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고했어 오늘도

수고했어 오늘도

수고했어 오늘도

쉬어도 쉰 것 같지 않고 몸과 마음의 피로가 풀리지 않을 때, 은은한 향기의 아로마 오일과 마사지 크림으로 뻐근한 뒷목을 풀어주고 얼굴에 팩도 좀 올려보자. 지친 하루의 끝, 나만을 위한 휴식, 찬 바람 불 땐 역시 홈 스파.


Oil Massage

1 록시땅 ‘아로마 릴렉싱 마사지 오일’ 라벤더, 스위트 오렌지, 베르가모트, 제라늄, 만다린 오일을 블렌딩한 보디 오일. 샤워 후 물기를 닦아내기 전에 전신에 바르고 마사지하면 근육의 피로가 풀리고 숙면을 돕는다. 100ml, 4만2천원. 2 시슬리 ‘오 드 깡빠뉴 윌르 뿌르 르 벵’ 피부 진정 작용의 아로마 트리트먼트 오일. 바스 오일로 사용하거나 샤워 후 전신에 마사지하듯 바르면 뭉친 근육이 부드러워지고 피부가 촉촉하게 유지된다. 125ml, 10만2천원. 3 불리 1803 ‘윌 앙띠끄 바디 오일’ 세서미 오일과 살구씨 오일, 올리브 오일 성분이 손상된 피부를 개선하고 영양을 공급하는 보디 오일. 200ml, 6만5천원. 4 멜비타 ‘오가닉 골드 오일’ 피부 재생에 효과적인 아르간 오일과 프라카시 오일, 켄디 오일을 블렌딩한 멀티 오가닉 오일. 피부 장벽을 강화해 최적의 수분 밸런스를 유지해준다. 50ml, 3만5천원. 5 오리베 ‘코트 다쥐르 루미너스 헤어&보디 오일’ by 라페르바 아몬드 오일과 아르간 오일, 재스민 오일 성분이 지친 피부와 건조한 모발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하는 스프레이 타입의 멀티 오일. 100ml, 11만원. 6 아베다 ‘툴라사라 래디언트 올리에이션 오일’ 6가지 순수 식물 성분을 함유한 100% 자연 유래 성분의 블렌드 오일. 피부 표면의 불순물을 흡수하고 미세 순환을 촉진해 건강한 피부로 가꿔준다. 50ml, 6만원. 7 아베다 ‘툴라사라 페이셜 드라이 브러시’ 얼굴의 모든 곡선에 밀착되도록 제작한 타원형의 드라이 브러시. 브러시로 얼굴 전체를 쓸어내듯 마사지하면 피부 표면의 불필요한 각질과 불순물이 매끄럽게 제거된다. 5만5천원.

바닥재는 모두 윤현상재 제품.

 

 


Body Moisturizer

1 샤넬 ‘샹스 오 비브 바디 모이스처’ 은은한 플로럴 향이 오래 지속되는 보디 로션. 산뜻한 제형이 빠르게 스며들어 피부를 촉촉하게 가꿔준다. 200ml, 8만원. 2 설화수 ‘연섬바디크림’ 꿀과 치마버섯 추출물이 피부에 영양을 공급하는 고보습 안티에이징 보디 크림. 노화로 인해 흐트러진 피부 탄력을 강화해준다. 200g, 8만원대. 3 조 말론 런던 ‘비타민 E 바디 밤’ 시어버터, 코코아버터, 밀배아 성분이 피부 보호막을 강화해 촉촉하고 매끄러운 피부로 가꿔주는 보디 밤. 185ml, 10만6천원. 4 몰튼 브라운 ‘로사 앱솔루트 보디 로션’ 블랙 커런트와 제라늄, 이탤리언 로즈 오일과 파촐리 성분이 피부를 진정시키고 보습력을 높여주는 보디 로션. 은은한 플로럴 향이 오래 지속된다. 300ml, 4만2천원. 5 끌레드뽀 보떼 ‘크렘므 뿌르 르 꼬르’ 살구와 마조람 추출물이 피부 수분 보유력을 향상시켜 촉촉한 피부 상태를 오래 유지해주는 보디 크림. 불가리아산 장미에서 추출한 다마스크 로즈워터 성분이 피부 탄력을 강화해준다. 200ml, 15만원대. 6 겔랑 ‘레 델리스 드 뱅 퍼퓸드 바디 로션’ 머스키 시트러스 계열의 달콤하고 상큼한 향이 은은하게 퍼지는 퍼퓸 로션. 플루이드 타입의 포뮬러가 벨벳처럼 부드럽게 피부를 감싸준다. 200ml, 8만5천원대. 7 시슬리 ‘오 드 깡빠뉴 플뤼드 이드라땅 뿌르 르 꼬르’ 상쾌하고 가벼운 플루이드 타입의 보디 에멀전. 마사지하듯 바르면 피부 독소가 배출되고 탄력을 개선한다. 150ml, 8만9천원.

