신발 또한 마찬가지. 하지만 이런 걱정을 덜어줄 신발을 발견해 기쁜 마음으로 구입했다. 딱 1915켤레만 생산한 빅토리아슈즈의 100주년 기념 리미티드 에디션이다. 일련번호가 새겨진 레이블이 달려 있고 특별히 틴 케이스와 더스트백 등이 함께 구성되었다. 뽀얀 아이보리 색상으로 발걸음마저 경쾌해진다. 빅토리아슈즈 쇼핑몰에서 판매. 9만9천원.
에디터 이경현

내 눈엔 귀여워
티라노사우르스는 육식 공룡이라는 이유로 포악하게 묘사되지만 퇴화된 듯한 짤막한 앞다리며, 큰 머리를 이고 지고 우스꽝스럽게 달리는 모습이 언제부터인가 귀엽다고 생각했다. 영국의 ‘노브로’에서 출판한 <라이즈 앤 폴 Rise And Fall>은 티라노사우르스를 감각적인 색으로 멋지게 표현하여 마음에 들었다. 양면으로 사용할 수 있어 벽에 붙일 수도 있고, 병풍처럼 책상이나 선반 위에 세워놓을 수도 있다. 베로니카 이펙트에서 판매. 2만7천원.
어시스턴트 에디터 김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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