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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예가 차동기의 개인전 <히든 랜드스케이프 Hidden Landscape>가 갤러리 모순에서 열린다. 건축을 공부한 작가는 공간과 구조에 대한 시선을 도자에 옮겨 자신만의 형태를 만들어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장작가마에서 완성한 화기와 잔을 선보인다. 불과 재, 바람이 지나간 표면에는 유약의 깊은 색과 미세한 흔적이 겹쳐지며 오래된 암석이나 흙과 이끼가 쌓인 대지를 떠올리게 한다. 전시 제목처럼 하나의 기물 안에 자연과 시간이 만들어낸 작은 풍경을 발견할 수 있다. 8월 30일까지. INSTAGRAM @gallery_mos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