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한 레스토랑

섹시한 레스토랑

섹시한 레스토랑

화려함의 절정을 보여주는 이곳은 런던의 가장 인기 있는 레스토랑이다.


아이비, J 쉬키 등 런던의 최고급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는 카프리스 홀딩스 그룹이 최근 야심차게 선보인 레스토랑 섹시 피시 Sexy Fish. 일식을 위주로 아시아 퓨전 요리를 선보이는 이곳은 재미난 이름과 함께 고급스러움의 극치를 보여주는 인테리어로 오픈 전부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대리석 바닥과 가죽 소파 등 1940년대를 떠올리게 하는 인테리어는 아이비, 힉스 등 유명 레스토랑과 호텔 디자인으로 정평이 난 마틴 브루드니즈키 디자인 스튜디오가 맡았다. 레스토랑에는 데미안 허스트가 직접 제작한 인어상이 바의 양쪽에 자리하며 프랭크 게리가 거울 소재로 완성한 거대한 악어 조각이 벽면을 장식하는 등 화려함이 절정을 이룬다. 이미 리타 오라, 케이트 모스, 조안 콜린스, 안나 윈투어 등 유명 인사들이 방문했을 만큼 현재 런던에서 가장 인기 있는 레스토랑이다. 단 이곳을 방문하려면 두둑한 지갑은 필수라는 사실을 기억하도록!

add Berkeley Square House, Berkeley Square, London W1J 6BR 

tel +44-(0)20-3764-2000 web www.sexyfish.com

CREDIT

에디터

정지은(런던 통신원)

포토그래퍼

정지은(런던 통신원)

섹시한 레스토랑

크리스마스 파티 푸드

크리스마스 파티 푸드

싱그러운 꽃과 식물로 더욱 따스해질 크리스마스 파티를 연다. 빈티지 가방 디자이너 류은영과 플로리스트 정유진이 꾸민 공간 그리고 프렌치 셰프 조마리아가 차린 파티 푸드.



영문 로맨틱의 첫 글자를 따서 만든 ‘R’ 리스의 액자 프레임. 유칼립투스의 일종인 브리지와 은엽을 엮어 만든 갈런드로 흰 벽을 장식했다. 테이블 위에는 리시안셔스, 클레마티스, 아이비 등으로 장식한 빈티지 촛대를 두고 초록의 스프링게리와 다르시 등을 두어 꽃밭을 연출했다. 그리고 각기 다른 1950년대 인더스트리얼 빈티지 의자를 두었다. 테이블 위의 접시는 줄리스카, 주물 냄비는 스타우브.

 

 

라구 소스를 올린 리가토니

리가토니 2컵, 올리브유 60ml, 다진 마늘 3쪽분, 다진 쇠고기 510g, 다진 돼지고기 340g, 레드 와인 1컵, 토마토 퓌레 1.25kg, 칠리 플레이크 1작은술, 파르메산 치즈 3/4컵, 소금 · 후춧가루 조금씩

 

1 달군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다진 마늘, 다진 쇠고기, 다진 돼지고기를 넣어 볶는다.

2
고기의 겉면이 익으면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하고 불을 낮춰 15분간 마저 볶는다.

3
레드 와인을 넣고 약한 불에서 5분간 끓인다.

4
국물이 자작해지면 토마토 퓌레를 넣고 1시간 동안 졸이고 칠리 플레이크를 뿌려 라구 소스를 완성한다.

5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리가토니를 삶는다.

6
삶은 리가토니에 라구 소스를 올리고 파르메산 치즈를 뿌린다. 

 

말 모티프의 접시는 루네빌.

 

 



디자이너 류은영이 15년 전 런던의 하비타트 매장에서 구입한 돋보기 샹들리에를 꽃과 식물로 장식했다.