바닥재는 모두 윤현상재 제품.

 

 


Body Scrub

1 프레쉬 ‘코코아 바디 엑스폴리언트’ 카카오 껍질 가루가 각질을 제거하고, 카카오 시드 버터와 코코넛 오일 성분이 피부를 촉촉하게 감싸주는 보디 스크럽. 달콤한 초콜릿 향이 특징. 240g, 6만8천원대. 2 러쉬 ‘럽럽럽’ 60%의 바다 소금이 묵을 각질을 씻어주는 샤워 젤. 레몬 오일과 미모사, 재스민 추출물이 피부를 부드럽게 진정시키고 은은한 벚꽃 향이 기분을 상쾌하게 해준다. 330g, 2만7천9백원. 3 모로칸오일 ‘바디 버프 플뢰르 도랑줴’ 천연 오렌지 껍질이 각질을 부드럽게 제거해주는 보디 스크럽. 스위트 아몬드 오일과 참깨 오일이 피부 보습력을 강화해준다. 180ml, 6만2천원. 4 아닉 구딸 ‘스플랑디드 바디 스크럽’ 우디 셀룰로오스와 천연 코코넛 오일을 함유한 슈거 크리스털이 각질을 제거하고 피부결을 매끄럽게 정돈해준다. 상큼하고 싱그러운 플로럴 향이 특징. 200ml, 10만5천원대. 5 겐조키 ‘밀키 라이스 바디 스크럽’ 지방산이 풍부한 라이스 왁스와 단백질이 풍부한 라이스 파우더 성분이 각질을 부드럽게 제거하고 영양을 공급해주는 보디 스크럽. 200ml, 5만9천원. 6 버츠비 ‘크랜베리&포머그래넛 슈가 스크럽’ 덩귤월귤씨와 석류씨 오일이 각질과 노폐물을 씻어주는 보디 스크럽. 상큼하고 달콤한 향이 은은하게 지속된다. 225g, 3만7천원. 7 아베다 ‘뷰티파잉 래디언스 폴리쉬’ 미네랄 솔트 결정체가 묵을 각질을 제거해주는 보디 스크럽. 유기농 잇꽃씨 오일과 올리브 오일 블렌드가 피부를 촉촉하게 가꿔준다. 440g, 6만원.

바닥재는 모두 윤현상재 제품.

 

 


Bath Time

1 조 말론 런던 ‘배스 오일 라임 바질 앤 만다린’ 자극 받은 피부를 진정시키고 수분을 공급하는 바스 오일. 심신을 편안하게 하는 라임 바질과 만다린 향이 은은하다. 250ml, 9만3천원대. 2 프레쉬 ‘사케 배스’ 프리미엄 사케 50%와 고농축 천연 복숭아 향을 함유한 입욕제. 몸속 독소를 배출시키고 체온을 높여준다. 400ml, 14만6천원대. 3 알마케이 ‘크리스탈 배스 솔트’ by 라페르바 사해 미네랄 솔트로 만든 바스 솔트. 호호바 오일과 캐모마일 추출물이 자극 받은 피부를 진정시키고 보습력을 강화해준다. 500g, 2만5천원.4 바이레도 ‘루즈립스’ 편안하고 안락한 느낌을 주는 바이올렛 향의 향초. 240g, 9만6천원. 5 프레쉬 ‘슈가 레몬 배스 큐브’ 건성과 민감성 피부를 진정시켜주는 입욕제. 마사지 효과를 내는 작은 거품들이 각질을 부드럽게 제거한다. 180g, 5만7천원대. 6 록시땅 ‘아로마 릴랙싱 배스 솔트’ 귀족 소금이라 불리는 프로방스산 카마르그 소금과 라벤더, 스위트 오렌지, 베르가모트, 제라늄, 만다린 에센셜 오일 성분이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하는 바스 솔트. 300g, 3만5천원. 7 바비 브라운 ‘버핑 그레인스 포 페이스’ 일본 아주키 콩으로 만든 천연 각질 제거제. 묵은 각질을 부드럽게 제거하고 세포 생성을 촉진시켜 피부결을 매끄럽게 정돈해준다. 28g, 5만8천원대.

