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의 가장 핫한 디저트를 즐기고 싶다면 세바스티안 고다르의 숍을 잊지 말자.
1993년 유명 식료품점인 포숑에서 탄탄한 실력을 쌓고 26세의 어린 나이에 피에르 에르메의 주방을 진두지휘하며 두각을 나타낸 훈남 파티셰 세바스티안 고다르가 자신의 숍을 열었다. 한때 인테리어 디자이너 클로디오 코루치가 디자인한 봉 마르셰 백화점 내 델리 카바의 디저트를 책임지기도 했던 그는 2012년 프랑스의 미식 가이드북 <푸들로>에서 올해의 파티셰로 선정되었던 실력파. 루브르 박물관과 튈르리 공원 사이에 새로이 자리한 이번 숍은 고급스럽고 클래식한 분위기다. 1층은 마카롱, 에클레어, 아이스크림 등을 판매하며 2층은 여유로운 티타임을 즐길 수 있는 살롱 드 테가 마련되어 있다. 프랑스의 유력 일간지 <르 피가로>가 그를 두고 디저트계의 톰 포드라 부를 만큼 세련된 디저트는 지금 파리에서 가장 핫한 아이템 중 하나이다.
주소 1 Rue des Pyramides 75001 Paris
문의 +33-(0)1-71-18-24-70 www.sebastiengaudard.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