구운 오렌지 샐러드 

오렌지 · 바닐라빈 · 프레시 모차렐라 치즈 1개씩, 설탕 1컵, 코냑 1/2컵, 아몬드 플레이크 적당량

 

1 오렌지는 껍질과 막을 제거하고 얇게 썬다.

2
냄비에 설탕, 코냑, 바닐라빈을 넣고 약한 불에서 졸인다.

3
오븐 트레이에 오렌지를 올리고 2의 시럽을 고루 바른다.

4
160℃로 예열한 오븐에서 15분간 굽는다.

5
프레시 모차렐라 치즈는 실온에 두어 식감을 부드럽게 한 다음 한입 크기로 썬다.

6
접시에 구운 오렌지, 프레시 모차렐라 치즈를 올리고 아몬드 플레이크를 뿌린 다음 남은 2의 시럽을 고루 뿌린다.

구운 겨울 야채와 고구마 요리
미니 양배추 600g, 고구마 2개, 올리브유 220ml, 석류 1/2개, 피칸 5~6개, 소금 · 후춧가루 조금씩, 드레싱(올리브유 4큰술, 메이플 시럽 2작은술, 레드 와인 · 레몬즙 · 오렌지즙 1작은술씩)

 

1 미니 양배추는 4등분하고 고구마는 껍질째 막대기 모양으로 썬다.

2
손질한 미니 양배추에 올리브유를 버무려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하고 고구마는 올리브유만 버무려 오븐 트레이에 펼친다.

3
180℃로 예열한 오븐에서 15~20분간 굽는다.

4
구운 고구마에 분량의 드레싱을 넣고 버무린다.

5
접시에 4와 구운 미니 양배추를 올리고 굵직하게 다진 피칸과 석류를 뿌린다. 

 

팔각형의 흰색 접시는 웨지우드.

머랭 케이크 

달걀흰자 4개분, 설탕 250g, 식용 꽃 적당량

 

1 달걀흰자는 거품기로 단단한 거품을 낸다.

2
설탕을 2~3번에 나눠 넣고 마저 거품을 낸다.

3
짤주머니에 2를 넣고 베이킹 트레이 위에 한입 크기로 짠다.

4
160℃로 예열한 오븐에서 40분간 굽는다.

5
한 김 식힌 다음 원뿔 모양으로 쌓고 식용 꽃으로 장식한다.



즉석 과일절임

딸기 10개, 자몽 1개, 망고 1/2개, 로즈 시럽 1컵

 

1 딸기는 꼭지를 떼고 6등분한다.

2
자몽과 망고는 껍질을 벗기고 깍둑 썬다.

3
손질한 딸기, 자몽, 망고를 한데 섞고 로즈 시럽을 뿌린 다음 10분간 절인다.

로즈 시럽
장미 꽃잎 1/2컵, 물 2컵, 정향 1개, 설탕 1과1/2컵

1 끓는 물에 장미 꽃잎을 넣고 불을 끈 다음 냉장고에서 반나절 동안 우린다.

2
냄비에 1, 설탕, 정향을 넣고 약한 불에서 15분간 졸인다.
tip 샴페인에 로즈 시럽을 1큰술씩 넣고 장미 꽃잎을 띄우면 근사한 파티 음료가 완성된다.

 

새와 곤충이 그려진 접시는 멜로디로즈.



줄기식물을 감아 장식한 장 푸르베의 포텐스 조명.



티타임을 위한 공간으로 트롤리 위에 갓 우린 차와 티 테이블웨어를 두고 1930년대의 스티머 트렁크의 서랍에 식물과 꽃을 꽂아 정원 분위기를 연출했다. 초록색 꽃이 그려진 티 테이블웨어는 아우가르텐.



꼬꼬뱅 블랑
닭 다리 4개, 올리브유 2큰술, 버터 15g, 베이컨 150g, 다진 마늘 2쪽분, 양파 1개, 양송이버섯 200g, 화이트 와인 450ml, 생크림 250ml, 다진 파슬리 · 소금 · 후춧가루 조금씩

1 베이컨은 잘게 썬다. 양파와 양송이버섯은 한입 크기로 썬다.