바닥재는 모두 윤현상재 제품.

CREDIT

에디터

박경실

포토그래퍼

임태준

TAGS
수고했어 오늘도

만수르 가브리엘의 세계

만수르 가브리엘의 세계

두 명의 디자이너가 만든 핸드백 브랜드 ‘만수르 가브리엘’이 뉴욕 소호 지역에 팝업 스토어를 열었다. 페일 핑크 컬러로 공간을 채운 이곳은 추운 겨울 뉴욕에 생긴 봄 같다.


1 만수르 가브리엘 팝업 스토어의 외관. 2 페일 핑크를 메인으로 사용한 내부. 3 팝업 스토어의 장식 요소 중 하나인 야생화. 4 베이비 버킷백과 서클백, 엘레강트백.

 

레이첼 만수르 Rachel Mansur와 플로리아나 가브리엘 Floriana Gavriel 두 명의 디자이너가 2012년 뉴욕에서 론칭한 핸드백 브랜드 만수르 가브리엘 Mansur Gabriel의 첫 오프라인 팝업 스토어가 뉴욕 소호에 오픈했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미니멀리즘을 기반으로 일상의 가공되지 않은 순수한 것에서 영감을 받는 만수르 가브리엘의 아이덴티티를 그대로 녹여내는 데 주력했다. 다소 추상적일 수 있는 컨셉트를 네 가지 요소로 활용해 풀어냈는데 페일 핑크 컬러, 제품과 꽃 그리고 디자이너의 선물이 그것이다. 스토어 전체 공간을 페일 핑크 컬러로 채웠고 오직 컬러별로 디스플레이한 제품과 야생화 장식만을 활용해 공간을 장식했다. 특히 스토어에 온 손님들은 장식된 꽃으로 직접 자신만의 부케나 엽서를 만들어서 가져갈 수 있다. 이는 사람들이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꿈같이 아름다운 장소에서 쉬어 가길 바란다는 듀오 디자이너의 마음이 담긴 선물이다. 이렇게 네 가지 요소가 담긴 팝업 스토어에서는 만수르 가브리엘의 시그니처 백인 버킷백 Bucket Bag의 작은 버전인 베이비 버킷백을 한정판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2017년 1월 15일까지만 오픈하고 종료할 예정이라 아쉬움을 남긴다. 

add 134 Wooster St, New York, NY 10012 web www.mansurgavriel.com 

CREDIT

에디터

신진수

writer

원그림(뉴욕 통신원)

TAGS
수고했어 오늘도

디자이너들의 의자 뺏기 게임

디자이너들의 의자 뺏기 게임

코스의 의상을 입고 의자 뺏기 게임을 한다.


간결한 의상을 선보이는 코스에서 6명의 가구 디자이너들을 의자 뺏기 게임에 초대했다. 런던에서 활동하는 디자이너 필립 말루인, 태양열 발전 디자인 스튜디오 카방투의 디자이너 마리안 벤 오벨, 독일의 제품 디자이너 티노 수벌트, 덴마크 디자인 하우스 헤이의 설립자 메티 헤이, 서울과 코펜하겐에 기반을 둔 스튜디오 문의 디자이너 문승지, 영국의 가구 디자이너 루시 커렌이 의자 뺏기 게임의 주인공들. 디자이너들은 코스의 의상을 입고 라이브 밴드의 연주에 맞춰 하나씩 빠지는 의자 주위를 맴돌다가 단 한 개의 의자가 남을 때까지 앉을 자리를 찾게 된다. 누가 최종 승자인지 웹사이트(cosstores.com)에서 확인해볼 것. 

CREDIT

에디터

박경실

TAG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