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앤어스의 새로운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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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월. 조은숙 아트앤라이프스타일 갤러리에서 열렸던 <드디어… 만나는 아트 카펫>전은 조은숙 대표와 유앤어스의 백명주 대표가 콜라보레이션한 전시로 함께 인터뷰를 한 바 있다. 인터뷰 말미에 그들은 국내 화가들이 드로잉한 아트 카펫을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고, 7개월이 지난 지금 그 꿈을 현실로 이뤘다. 새롭게 오픈한 유앤어스 카펫 매장에서 그간 준비해온 카펫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이루어진 아티스트와 콜라보레이션한 카펫 프로젝트는 유명 작가와 함께 만든 아트 컬렉션과 젊고 트렌디한 디자인을 입은 유앤어스 컬렉션을 선보였다. 아트 컬렉션의 첫 번째 작가로는 판화 작가 구자현 화백이 참여했고, 유앤어스 컬렉션은 유앤어스의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김채영의 드로잉으로 만들었다. 절제미를 예술로 승화한 구자현 작가의 작품 중 목판화 ‘United‘는 선과 면, 컬러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11월 초 카펫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김채영 디자이너는 자연에서 발견되는 물성을 단순화시켜 현재의 트렌드를 접목한 젊고 감각적인 카펫을 제안할 예정이다. 문의 02-547-8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