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전했던 벽면이 예술적으로 바뀌는 액자 모음.

미국 작가 조나스 우드가 2017년에 데이비드 코단스키 갤러리에서 전시한 ‘인테리어 앤 랜드스케이프 Interior and Landscapes’ 포스터는 푸릇푸릇한 색감으로 집 안에 생기를 불어넣는다. 프론티어갤러리에서 판매. 39만9천원.

기하학적인 형태의 나무 오브제를 무심한 듯 툭 놓은 아트 포스터 ‘우드 넘버 2 Wood no.2’는 하일리힐즈 제품으로 에잇컬러스에서 판매. 7만5천원.

1951년에 열린 앙리 마티스의 전시 포스터로 빈티지함과 모던함이 근사하게 어우러지는 작품. 오픈에디션에서 판매. 19만5천원.

앙리 마티스의 영향을 받은 미국의 팝아티스트 톰 웨슬만의 ‘시스케이프 Seascape’는 단순한 색과 선명한 선으로 바다의 풍경을 표현한 작품이다. 프론티어갤러리에서 판매. 67만9천원.

점, 선, 면, 형, 색 등 기본적인 요소가 주를 이룬 ‘워크 2 Work 2’는 바다와 산, 계곡, 태양을 떠올리게 한다. 한국 추상미술의 선구자 유영국 작가의 작품으로 프린트 베이커리에서 판매. 1백78만원.

코리안 리빙 디자인 그룹 하우스 오브 컬렉션스의 ‘뉴 미러 아트피스 New mirror art piece’는 보태니컬 가든을 컨셉트로 거울 위에 과일과 꽃 등을 프린트한 작품. 갤러리프리다에서 판매. 18만원.

식물을 사랑하는 정원사를 컨셉트로 텃밭을 넘어 몸까지 자연을 담은 ‘정원사 씨’는 정영서 작가의 작품으로 모엠컬렉션에서 판매. 9천원.

금붕어, 어항, 골프공, 레몬, 고무나무 잎을 부자연스럽게 배치했지만, 그 나름의 조화를 보여주는 아트 프린트 ‘스틸 라이프 위드 골드피시 보울 Still Life with Goldfish Bowl’은 로이 리히텐슈타인 작품으로 프론티어갤러리에서 판매. 14만9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