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프리즈 서울과 키아프를 앞두고 서울이 다시 아트 위크로 들썩인다. 올해 청담에서 눈여겨볼 곳은 바쉐론 콘스탄틴의 메종 1755 서울. 오는 9월 5일부터 22일까지 ‘ART OF TIME: 에나멜드 마스터피스’ 전시가 열린다. 바쉐론 콘스탄틴의 두 번째 공공 전시로, 4천 년의 역사를 지닌 에나멜링을 하이 워치메이킹의 관점에서 조명한다.

이번 전시에서 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것은 직경 3.3cm의 다이얼에 옮겨진 세계적인 명화들이다. 마르크 샤갈과 에드가 드가, 페테르 파울 루벤스, 에마누엘 로이체의 작품을 미니어처 페인팅으로 정교하게 재현했다. 특히 한국 컬렉터들이 특별 주문 제작하거나 소장해온 프라이빗 컬렉션도 처음 대중에게 공개된다.

명화를 작은 다이얼 위에 옮기는 과정도 함께 들여다볼 수 있다. 미니어처 페인팅부터 샹르베, 클루아조네, 그리자이유까지 서로 다른 에나멜링 기법을 소개하고, 에나멜러의 작업 공간을 통해 실제 제작에 사용되는 도구와 공정도 보여준다.

정식 전시에 앞서 9월 2일에는 특별한 오프닝 파티도 마련된다.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메종 1755 서울에서 열리며, 청담 나잇과 연계해 진행된다. 키아프 & 프리즈 VIP 티켓 소지자에 한해 입장할 수 있으니, 서울 아트 위크 기간 바쉐론 콘스탄틴의 에나멜 마스터피스를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기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