2
달군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닭 다리를 앞뒤로 노릇하게 굽는다.

3
닭 다리를 꺼내고 버터와 베이컨을 넣고 노릇하게 볶는다.

4 
다진 마늘, 양파, 양송이버섯을 넣고 마저 볶는다.

5
고루 볶이면 구운 닭 다리와 화이트 와인을 넣고 중간 불에서 끓인다.

6 
국물이 졸아들면 생크림을 넣고 30분간 끓인 다음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하고 다진 파슬리를 뿌린다.



캐슈너트 팝콘
캐슈너트 200g, 다진 로즈마리 · 버터 2큰술씩, 설탕 1큰술, 칠리 가루 조금

1 약한 불로 달군 팬에 버터와 설탕을 넣는다.

2
설탕이 녹으면 다진 로즈마리를 넣고 볶는다.

3
향긋한 향이 돌면 캐슈너트를 넣고 마저 볶는다. 고루 볶이면 칠리 가루를 뿌리고 한 김 식힌다.

tip
설탕 코팅을 입혀 팝콘처럼 집어 먹을 수 있다. 달콤하지만 로즈마리의 향긋함으로 쉽게 물리지 않는다.

들기름 허머스
삶은 병아리콩 250g, 마늘 4쪽, 들기름 200ml, 레몬즙 4큰술, 다진 파슬리 1큰술, 크래커 적당량

1 믹서에 파슬리를 제외한 모든 재료를 넣고 곱게 간다.

2 
고루 섞이면 다진 파슬리를 넣어 마저 갈고 크래커를 곁들인다.

tip
올리브유 대신 질 좋은 들기름을 사용해 고소한 향이 일품이다.

* 모두 4인분 기준입니다. 

 

 



파리, 런던, 브뤼셀의 벼룩시장에서 수집한 꽃 모티프의 그림, 자수, 프린트를 액자로 만들어 꾸민 벽. 그리고 그 앞에 놓은 테이블에는 파티의 절정을 장식할 빈티지 코냑과 잔을 두었다.



브라스 소재의 1990년대 에펠탑 조명과 높낮이를 달리한 꽃꽂이로 휑한 바닥을 채웠다. 

CREDIT

에디터

이경현

포토그래퍼

임태준

stylist

류은영 · 정유진

cook

조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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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격의 술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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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의 취향을 저격할 선물하기 좋은 술 리스트.


1 와인 매거진 <와인 스펙테이터>에서 100대 와인에 선정, 92점으로 29위를 기록하며 품질을 인정받은 ‘클라우디 베이 소비뇽 블랑’의 2015 빈티지는 전국 백화점 와인숍에서 판매. 750ml, 5만원대. 2 섬세한 황금빛 기포가 특징이며 과일 향이 풍부한 뵈브 클리코 옐로 레이블의 연말 리미티드 에디션 ‘클리코 수트케이스’는 은색 슈트 케이스에 뵈브 클리코 옐로 레이블 750ml 1병, 뵈브 클리코 프레스티지 글라스 2개로 구성. 전국 백화점 와인숍에서 판매. 16만5천원. 3 과일 향과 스파이스가 조화를 이루는 ‘브록 셀라즈 바인 스타’는 첫 맛은 강한 타닌이 느껴지지만 목 넘김이 부드럽다. 전국 백화점 와인숍에서 판매. 750ml, 8만4천원. 4 아티스트 비요크와 크리스 커닝햄의 협업으로 탄생한 ‘돔 페리뇽 빈티지 2006 리미티드 에디션’. 땅에서 마음으로라는 컵셉트로 대지를 연상시키는 녹색을 레이블에 담았으며 강한 타닌에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전국 백화점 와인숍에서 판매. 750ml, 30만원대. 5 100% 피노누아로 만든 밝은 루비색의 ‘카멜 로드 몬테레이 피노 누아’는 체리, 레드 커런트 등의 붉은 과일 향과 스파이스, 가벼운 꽃향기가 특징이며 전국 백화점 와인숍에서 판매. 750ml, 10만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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럼이 탄생한 쿠바를 대표하는 럼이자 쿠바의 럼 블랜드 마스터 6인이 참여하여 만든 ‘하바나클럽 셀렉시온 드 마에스트로’. 쿠바 정부의 공식인증서가 병에 부착되어 있으며 쿠바산 시가와 함께하면 더욱 좋은 맛을 음미할 수 있다. 전국 백화점에서 판매. 750ml, 9만원대. 2 발렌타인의 마스터 블렌더인 샌디 히슬롭이 엄선한 원액과 정교한 블렌딩을 통해 크리스마스라는 특별한 순간을 발렌타인만의 스타일로 재현해낸 ‘발렌타인 크리스마스 리저브’는 전국 백화점에서 판매. 500ml, 7만원대. 3 20년 이상 숙성된 위스키 원액으로 만든 스카치위스키 ‘임페리얼 21년’은 블랙 컬러의 시크한 보틀 디자인이 매력적이다. 전국 백화점에서 판매. 500ml, 12만원대. 

