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롱하고 도도하게 빛나는 차가운 색, 실버의 눈부신 매력.
영롱하고 도도하게 빛나는 차가운 색, 실버의 눈부신 매력.
에디터
박경실
순백의 웨딩드레스와 신비로운 베일 속에서 신부를 더욱 돋보이게 해줄 다이아몬드와 진주 주얼리.
1 주얼리 양면에서 빛이 투과되는 오픈워크 허니콤 기술을 사용해 다이아몬드의 광채를 극대화한 ‘쎄뻥 보헴 화이트 골드 드롭 이어링’은 부쉐론. 2 18K 화이트 골드에 39개의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와 화이트 아코야 진주를 세팅한 ‘로즈 링’은 피아제. 3 화이트 골드와 다이아몬드로 뱀의 관능미와 강렬함을 형상화한 ‘세르펜티 바이퍼 링’은 불가리. 4,5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을 열어주는 열쇠라는 의미를 담은 ‘티파니 가든 키 펜던트’와 1만 개 중 하나만 발견될 만큼 희소성이 높은 옐로 다이아몬드로 포인트를 준 ‘티파니 오픈 데이지 키 펜던트’는 티파니. 6 다이아몬드를 촘촘하게 세팅한 18K 화이트 골드에 아코야 진주가 일렬로 놓인 ‘밸런스 다이아몬드 파베 링’은 타사키. 7 라운드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하이 주얼리 아 슈발 워치’는 반클리프 아펠. 8 다이아몬드를 촘촘히 수놓은 플라워 모티프의 ‘소크라테스 비트윈 더 핑거 링’은 반클리프 아펠. 9 세계적 문화 유적지인 로마 카라칼라 욕장의 모자이크 타일에서 영감을 얻은 부채꼴 모티프의 ‘디바스 드림 이어링’은 불가리. 10 18K 화이트 골드에 6mm 아코야 진주와 0.5캐럿 다이아몬드를 세팅해 우아함을 강조한 ‘밸런스 솔로 네크리스’는 타사키.
에디터
박경실
포토그래퍼
임태준
시계 브랜드 ‘랑에 운트 죄네’에서 새로운 시계 컬렉션을 발표했다.
가장 뛰어난 시계 브랜드를 꼽을 때 빠지지 않는 랑에 운트 죄네는 최고급 기계식 시계가 갖추고 있는 투르비용(중력에 의한 시간 오차를 막아주는 장치), 퍼페추얼 캘린더(수동 조정 없이도 짧은 달, 긴 달, 윤년에 따른 날짜 조정이 자동으로 이뤄지는 기능), 문페이즈(날짜에 따른 달의 형상을 보여주는 기능) 등을 장착한 무브먼트를 직접 제작하고 조립하는 몇 안 되는 시계 브랜드 중 하나다. 올해 제네바 국제고급시계박람회(SIHH)에서 랑에 운트 죄네는 그간의 명성을 더욱 견고히 하는 시계 컬렉션을 발표했다. 세계 최초의 기계식 스플릿 세컨즈 크로노그래프 ‘트리플 스플릿’, 광활한 우주를 담은 네이비 다이얼과 블랙 다이얼의 ‘작센 컬렉션’, 소재와 컬러의 조화가 돋보이는 ‘리틀 랑에’를 비롯해 창립자 발터 랑에의 업적을 기리며 145개 한정 제작한 ‘1815 오마주 투 발터 랑에’ 등 올해 SIHH에서 발표한 새로운 시계는 랑에 운트 죄네가 왜 최고일 수밖에 없는지를 보여준다.
tel 02-2532-7627
에디터
박경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