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부탱식 뷰티

루부탱식 뷰티

루부탱식 뷰티

화려하고 관능적인 패션 하우스 크리스찬 루부탱의 뷰티 컬렉션을 이제 국내에서도 만날 수 있다는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다.

 

 

올 하반기 크리스찬 루부탱 뷰티의 립스틱, 아이 컬렉션, 네일 폴리시를 선보일 예정. 크리스찬 루부탱을 대표하는 레드 솔과 스틸레토 힐을 모티프로 루부탱 팬들의 마음을 저격하기에 제격이다. 특히나 이집트 여왕 네페르티티에서 영감을 얻은 립스틱 컬렉션을 주목해야 한다. 벨벳 매트, 실키 사틴, 립 오일인 루비벨의 3가지 타입으로 강렬한 레드 컬러를 메인으로 ‘루주 루부탱’과 함께 다양한 컬러를 출시한다. 주얼리 박스에 매시 립스틱 케이스가 함께 제공돼 더욱 소장 가치가 높다. 하반기를 기다려보자. 가격 미정.

tel 02-3443-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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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권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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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아 빨리 와

여름아 빨리 와

여름아 빨리 와

따사로운 햇살이 쏟아지고, 시원한 바닷바람 냄새가 나는 프랑스 남부 코트다쥐르를 상상해보자. 에스티 로더에서 생각만 해도 행복한 코트다쥐르의 여름에서 영감을 받아 ‘브론즈 가데스’ 리미티드 컬렉션을 선보였다.

 

 

1 브론즈 가데스 아주르 오 드 뚜알렛 활기차고 매혹적인 해안 낙원을 연상시키는 프레시하고 시트러스한 향을 담은 향수. 플로럴 노트와 시트러스 노트가 만나 풍부하고 아름다운 향이 특징이다. 브론즈 가데스의 시그니처인 코코넛 밀크와 시더우드의 머스크하고 매혹적인 향으로 관능미를 선사한다. 50ml, 9만5천원.

2 브론즈 가데스 매트 앤 글로우 브론징 트리오 매트한 파우더의 브론저와 미세한 펄을 품은 하이라이터로 구성된 제품으로 열대 버터 3가지인 코코아 씨, 망고 씨, 카푸아스가 함유돼 건강하면서도 빛나는 룩을 연출할 수 있다. 24g, 5만8천원.

3 브론즈 가데스 아주르 더 썸머 룩 팔레트 뉴트럴 컬러부터 블루 컬러까지 고급스러운 8가지 컬러를 담은 아이섀도는 매트와 메탈릭 텍스처로 매혹적인 눈매를 표현할 뿐만 아니라 여름에 어울리는 글로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다. 중앙에 하이라이터를 담아 볼과 눈에 반짝임을 더할 수 있다. 6.8g, 7만5천원.

tel 02-6971-3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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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권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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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uty of Simplicity

Beauty of Simplicity

Beauty of Simplicity

포근하고 담백한 매력을 지닌 핀치의 두 번째 쇼룸은 여유로운 주말 오후의 따스한 햇살을 떠올리게 한다.

 

 

디자이너 부부 러셀 핀치 Russell Pinch와 오나 배넌 Oona Bannon이 운영하는 핀치는 런던을 기반으로 한 가구와 조명 브랜드다. 핀치는 2004년, 런던의 유명 디자인 페어 ‘100% 디자인’에서 첫선을 보이며 지난 16년간 큰 성장을 이뤘다. 차분하면서도 실용적인 디자인을 바탕으로 심플한 아름다움을 선보이는 핀치는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과도 많이 닮아 있다. 남편인 러셀 핀치는 디자이너 테렌스 콘란과 오랫동안 일한 경험이 있으며, 아내 오나도 많은 인테리어 브랜드와 함께 작업해왔다. 지난여름 인테리어 디자인과 앤티크 거리로 유명한 첼시의 핌리코 로드 지역에 핀치의 두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가 오픈했다. 기존의 아트 갤러리였던 공간을 탈바꿈해 핀치의 새로운 쇼룸으로 탄생시킨 것. 사실 핀치의 첫 번째 쇼룸은 이곳에서 가까운 거리에 이웃해 있다. 첫 번째 쇼룸이 침실 가구를 주로 선보인다면,두 번째 쇼룸은 보다 다채로운 모습으로 손님을 맞이한다. 한 공간에서는 만나보기 힘든 다양한 디자인의 가구와 조명을 둘러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주문 제작을 위한 상담도 가능하다. 핀치의 쇼룸은 강렬한 임팩트나 시선을 사로잡는 화려함보다는 브랜드가 추구하는 방향과 일치하는 편안하고 담백한 매력이 묻어난다. 눈을 편안하게 하는 안정감 있는 컬러와 어느 공간에나 잘 어우러지는 핀치의 가구는 앞으로도 오랫동안 사랑받을 것이다.

add 200 Ebury St Belgravia, London SW1 W8UN
tel 02076225075
web www.pinchdesign.com

 

테이블과 의자, 소파, 조명, 소품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품목을 아우르는 핀치의 두 번째 쇼룸.

디자이너 부부 러셀 핀치와 오나 배넌의 모습.

CREDIT

에디터

원지은

writer

조수민(런던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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