 



1
싱글몰트 위스키 브랜드 브룩라디가 생산하는 고급 드라이 진 ‘더 보타니스트 진’은 멘톨, 애플 민트, 코리앤더 등의 향이 나며 시원한 첫 맛과 풍성한 피니시가 돋보인다. 전국 백화점에서 판매. 700ml, 9만원. 2 멕시코 할리스코 지역에서 수작업으로 소량 생산되는 프리미엄 테킬라 ‘패트론 실버’는 달콤한 아가베 맛과 상큼한 시트러스 향이 특징이다. 전국 백화점에서 판매. 750ml, 15만6천6백원. 3 메이커가 엄선한 상위 1%의 오크통에서 숙성시킨 붉은 마호가니빛 위스키인 ‘맥캘란 레어 캐스크’는 상큼한 시트러스 향과 훈연한 나무의 풍미가 더해져 깔끔하고 섬세한 맛이다. 전국 백화점에서 판매. 700ml, 40만원. 4 오크통 속에서 숙성된 위스키 원액 그대로의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며 오직 한국에서만 독점으로 판매되는 ‘더 글렌리벳 패콜스 브릿지 싱글 캐스크 에디션’은 전국 백화점에서 판매. 700ml, 38만9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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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은 루비색에 블랙 베리, 자두잼, 체리, 블랙 올리브, 타바코 등의 아로마가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부드러운 맛의 슈퍼 투스칸 와인 ‘반피 쿰 라우드’는 전국 백화점 와인숍에서 판매. 750ml, 9만원. 2 체리와 같은 붉은 과일과 무화과 같은 검은 과일의 강렬한 아로마가 조화를 이루고 제비꽃 향이 특징인 ‘테라자스 싱글 빈야드 말벡 2009’는 전국 백화점 와인숍에서 판매. 750ml, 9만원대. 3 최고 품질의 세파주 품종만을 엄선하여 100% 샤르도네로 빚어낸 프리미엄 스파클링 와인인 ‘오르 어딕트23k’는 드라이하면서도 부드러운 과일 맛이 나며 순금가루를 첨가해 화려한 자태가 시선을 끈다. 이태원 젤렌에서 판매. 750ml, 20만원대. 4 기존의 레이블 대신 골든 버블 모양의 레이블로 화려하게 장식한 모엣&샹동의 리미티드 에디션 ‘모엣 임페리얼 쏘 버블리’는 신선한 과일 향이 특징이다. 전국 백화점 와인숍에서 판매. 750ml, 가격 미정.

 

CREDIT

에디터

송정림

포토그래퍼

이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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